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나서 후회될줄 알았는데 전혀... 후련했어요 그동안 참았던게 이렇게 많았을줄은 몰랐네요
어제 집에 들어가지 말까 하다가 집에가니까 남편새끼가 식탁에 앉아있길래 그냥 쌩까고 방에 들어가니까 따라들어오면서 나한테 할말 없냐고하길래 아직까지 안나가고 뭐하고있냐? 짐싸줘? 하고 남편옷들을 꺼내서 하나씩 던지고 서랍장꺼내서 엎었어요 솔직히 저도 열받았지만 남편도 자존심이 쎈거 같은데 한대 맞을 각오로 개난장판을 해놓으려고 하는데 제 손목을 잡더니 잘못했다고 비네요
제가 이랬던적이 한번도 없어서 굉장히 놀랬다고 그게 그렇게 싫을지 몰랐대요 어차피 저희 엄만 돈이 많아서 이런 돈 가져다 드려도 티도 안날 것 같아서 그냥 선물이나 하려고 생각했었다고 하네요
그게 말이 되냐고 소리를 지르니깐 바로 무릎꿇고 정말 잘못했다고 비네요
저도 자존심쏀 남편이 갑자기 그러니 당황하기도 하고 정말 뉘우치는것 같기도 하고해서 대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내앞에서 시누랑 시어매한테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다신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응도 참 가관이었네요 시누는 갑자기 왜그러냐고 오빠 언니랑 싸우고 나한테 그러는거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게 수화기 너머로도 다들렸어요 남편도 말잘듣는다고 생각한 동생이 그러니까 어이없었는지 벙쪄있다가 결국은 둘이 싸우더라구요 그러고선 결국 욕으로 마무리를 짓고 연락하면 죽여버린다고 그냥 끊었어요ㅋㅋ 끊고 자기도 어이없었는지 저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평소에 자기한테도 살갑게 굴다가 제얘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태도가 변하는것 같다고ㅋ
다음은 시어매한테 전화하라고하니깐 머뭇거리다가 하더라구요 전화하고서 안부얘기로 빙빙돌다가 이번에 상여나오는거나 이제 ㅇㅇ이랑 저도 돈모아야 된다고 간섭하지 말라고했더니 한참 침묵하시다가
ㅇㅇ이가 시켰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대요ㅎㅎ 그래서 신랑이 아니라고 말하고 또 말하면 또 ㅇㅇ이가 시켰냐고 그소리만....남편도 짜증났는지 그냥 그렇게 알라고 끊어버렸네요
이번 추석에 가지말아버릴까 생각중이에요 또 보면시누랑 시어매가 남편있을땐 몰라도 없으면 또 들들 볶을거 같아서요 남편도 가기싫으면 가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미안해서 가잔말도 못하겠다고..
집안에 소동이 좀 있었지만 기분이 후련하네요
시누랑 시어매한테 계속 전화오는거 차단해버리고 시누한테는 톡으로 개념없는짓하지말고 거지근성도 그만부리라고 이번추석에 어머니랑 둘이 잘 지내보라고 하고 바로 차단해버렸네요
평생 을욕을 요 며칠사이에 다들은 것 같네요 조언해주신분들도 고맙고 충고와 욕을 해주신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추석상여금..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읽느라 시간좀 걸렸어요...사실 저도 제가 병신이라는 생각을 하고있지만서도 시어머니나 시누나 붙임성이 아주 좋아서 거절을 못하게 만드는것도 있어요
어제 그러고 혼자 생각하다 열받아서 남편한테 전화를해서 서로 말다툼했는데 도저히 풀리지가 않았어요
전 왜 내상여금을 갖고 니네 가족들이 다해먹으려고 하냐고 하니깐 남편은 어차피 이제 결혼하고 한가족인데 가족한테 쓰는게 아깝냐고 무한반복.....그럼 우리 엄만? 하니깐 장모님은 돈 잘 버시잖아...이러네요
저희아빤 저 중학교때 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음식점을 운영하고 계세요 고급한정식집인데..지역에서 좀 이름난 곳이에요
근데 결혼전에도 자꾸 너네엄마 돈잘버니까 좋겠다 이런소릴 많이 한것도 밑밥쳐둔것 같네요
결혼할때도 돈이없어서 엄마가 거의 다해주시고 그땐 장모님 정말 사랑한다고 뭐든할수있다고 큰소리쳐놓고 이런 사소한것까지 말다툼을 하게 되니까 짜증나서 진짜 제가 남편한테 꿀리는것도 아니고 계속 반복되는소리에 지쳐서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그래 내 상여금 니엄마한테 다줄테니깐 넌 내집에서 꺼져라 이강아지야 라고 처음으로 욕을했네요
남편이 니 제정신이냐고 계속 되묻길래 저도 그땐 정신도 없고 너무 열받고 눈물도 나서 막말을 해버렸네요
그래 꺼지라고 신발 내집이니까 니나 니네 병신같은시누년이나 니네 엄마가 해준게 뭔데 내 월급가지고도 지랄이냐고 진짜 울면서 소릴소릴 질렀네요 너랑끝이라고 너같은놈이랑 이혼해도 난 손해볼거없다고 대충 이런식으로 5분정도 소리지르면서 욕하다가 끊었습니다. 제가 욕하니까 놀랬는지 가만히 듣고만 있더라구요
말하고나서 후회될줄 알았는데 전혀... 후련했어요 그동안 참았던게 이렇게 많았을줄은 몰랐네요
어제 집에 들어가지 말까 하다가 집에가니까 남편새끼가 식탁에 앉아있길래 그냥 쌩까고 방에 들어가니까 따라들어오면서 나한테 할말 없냐고하길래 아직까지 안나가고 뭐하고있냐? 짐싸줘? 하고 남편옷들을 꺼내서 하나씩 던지고 서랍장꺼내서 엎었어요 솔직히 저도 열받았지만 남편도 자존심이 쎈거 같은데 한대 맞을 각오로 개난장판을 해놓으려고 하는데 제 손목을 잡더니 잘못했다고 비네요
제가 이랬던적이 한번도 없어서 굉장히 놀랬다고 그게 그렇게 싫을지 몰랐대요 어차피 저희 엄만 돈이 많아서 이런 돈 가져다 드려도 티도 안날 것 같아서 그냥 선물이나 하려고 생각했었다고 하네요
그게 말이 되냐고 소리를 지르니깐 바로 무릎꿇고 정말 잘못했다고 비네요
저도 자존심쏀 남편이 갑자기 그러니 당황하기도 하고 정말 뉘우치는것 같기도 하고해서 대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내앞에서 시누랑 시어매한테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다신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응도 참 가관이었네요 시누는 갑자기 왜그러냐고 오빠 언니랑 싸우고 나한테 그러는거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게 수화기 너머로도 다들렸어요 남편도 말잘듣는다고 생각한 동생이 그러니까 어이없었는지 벙쪄있다가 결국은 둘이 싸우더라구요 그러고선 결국 욕으로 마무리를 짓고 연락하면 죽여버린다고 그냥 끊었어요ㅋㅋ 끊고 자기도 어이없었는지 저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평소에 자기한테도 살갑게 굴다가 제얘기가 나오니까 갑자기 태도가 변하는것 같다고ㅋ
다음은 시어매한테 전화하라고하니깐 머뭇거리다가 하더라구요 전화하고서 안부얘기로 빙빙돌다가 이번에 상여나오는거나 이제 ㅇㅇ이랑 저도 돈모아야 된다고 간섭하지 말라고했더니 한참 침묵하시다가
ㅇㅇ이가 시켰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대요ㅎㅎ 그래서 신랑이 아니라고 말하고 또 말하면 또 ㅇㅇ이가 시켰냐고 그소리만....남편도 짜증났는지 그냥 그렇게 알라고 끊어버렸네요
이번 추석에 가지말아버릴까 생각중이에요 또 보면시누랑 시어매가 남편있을땐 몰라도 없으면 또 들들 볶을거 같아서요 남편도 가기싫으면 가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미안해서 가잔말도 못하겠다고..
집안에 소동이 좀 있었지만 기분이 후련하네요
시누랑 시어매한테 계속 전화오는거 차단해버리고 시누한테는 톡으로 개념없는짓하지말고 거지근성도 그만부리라고 이번추석에 어머니랑 둘이 잘 지내보라고 하고 바로 차단해버렸네요
평생 을욕을 요 며칠사이에 다들은 것 같네요 조언해주신분들도 고맙고 충고와 욕을 해주신분들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