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선배분들 조언해주세요..

jae.h...2012.09.26
조회355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학벌이 너무 좋은 9살연상 남친을 둔 여자입니다.

일단 남자친구 소개를 하자면 현재 직업 변호사 이구요. 30대 초반입니다.

직업도 좋고 성격도 좋은 제 남자친구 , 하지만 몸상태는 많이 안좋은 상태이고 바람끼가 있습니다.

현재 저랑 3년 반개월정도 사겼구요.

 

저랑 같이 외국으로 유학갔다가 현재 저희 둘다 잠깐 한국에 나와있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이구요 . 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외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동거는 하지않았고 저는 기숙사에서 남자친구도 기숙사나, 원룸?에서 살았습니다.

 

유학가기전부터 저를 만났고 저를 사귄지 3개월정도 지난날 다른여자랑 잠자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3~4명 여자들과 연락을 하고 지냈더라구요.

저는 이남자가 모든게 처음입니다. 이남자를 정말 사랑했습니다.

남친이 바람핀것을 알고 뻔뻔하게 행동하다가 사과를 사길래 처음이자 마지막이겠거니하고 용서해줬습니다.

(제가 병신인거 압니다....지금 많이 후회되구요)

평소에 핸드폰도 안보여주고 보여달라고하면 커피를 마시다가도 카페에서 벌떡일어서 나가는 남자친구...

너무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랑해서 참고 같이 유학을 갔습니다.(유학준비하다가 만났구요 , 지인 몇몇분들이 제가 남친학벌보고 사귄다고 하시는데 저는 남자친구 학벌, 직업을 사귄지 몇개월후에 알았습니다.)

 

유학가기전이나 유학간후나 저에게 집청소를 해달라고 무언의 압박을 주는 남자친구....

참고 해줬습니다..제가 바보같은것을 너무나 잘압니다..

 

이런남자친구가 저보고 결혼하잡니다..

저는 망설이다가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그자리에서 나왓습니다.

 

솔직히 바람피는 버릇못고치는거 저도 압니다..저희엄마께서 그러셨거든요..

그리고 아무렇지않게 청소해달라하고 ..핸드폰보여달랬더니 저를 버리고 갔던 그남자..

 

제가 제자신보다 그사람을 사랑했던게 후회됩니다..

이해해주고 묻어두려해도 자꾸만 생각나는 안좋은 기억들..

유학까지와서 이게 무슨지랄일까요..

저는 이사람을 영원히 사랑할수 없지만 이사람은 저를 영원히 사랑해줄수없는걸 너무나 잘알기때문에

이제는 헤어지려합니다..

지금도 의심됩니다..

유학까지와서 허비한 제 감정, 제 청춘..

이제는 그만두렵니다..지금 너무 힘듭니다..언젠가 좋은사람이 나타나고  지금 남친은 잊혀지겠죠

 

주절이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