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한테 반말하는 무개념 직원!!! 톡커님들의 내공이 절실해요!

뭐이런...2012.09.26
조회4,703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판을 즐겨보는 여대생입니다.실망

저는 사실 네이트 아이디도없어요

근데 방금겪은 일이 세상에 어이가 없어도, 너~~~~~~~무음쓰므로

바로 음씀체에 겪은일 얘기하겠습니다.

 

 

 

 

말했듯이 나님은 네이트 아이디가 음씀.

그러나 지금 겪은일은 더 어이가 음씀.

아 다시생각해도 너무 열받음 ㅜㅠ...그래서 톡커님들의 고단수 내공이 절실함!!!!!한숨

 

일단 사건의 전말로 들어가 보겠음.

 

 

나님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음

고기가 너무 먹고싶어서 고기를 먹고 친구와 맥주를 정말 콩만큼 찔끔 분위기내려고 먹었음

배가 터지도록 먹고 오랜만에 친구도 보고 기분도 너무 좋았는데

집에가기 전에 엄마가 귀걸이 A/S를 부탁한게 생각남당황

그래서 은제품전문점인 체인점 A사에 갔음

직원은 2명이었음

직원 한명은 아주머니 응대중이었고, 한명은 우리가 들어와서 진열대에서 기다리고있는데

그냥 멀뚱히 있었음.

 

나는 그냥 그사람은 물건 보여주는 사람이고 수리나  계산이런거는 카운터사람이 하는가 싶어서

아주머니 응대하는 사람이 아주머니와의 얘기가 끝나길 기다림

 

반지구경하면서 조금 기다렸는데

그 멀뚱히 있던 직원이 정말 껄렁껄렁? 걸으면서 다가옴

그래서 A/S하려고 왔다고 귀걸이 뒤쪽이 고장났다고 설명함.

 

직원표정은 이때부터 정말...

그냥 화가난것도 아니고 정말그냥 나는 니가 귀찮다 뭐냐 빨리하고 가라 이런표정이었음.우씨

 

 

직원이 수리보증서를 꺼내더니 뭐 보증서랑 언제샀는지를 물어봄

나는 대답하고 직원이 뭐 쓰는걸 기다림

(나도 알바를 해봤고 진짜 서비스직이 얼마나 힘든지는 백퍼센트 이해함

그래서 알바생들한테 싫은소리하고 살지를 않음. 정말 이건 나의 왼손 엄지손가락을 걸겠음슬픔)

 

 

잠시후 직원이 쓰던걸 다 쓰더니 물어봄

당연히 예상멘트는 "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인데

 

.

.

.

그러나 직원의 멘트는

 

 

 " 성함이? "

 

 

 

..아뭐야 이런걸로 반말이라고 그러냐ㅡㅡ   라는 톡커님들 계실꺼임

그런게 아님당황

사실 이때까진 반말이라는 자각도 없었음

 

이제부터 속전속결 대화ㄱㄱ통곡

 

 

직원 : 성함이?

나 : ㅇㅇㅇ이요

 

(근데 나랑 비슷한 모든이름이 그렇듯이 ㅖ인지 ㅐ인지를 모르겠었나봄)

 

직원 : ㅐ?

 

나 : ㅖ요.

 

직원 : 아, ㅖ. (이름을 적고나서) 핸드폰?

 

나 : 000-1234-1234요

 

(이때 직원이 번호를 잘 못들었나봄)

 

직원 : 12? (알아서 뒤에번호를 대라는거임, 이때부터 스팀 시작으으)

 

나 : 34요

 

직원 : 1234?

 

나 : 네

 

 

이러고 직원이 수리는 얼마가 걸리네 어쩌네 배송되면 문자가 가네뭐네

이렇게 얘기를했음.

진짜 정말 표정도 말투도 이해가 안갔음.찌릿

작은 규모도 아니고 큰 규모의 체인점이기 때문에 분명 직원교육이 이럴리가 없는데...

열은 받았지만 어쨌든 난 술이 들어갔고 일이커져봤자 좋을게 없기때문에 그냥 나옴

 

(나는 생각해보니 내가 그냥 나온게 제일 성질남.......하.........그때 그자리에서 따졌어야지...찌질하게...)

 

근데 나의 찌질이 근성....

집에 오면서 아무리 생각을해도 이해가 안가는거임아휴

나이차이도 정말 별로 나지도 않을거 같아 보이고, 대체 나한테 왜 반말을 하지?

 

 

이건 옷가게나 그런데서 언니들이 친근하게하려고 반말하는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하,.....

집에가서 고민하다가 이건 그 가게에도 분명 안좋을거기때문에 전화를 함

 

 

 

 

나 : 여보세요

 

(아까 그직원인지 아주머니 상대하던 직원인지는 모르겠음)

직원 : 네~ ㅇㅇㅇ입니다~

 

나 : ㅇㅇ(지역)점 맞죠?

 

직원 : 네~

 

나 : 제가 방금전에 A/S를 맡기고 왔는데요, 아무래도 이해가 안가서요

 

직원 : 어떤일때문이세요~?

 

나 : 거긴 직원이 원래 손님한테 반말을 쓰나요?

 

(직원이 여기서 분명 흠칫함)

 

직원 : 반말이요?

 

나 : 네. (그리고 정황을 설명함)

 

직원 : 아...네 고객님... 그래서 기분이 상하셨어요? (이걸 말이라고..............)

 

나 : 예 당연하죠

 

직원 : 아...네... 죄송합니다~~~

 

 

이게 진짜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데

죄송합니다... 가 아니고 정말 '아뭐야 ㅡㅡ' 이런식으로 대충 죄송합니다~~~~~라고했음

정말 이건 음성녹음을 해서 들려주고싶음...ㅜㅜ

그러고 죄송하다고하고 말이 하나도 없음

 

 

나 : 끝인가요?

 

직원 : 그럼 뭐 더 원하시는거 있으세요?

 

나 : 아니그게아니고 죄송하다 그말이 끝인가해서요 (당연히 뒤에  "그러면 안되는건데 직원이 실수했나봅니다 다음부터 주의하겠습니다." 이런말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음)

 

직원 : 아 예....뭐 그럼 더 어떻게...?

 

(이때 진짜 열받음 진짜 진짜 진짜 너무 열받음.

게다가 톡커님들 그거 경험해봄? 전화기로 전화받다가 스피커폰하면 공기가 통하는 소리라고해야하나?

딸깍- 하면서 소리가 울림. 그소리가 들렸음)

 

나 : 늦게까지 일해서 피곤한건 알지만 손님들한테 이렇게 대하시면안되죠

 

직원 : 아....저희직원이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그랬나봐요.....ㅎㅎ... (뒤에 이 ㅎㅎ.... 이 ㅎㅎ어쩔꺼임...)

 

나 : 아니, 개인이 피곤한거야 그렇다치고 손님한테 그러면 안되죠 당연히. (이때부턴 아까직원보다 전화받는사람한테 더 화가남 ) 거긴 원래 직원교육을 그렇게 하는건가봐요 ?

 

직원 : 아니요....ㅎㅎ.....고객님이 뭐 원하시는게 있으세요?

 

나 : (진짜 헐.....헐......헐........) 아니요 없는데요. 전화기는 2대에요? 소리가 울리는데요

 

직원 : 아닌데요. 와서 확인해보시던가요

 

나 : 아니요 스피커폰같은 소리나는데요

 

직원 : 와서 확인해보시라고요 그런거아닌데요?

 

나 : 아..........원래 모든손님들한테 직원이 이렇게 대해요?

 

직원 : 모든손님들한테 그러진 않아요^^

 

 

 

(그럼 나한텐 왜????????????????????????????????왜????대체왜?????)

진짜 이대로는 말이 안통하는거구나. 이사람들 나를 갖고 노는구나 싶었음

 

나 : 사장님은 출근 안하세요?

 

직원 : 하세요~ㅋㅋ (ㅎㅎ에서 ㅋㅋ으로... 진짜 혼자 어이없어서 웃는 ㅎㅎ에서 비웃는 ㅋㅋ으로 바뀜!!!!)

 

나 : 언제하시는데요?

 

직원 : 내일하시겠죠

 

나 : 내일 몇시요

 

직원 : 나올때도있고 안나오실때도 있어요 . 왜그러시는데요

 

나 : 그럼 내일 사장님 계실때 연락드리겠습니다.

 

직원 : 네 그러세요 그럼~~~~~~~~

 

 

진짜.........아 아직도 울분이 안가심

엄마는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기라는데, 나는 분명 귀걸이를 찾으러 거길 또 가야하고

사장님이 직원처럼 똑같이 대하시면 난 진짜 이 울분을 어디서 터뜨려야 하나....싶음

 

같이 있던친구도 분명 그자리에서 열받아했고.

나도 직원이 나를 무시했으니 한번 당해봐라 뭐 이런마음이 아니였음

그냥 단지 멀리봐서라도 직원교육이 그러면 누구라도 기분나빠할거라고 생각한 거임

근데 정말 지금은 정말정말정말 분노가 치밀어오름!!!!!!!

 

톡커님들ㅠㅠ

이런 경험있으신분들은 진짜 조언부탁드려요!!!!!!!!!!!!!

어떻게해야 제대로 사과를 받을수있나요! 진짜 딴거말고 고개숙여 사과만 받아도 시원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