욕으로 인사하고 소금으로 배웅한 꼭대기피자집

양미진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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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친구는 기숙사생활을 하는 고3입니다. 오랜만에 퇴사해서 정말 피자가 먹고 싶어 버스를 타고 가면서 꼭대기 피자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저기요. 거기서 먹고 갈껀데요. 불고기 피자로 해주세요."아저씨가 잘 못들으셨나봐요. "몇 시까지요?"라길래 "음.. 한 7시 까지요"라고 했더니 또 못들으시고는 "아 -- 몇시 까지요..--!" 라며 꼬라지를 내시는 겁니다. 여기까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7시에 맞춰 피자집을 가보니 테이블에 불고기 피자가 올려져있었습니다 "와 맛있겠다 .. 얼마에요?" 라고 물어봤더니 "6000원이요 . 여기서 먹고가는거 예약안되요 --"위아래로 훑어보며 완전 기분나쁘게 말하는 거에요. 교복을 입고 있어서 그랬을까요. 아저씨가 그런게 아니라 그집 딸이 그러더라구요. 꼭 위에 선배들이 밑에 후배들에게 센척하려는 것처럼요. 오랜만에 피자 좀 먹으려고 했는데 --.. 피자가 안넘어가더라구요.  제 친구가 눈치가 없어서 그렇게 말해도 잘 못느끼는 애인데..  먹다가 자기도 짜증난다고 화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포장을 해가기로 했습니다 "이거 3개 3개 나눠서 포장해주세요"  아까와는 차원이다른 위아래훑기 스킬을 사용하며 사람을 대놓고 무안하게 하는겁니다.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학생이라고 완전 개 무시를 하는 군요.. 저는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철저히 소비자의 입장으로서  대학생으로 보이는 그 딸에게 말했습니다.  "저기요.. 아까 전화를 할 때 말씀을 해주시던가요.. 사람 무안하게 그렇게 말씀하시면 어떻게합니까?" 그랬더니기분이 나빴나봐요. 포장하다말고 던지고 뒤로가서 계속 꼬라보는거에요.아저씨 曰 "좋게 얘기했구만 뭐 그런걸로 따지고그래?" 하면서 어저씨가 포장을 하시더라구요. 분명 종업원이였으면 그렇게 안했을 겁니다.자기 딸이라고 먼저 챙기네요. "장사하는 사람 무시하지 말어 - -.. 째깐한 것들이 무시하고 있어"라며 아저씨가 덫붙였습니다. 저는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단지 학생이라는 이유로 이런 개무시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장사하는 사람 무시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사람기분나쁘게 장사를 하시면 안되죠"라 했습니다. 그 딸이 거들었습니다. "여기서 먹고 간다고 해놓고 포장해가는건 뭐냐!"  아 진짜 어이가 없네요 뒤에 어머님 "저 미친년. 가정교육 잘못받아서 그래.. 하여튼 요즘것들은 @!#$%^&*" 그 아주머님은 시작부터 끝까지 말이 많으셨습니다.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가정교육, 부모님 이야기가 나오면 정말 안좋아하실거에요저역시 저런말에 완전 민감합니다 저는 "기분나빠서 여기서 먹겠어요!!!!!!!"라며 질렀습니다. 그러자 딸이 "C발 한 대 쳐버릴라니깐 -- !!!!!!!" 제가 어떻게 가만히 있습니까 "쳐라 쳐!!!!"그 아저씨께서는 "학생 그만하지 --.. 장사하는 사람무시하는거 아니야,, 가가"라고 말씀하시며 피자를 툭툭 던지며 싸고 있는 겁니다. 그만하자고 하길래 저는 어른이고 그러니까 다물고 있었습니다.제가 그 아저씨와 아줌마한테 말한 것도 아니고 딸이 하는 서비스에 대해 딸에게 말했는데가족이라고 똘똘 뭉쳐서 사람한명 죽이네요그만하자고 했으면 그쪽도 그만해야될 것 아닙니까 전혀 아니였습니다가관이였습니다.  "장사하다보니.. 별것들이.. 째깐한 것들이와서  -- ..지미 좇같은 년들 --" 와 세상살면서 별일이 다있네요. .소비자로서 말도 못합니까학생은 소비자도 아닙니까? 제 친구가 나가자고 끌고가서 나가고 있는데 "야 소금뿌려라!" 아줌마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딸은 소금을 한바가지 퍼와서 뒤에 따라와 소금을 던졌습니다 집에와서 서럽게 부모님께 말하자 부모님은 다음부터 안가면 된다고 참으라고 말씀하셨지만 제가 무슨욕을 듣고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더 자세히 말하자 평소 그집 단골이셨던 어머니께서는 외우고 있던 전화번호를 눌러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 아까 고등학생 두명이서 피자를 먹었는데요"라고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말도 끝나기 전에 상대편에서 전화기밖으로 소리가 다들릴 정도로 막 뭐라고 하시는 겁니다.애들이야기만 듣고 판단하지 말라고 하셨대요.. "고3입니다. 그리고 애들이 아무리 잘못을 했더라도 장사를 하면서 그런 욕을 퍼부으십니까?"또 전화기 터지게 얘기를 하길래 저희 어머니께서는 "그만하시게요. 밤도 늦었습니다.. 서로 잘못했는데 그만하시게요.."상대쪽 아주머니가 기분나쁘게 계속 질러대길래 "동네 장사그렇게 하지 마세요!!!!!!"라고 소리치며 끊었습니다.왠만하면 거기서멈춰야하는데 끝까지 저희집으로전화를하는겁니다..와....세상살다보니 어린나이에 욕도듣고 소금도맞고 ..맛없고.손님대접도못해서 안그래도 손님끊긴지오랜데 어리다고. 무시하네요.학생은 소비자로서 뭔말도못한답니까? 바른말했다가 에휴..괜히다른체인점 피해갈까봐.. 착하신분들도많은데..다른곳의심하지마세요. 광주 월곡동의 한 꼭대기피자집입니다. 글로벌시대니까 피자집이름 영어로해석해보세용.학생무시하면 어떻게되는지 보여줍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