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게이부부로살아가고있는사람입니다..

너란인간..2012.09.27
조회40,369

 

인사할힘도없네요..

 

 

전 이십대초중반된 청년이고

 

 

일을하며살고있습니다..(정확한자기소갠안할게요..예민하게 생각되서,,)

 

제목을보다싶히 저는 게이부부로살아가고있고

 

 

지금굉장히 후회중입니다..

 

 

제짝도 저와동갑이고 서로 알아오고지내온지 3년반..

 

가족에겐비밀로하고 서로 동거하며..우리끼리  맘과정신적으로 결혼했다생각하고

 

원래살던 집을나와 서로돈을모아 작은집(원룸이지만..)을마련해서 서로 살아왔습니다..

 

 

정말로 세상을다가진맘으로 행복하게 살아왔지만..

 

지금굉장히후회합니다..

 

 

후,.

 

이유는 제짝이 바람을 굉장히 잘피더군요..

 

언제부터인지모르겠습니다..

 

그애는아직도제가 알고있다는사실도모르고있는건지..

 

 

아는건지..아님내가 모르는척하니까 내연기에 속아넘어간건지..

 

 

일단 첨으로알게된게

 

 

스마트폰으로알게됬습니다..

 

 

제가 일을하다 점심시간에 카톡으로 연락했습니다..

 

 

답장도소홀해지고 확인하고답도안하고 답도느려지길 몇일째...

 

 

얘기중에 자꾸 끊기길래 짜증도냈고 화도냈고

 

 

서로 집에와서 얘기로 풀기를 몇차례..

 

 

풀었다기보단 그애가  "그래 .내가앞으로잘할게"라고해서 회피한게맞군요..

 

 

그래서 그애가 샤워할때

 

카톡을확인했습니다..

(첫화면패턴을 곁눈지로 몇차례본걸 풀었습니다.

 카톡 오는거..알림창으론 비공개되있고 카톡자체들어가는거 비밀번호안해놨더군요..저는 다오픈되있어요..

 떳떳하거든요..)

 

 

저와 대화하는 채팅방이..4번째칸에있더군요..

 

두세번짼 친구와한거고

 

첫번째..

 

다른남자애더군요

 

사진만봐도 풋풋한 고딩인지..스무살초반인지..

 

무튼 저보단 어린애였고

 

대화도  누가봐도 이애랑사귄다 착각할수있을정도로..

 

그 어린애 프로필을보니 오늘의한마디?...가관이더군요.. 행복해미치겠다♥

 

대략이런풍..

 

 

전 정말.. 눈물이핑돌았지만

 

일단 그대화내용일일이 캡쳐해서 제폰으로 넘겼고

 

모르는척하기로했습니다..

(나중에 따지기에 제가 유리할수있을것같아서..)

 

 

일단 그애와  관계를가졌는지 아닌지..

 

내머릿속엔 이미그림이그려졌고

 

 

저는 일단 동성애자주제에 혼전관계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제짝과 넉넉한형편을만들고 직장도 안정적이게갖고

 

양가에 우리사이를밝히고 허락맡고지내기전까진

 

제순결을주지않기로했고,그애도 그러겠다고했기에

 

제가 이애와동거를시작한건데..

 

 

정말너무너무 눈물이날정도로 배신감과실망..분노..치밀어오르더군요

 

 

그이후 잠도 제대로못자고

 

일도못하겠고

 

하...

 

 

그이후 ..이주후

 

술도 못하고 싫어하는제가  편의점에서  캔맥주조그마한걸 사고

 

취해서 자보자..란맘에 편의점가는도중..

 

포장마차에서 낯익은웃음소리가흘러나오더군요

 

 

설마했습니다..

 

설마..아닐거야..아니겠찌..

 

그래..친구일수도있어

 

걘원래 술자리좋아하자나

 

아닐거야...아니어야해..

 

 

포장마차로 다가갈수록  부정할맘도약해졌고

 

정신력도 희미해졌습니다..

 

얼굴이 제짝이었거든요..

 

맞은편앤 그애였고

 

옆에 다른분..저보단 형으로보였고

 

흔히말하는멘붕..

 

여기서 그냥  나갈까? 란 생각이 제몸을 컨트롤못하였지만..

 

아냐..여기서그냥가면

 

난 너무초라해..내짝을빼았기는거야..

 

말그대로 내가너무 가엾잖아..불쌍하자나

 

라고 생각하고 부딫치기로 맘먹었습니다.,.

 

 

 포장마차 아저씨께 저기..오뎅3개만주세요

 

라는말을 하며들어가니

 

그3명이서 절 보고  놀라는걸확인했습니다..

 

(아..정말그때 가서 욕하고 엎고싶은심정..)

 

 제짝 에게

 

"안녕? 재밌게놀다와"

 

라는말을남기고  오뎅3개 가지고 집으로그냥왔습니다..

 

 

전 그애가 바로쫓아올줄알았는데

 

40분후에 기어들어오더군요..

 

아무말도없이..

 

술에취했길래그냥 냅두고  자는거확인하고

 

화장실에서 엄청울었습니다..

 

마치 비련의여주인공처럼..

 

 

다음날 그애가 떠보듯이 그때일을 막 묻더군요

 

 

왜 오해안해?

나바람핀거아닌거알지?

왜 대답없어?

그때왜 와서 말안걸었어?

 

이런식..

 

전그질문에 일일히

 

알아..안핀거

친구들이랑술먹은거아냐?

나술자리싫어하잖아

 

 

이런식으로 답했고

 

그애는 알겠어 고마워

 

란말만남기고

 

바뀐행동이없어요..

 

지금 제짝..

 

일하는건지..그애를 만나는건지..

 

시험기간이라 학생들빨리끝나지않나요?

 

대학생도 이시간때엔.. 놀수도있겠죠..

 

 

 

저어떡하죠..?

 

그냥 깽판치고  독립하며 내일을하다 연애를새로시작할까요..?

 

아님 참고있다 다시 돌아오길바라야할까요?

 

독립해서 일을하며살수있지만 .. 전 아직 이애를 정말깊히 사랑하는거같아요.

 

와서 애교떨며 장난치면 웃음도나고.. 바람피는거아닌가? 로 되돌아가 생각하게되고

 

참으며 이대로 지내기엔 내가.. 미치기일보직전이고..

 

제짝은 다만 그애와 쾌락을즐기며 만나는  사이로 인정하고..인정하려해도

 

그애와 뒹군몸으로 저와 관계를가지려는게 너무 괘씸하고 싫고 불결하게느껴져요..

 

 

저어떡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