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말못하는 여자친구와의 연애~♪

스믓스2012.09.30
조회45,518

 관심을 가져주시며 읽어주시고 댓글을달아주시고

추천까지눌러주시는 몇몇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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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도 쓴것처럼 제여자친구는 장애인입니다

저는 부끄럽지않고 당당하며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는걸 밝히는 바입니다.장미

 

 

 

 

 

현재여자친구를 뚜시라고 부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약한 서울사는 남자 22살 스믓스입니다

 

 

지난이야기는 뚜시를 만나러 가는길이였고

까페에 들어가 뚜시에게 걸어가는거까지 썼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짱

 

 

 

 

 

 

까페안을 두리번거리다가 뚜시를 찾았습니다!!

저는 뚜시에게 걸어갔고 늦게와서 미안해요라고 말을하고 자리에앉았습니다

 

 

 

 

 

 

뚜시는 본인의 노트에 무엇인가 끄적이더니 보여주더군요

뚜시가 적은건..

 

 

 

 

 

우리 빨리 마시고 가죠 였습니다...방긋

젠장...저놈의 LTE성격...

 

 

 

 

 

저는 까페에 오기전 문구점에 들려서 사온

노트와 펜을 꺼내어 글자를 끄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뚜시에게 쓱내밀었죠

 

 

 

[빨리드시면 한잔더 사드릴거예요]

 

 

 

 

저는 능글맞게 뚜시의 공격을 맞아냈습니다!!

그랬더니 뚜시가 제가 무언가를또 쓰윽 적으며 보여주더군요

 

 

 

 

 

[능글맞아 당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

반격 제대로 당했습니다..근데 저는 저말을 보고

혼자 피식피식거렸습니다 왠지 웃기더군요ㅋㅋ

 

 

 

 

 

 

피식피식 웃으며 저는 노트에 또 끄적이며

뚜시에게 물어봤습니다

 

 

 

[마실래요 좋아하는거있어요? ]

 

 

 

 

뚜시도 열심히 노트에 끄적끄적거리더군요

뭘적나 싶었는데 때마침 제게 보여주더군요

 

 

[저는 그냥 카라멜모카여 그리고 잘마실게요]

 

 

 

 

이렇게 적었더라구요파안

뚜시 까칠하고 공격적이지만 감사할줄아는

착한여자구나 라는 생각에 뭔가 흐뭇하더군요

 

 

 

 

아빠미소를 지으며 노트에 끄적끄적이고

뚜시에게 금방갔다오겠다며 보여주고

커피를 주문하러갔습니다

 

 

 

 

 

주문을 기다리며 멀리서 뚜시를 쳐다보는데

제가 오기전에 읽고있던걸로 보이는 책을

다시금 보더라구여 그모습이 왤케 예뻐보이던지부끄

 

 

 

 

 

그렇게 주문을 마치고 커피를 기다려서

커피를 들고 뚜시를향해 총총총 뛰갔습니다

 

 

 

 

 

 

뚜시에게 커피를 주었더니 기다렸다는듯이

뚜시가 노트를 들이밀더군요

 

 

 

[잘먹을게요 그것도 빨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땀찍

절대 빨리먹는걸 포기하지않겠다는 뚜시의

집념이담긴 글이였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뚜시에게 물어보고싶은것도 많았고

얘기를 많이하고싶었습니다

하지만 뚜시의 입장상 그럴수가없기에

저는 잠시 생각을하고 노트를 끄적이고

 

 

뚜시에게 노트를 내밀었습니다

 

 

 

 

 

[노트아껴요 제노트에 같이 끄적여요 그게 더빠를것같아요]

 

 

 

 

노트를 내밀고나서 뚜시의 노트를 덮어버렸습니다짱

그리고 제노트를 중간에 두고 뚜시와의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블루-스믓스

그린-뚜시

 

 

 

 

 

[이름이 뭐예요?]

 

[xxx이요]

 

[제이름은 안물어봐요?]

 

[관심없어요]

 

[당신 못됐어..]

 

[싸우자는건가요?]

 

[너무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오지마여 나 착한사람이예요!]

 

[그쪽이 착한지 제가아직은 모르거든요]

 

[그럼 몇번더 만나줘요 내가 착한지 안착한지 나쁜사람인지 아닌지]

 

[싫어요 관심없어요]

 

[내가 관심있어요^^]

 

[진짜 뻔뻔해..]

 

[전에도 말했자나여 특이하다고]

 

[특이하고 뻔뻔하네요]

 

[그쪽은 까칠하고 공격적이고 자기방어가 심해요]

 

[언제 보셨다고 그런말을해요?]

 

[그럼 xx씨는 저를 언제보셨다고 나쁜사람일거라고 생각해요]

 

[화장실]

 

[맞는말 하니까 도망가는거죠!!]

 

[ㅗ]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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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정도만 적을게요만족

 

 

 

 

 

 

당황했는지 뚜시는 화장실로 도망쳤습니다ㅋㅋ

나름 귀여운 구석도있더군요

 

 

 

 

그렇게 뚜시가 다시 온뒤에도 노트에 서로 끄적끄적이며

나름 폭풍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폭풍수다를 한 덕분인지

뚜시의 나이와 하는일 어디사는지를 알수있었어요

 

 

 

 

몇시간동안 얘기하면서..알아낸게 겨우..저거뿐...

저것들을 알아내는데도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까페에서의 두번째만남을 끝내고

뚜시가 약속이있는 상태여서 뚜시를 바래다주었습니다

 

 

 

 

 

뚜시를 바래다주는길 홍대를 걸으며 서로의 노트에

할말들을 끄적이며 걸어갔습니다

새로웠습니다 그냥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거나

친구와 얘기를하며 걷던 홍대를 노트에 무언인가 적으며

걷는게 무척 새롭더군요윙크

 

 

 

 

 

 

그렇게 걷는동안에도 노트로 폭풍수다를 떨으며

뚜시의 약속장소까지 걸어가고있었습니다

 

 

 

 

그렇게 길을가던도중 뚜시가 발길을 멈추더군요

혼자 싄나게 노트를 끄적이며 가다보니

저만..앞으로 걷고있었습니다..슬픔

 

 

 

 

 

그래서 다시 뚜시에게 발길을 돌렸습니다

뭘보나했는데 길거리 노점상에서 파는

이쁘고 알록달록한 파우치를 구경중이더군요

 

 

 

 

구경을하더니 하나를 골라서 만지작만지작하며

살피더니 가버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또 그뒤를 쫄래쫄래 쫒아갔습니다

 

 

 

 

같이좀가줬으면 하는 소망이있었어요..통곡

저를 좀 잘버리고 다니는 뚜시입니다..

 

 

 

 

 

그렇게 뚜시의 약속장소에 도착하여

뚜시를 바래다주고 노트를 끄적이며

뚜시에게 보여줬습니다

 

 

 

 

 

[일찍들어가요]

 

 

뚜시도 뭔가를 끄적이며 제게 보여주더군요

 

 

[빨리가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ㅋㅋㅋㅋㅋㅋ삼에서 빵터졌습니다

은근히 매력이있는 뚜시를 보니 정말 귀엽더군요파안

 

 

그렇게 저는 키득키득거리며 노트를 끄적이고  뚜시에게 보여줬습니다

 

 

 

 

 

[ 빨리갈꺼삼 문자할게요 답장빨리빨리해줘요]

 

 

다시한번 뚜시가 끄적이며 제게보여줬습니다

 

 

 

[생각해볼게요]

 

 

 

 

저는 마지막으로 다시 노트를끄적이며 뚜시에게보여줬습니다

 

 

[재밌었어요 조심히 놀다가요 갈게요]

 

 

 

 

그렇게 뚜시와의 기분좋은만남을 끝내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만족

 

 

 

 

근데 갑자기 번뜩 무엇이 생각나더군요

저는 다시 홍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까 뚜시가 구경하던 노점상을 향해

발길을 돌려서 뚜시가 만지작 거리던 파우치를

사버렸습니다..

 

 

 

 

속으로 아..뭐지..내가 왜샀지이러면서..

한숨을쉬던 저는 그래..줄려고 샀겠지라며

뚜시가있는곳으로 뛰어갔습니다!!

 

 

 

 

 

 

아직 그자리에서 친구를 기다리는 뚜시가 멀리서 보이더군요

저는 재빨리 노트를 꺼내어 글을 끄적이고 노트를 찢어

파우치안에 노트 조각을 넣었습니다

 

 

 

 

 

그후! 파우치를 들고 뚜시에게 달려가서

파우치를 손에 쥐어주고 도망왔습니다..똥침

 

 

 

 

 

도망가며 뚜시의 표정을봤는데

뭐지 저미친놈은 이라는 표정으로 절보는데

멘붕오더군요..아뭐지..나뭐했지..라며 한탄했습니다..ㅋ

 

 

 

 

 

하지만 간다고 인사도 안하고 가버린건

파우치를 주고 도망가기전 노트에 끄적인게

이번엔 진짜갈꺼삼 이라고 적었던거라

그걸 파우치안에 넣어기 때문에 도망칠수있었던거였어요짱

 

 

 

 

 

 

그렇게 집으로 도망가던도중

뚜시에게 문자가왔습니다

 

 

 

 

집갈때 문자할게요^^

근데 이파우치는 뭐죠?^^

싸울래요..?

 

 

 

 

ㅋㅋㅋㅋㅋㅋㅋ파안저랑 못싸워서 안달난뚜시..

저는 뚜시에게 답장을하였습니다

 

 

 

 

 

선물요 이뻐보여서샀어요

고맙죠? 다음에 커피사요

 

 

 

 

 

뚜시가 또 저한테뭐라할까봐...그냥뻔뻔하게 나갔습니다!!

그후 몇분안되서 뚜시에게 답장이오더군요

 

 

 

뻔뻔해 당신

 

 

 

뚜시는또 제게 뻔뻔하다며 꾸지람을주었습니다

그후...뚜시에게 답장을 할려했는데

그냥 뚜시가 집갈쯤에 문자하기로 생각하고

집으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안녕

 

 

 

 

 

 

 

 

 

오늘은 이정도만쓰겠습니다

댓글에 어떤분께서 길게써달라고하셔서

오늘로 두번째쓰는글이예여 길게써주시길바란다는건

제글에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말씀이셔서 감사의마음으로

두번째글을 또쓰게되었습니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