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남자 솔직하지 못해서 상처를 받은 여자에게..

잠만보...2012.09.30
조회717

안녕하세요 판 여러분...

 

제가 이글을 쓰는 목적은 몇년이 지났지만 제대로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고 무뚝뚝한남에

 

지난 시간동안 가시방석에 앉았을 그녀에게 이렇게 라도 말을 하고 싶어서 씁니다.. 보시고 댓글로 욕을

 

하시던 경고를 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그글을 보고 또 저의 문제점을 알아채고 고쳐나가는 하나의 길이

 

될꺼라 생각하고 암튼 이렇게나마 쓰겠습니다.. 그녀가 네이트 판을 자주 한다는 애기를 들어서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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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그여자

 

안녕??? 우린 서로 마주쳐도 모른척 지나가고 서로가 대화가 없다보니 오해의 요지가 생기고 서로를

 

헐 뜯고 뒷담화 까고 했지... 내가 우울증이 있는건 알지... 오늘 우울증이 심해서 잠깐 입원한거도 알지?

 

그렇게 거기서 만난 형이랑 대화를 하는데 내가 한달동안 있다 나가고 그 후에 나랑 똑같은 상처댐시

 

가족사이도 나빠지고 지방으로 나가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다가 니 생각이

 

나더라 나도 한때는 말도 없었고 내성적이고 게임중독에 이기적인 남자.... 참 네가지(싸가지) 없는놈

 

이다 내가 암튼... 그렇게 나는 게임하고 너는 맨날 떠들어라 나에게 게임 고쳐라 우리좀 나가서 놀자.

 

이렇게 챙겨줬는데 내 과거의 상처 댐시 내 입장만 툴툴거리고 니 입장에 대해서 한번도 제대로 생각한적

 

없었던거 같아... 그렇게 그 시절이 지나가고 나도 사람이더라... 조금씩 소심한 성격이 조금은 고쳐지고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그 이성은 나의 단점(키,외모,말투,등등)을 먼저 보고 진심적으로

 

다가와준 사람이 별루 없었어 그러면서 생각이 나더라 아 이때는 내가 이래도 너는 그렇게 해줬는데..

 

뭐랄까 한편의 아쉬움.. 그렇게 너랑 나랑 사이가 안좋아지고 너가 다른사람만나서 썸싱에서 연인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모르고 문자로 톡톡 건드렸지... 이래저래 말도 안되는말.. 보고 싶다.. 미안하다..

 

너 같은 여자 싫다.. 제발 꺼져달라.. 등등 너무 많구나... 우리 처음만났을땐 이렇게 하지 않았는데....

 

동창 이었자나 너랑 나랑 같은 학교에서 늘 넌 나에게 활력소 같은 존재였고 나는 표현안하고 마음속으로

 

담아두고 바보같은 아이... 그때 너 진짜 이뻣어... 웃을때 옆에 동그란게 계란 같은 보조개에 깨끗한 피부

 

갸름한 얼굴... 누구든 반했겠다.. 하긴 그때 나름대로 인기 있었던거 같애 내 생각엔 3년 졸업하고

 

20살쯤??? 어느날 밤 난 밤공기 좋다고 동네 한바퀴 돌았고 그러다 육교 내려가는 길에 어떤 여자 둘이

 

있었어... "아 또 날 비꼬겠다.." 그땐 내가 외모지상주의 에 쩔어서.. 알자나 나 지금 치아교정 중인거....

 

그래서 돌아갈라고 하는 길에 그냥 편한길로 가자 생각해서 갔는데 그때 넌 눈이 동그래 졌어.. 눈이 커서

 

지나가는데 소리가 들리드라... "어이"... 내가 처음 널 불렸을때 "어이"라고 부르면서 너한테 처음 말을

 

걸었지... 순간 마음에서 교차하더라 그동안 내가 학교에서 시달리면서 늘 울상이었던 나한테 커다란

 

활력소 였던 너..... 쪽팔릴지만.. 내가 빵셔틀질을 해서 학교 자퇴까지 생각 했던 시절에 날 힘내게 만들어

 

준 사람... 암튼 그렇게 너랑 나랑 마주치기 시작했지.. 그러면서 나이가 먹을수록 사람도 바뀌는 법인데..

 

너무 그때의 순수했던 너의 모습을 나만의 상상의 나래로 인한 너의 바뀐 모습을 이해 해주지 못한 점..

 

좀 후회해 옷도 조금 야하게 입을때도 있었고 성숙하게 입었던것도 있었고... 그런모습과 내가 스스로

 

만든 상처에 나를 비하하면서 니 탓이라고 했던 내 행동들 니 이성친구 일수도 있는데 무조건 같이 있단

 

이유로 양다리 걸치는 나의 판단 그 후 나의 막말... 내가 어떻게 해서 만나서 이 이야기를 하고 사과를

 

하는데 순서인거 알긴 아는데 내가 아직도 겁쟁이야..... 그렇지만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아줘

 

그리고 나지금 pk헤만의 evergreen 듣고 있으니깐 감정몰입이 되네... 이노래 옛날엔 싫어했는데...

 

마지막에 이런가사가 있어... 얼마나 미안하나 그런데 더 줄수 없어서 미안해.... 이게 참 지금 너무

 

와닿아.. 그때 내가 조금은 철이 들었고 자신감이 찼던 남자였음 내가 너를 그렇게 외면하지를 않았을텐데

 

지금와서 너에게 미안하다 돌아와라 이런애기는 못하겠어... 아직까지 내 그릇이 너무 작거든....

 

그냥 니가 너에게 맞는 사람을 만났음 싶어..... 여자는 사랑을 주는것 보단 사랑을 받고 살아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야... 내가 너에게 다시 잡는다 해도 어떤 나의 우유부단한면 떄문에 너에게 상처 줄지 몰라..

 

내가 아직까지 자신감이 없어 이런걸로 널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 이글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는 몰라

 

하지만 너가 나한테 한때는 내 마음의 별 같은 존재라는걸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잘살아...

 

내가 나중에 후회 할수 있도록 알쥥??? 그리고 사랑했었고 미안하고 고마웠어.. 끝까지 너에게 직접

 

말을 못하네 암튼 잘 살아....  그럼 이만....

 

                                                                                                                by. 겁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