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정말로 별이야기아닌 제가쓰는 이런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주시니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말이없네요 p.s 많은 관심에 부담감이라는 부작용(?)이..생겨.. 저는또 글을 끄적입니다.. ------------------------------------- 제목에도 쓴것처럼 제여자친구는 장애인입니다 저는 부끄럽지않고 당당하며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는걸 밝히는 바입니다. 현재여자친구를 뚜시라고 부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약한 서울사는 남자 22살 스믓스입니다 지난이야기는 뚜시에게 파우치를 투척하고 도망간것까지했습니다 시작하기전에 이야기가 수없이많아 이번이야기는 조금 건너뛰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건너뛰기전 뚜시와의 만남은 없었고 폭풍 문자로 서로의 생사확인정도였습니다 서로 바쁘기때문에 평일에는 볼 엄두가 안나더군요.. 문자를 많이해도..뚜시의 단답은 변함이없습니다.. 뚜시에게 파우치를 투척하고 도망간 그후 일주일정도 시간이지나 다시 주말을 맞이하게되었습니다 툐요일 점심 저녁에 뚜시에게 우리 치콜하러가자고했습니다 하지만..뚜시가 누구입니까 뚜시는 저에게 이렇게 답장을하였습니다 [거절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조있는 여자 뚜시 절대 한번에 승낙을안합니다ㅋㅋㅋㅋ 그렇게 치콜을 두고 저와뚜시는 폭풍 문자를 시작합니다 [먹어주시죠] [싫습니다] [먹어요] [싫어] [메가폰들고 누나가 사는동네가서 누나이름 외칠까요?] [이젠 안속아] [사진jpg.] [먹자 꼭먹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번에도 뚜시에게 협박이아닌 부탁을하여 약속을 잡아냈습니다!! 그렇게 저는 약속시간까지 무려 6시간이나 남았는데 샤워하고 머리감고 양치하고 가글까지하였고.. 약속시간3시간전에는 옷장의 옷을 죄다꺼내서 옷들을 들고 거울앞에서 코디까지해가며 뭘입지 뭐입지 발을동동 구르며..안절부절못했습니다... 그렇게 약속시간1시간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디를 끝내고.. 잠깐 침대에 앉았는데 저는 바로 궁디를 띄고 집밖으로 나갔습니다 뚜시랑은 좀 다른 쪽으로 LTE가 된 자신을보았습니다... 약속장소까진 20분거리인데 저는 1시간전에 출발하여 홍대 9번출구앞에서 쭈볏쭈볏 뚜시를 기다렸고.. 주체를못하는 들뜬마음을 가라앉히고자 담배만 계속피워됐습니다 그렇게 뚜시랑 문자를 주고 받으며 뚜시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뚜시또한 LTE한 여자 5시4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뚜시에게 달려가기전에 글자를 끄적여논 노트를 펼쳐서 뚜시에게 달려갔습니다 [봐바 올거면서] 뚜시를 약올리는듯이 장난스러운 말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뚜시는 당황하지않고 노트를 꺼내들더니 끄적이다가 제게보여주더군요 [잘있어 난가겠다] 진짜 간다면 가는 여자 뚜시가 저에게 저런말을한걸보니 저는 겁부터나서..곧바로 노트에 순식간에 글자를 끄적이고 뚜시에게 보여줬습니다 [메가폰] 뚜시는 제글을 보더니 놀란듯한 표정으로 빠르게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인후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안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가폰을 만드신분 밥한끼사드리고싶더군요 그렇게 뚜시와 나란히 걸으며 오늘도 노트에 글자를 끄적이며 뚜시랑 홍대를 걸었습니다 그렇게 좀걷다가 치킨집에 도착했습니다 치킨집에 들어가서 뚜시를 안쪽자리에 앉히고 저도 자리에앉았습니다 치킨집으로 걸어오는동안 저는 노트에 끄적이며 뚜시가 무슨 치킨을 좋아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렇기에 바로 주문을하고 콜라두개까지 바로시켰습니다 노트로 짧게나마 수다를떨다보니 주문된 치킨이 나오더군요 정말 맛있게보여서 뚜시에게 포크를 쥐어주고나서 저도 포크를 쥐고 먹자!!하면서 뚜시랑 맛있게 치킨을먹었습니다 그렇게 맛나게먹으며 왼쪽에는 노트 오른쪽에는 치킨을 테이블에 세팅하여 수다를 떨면서 치킨을 먹었습니다 그때 치킨을 잘먹던 뚜시가 제게 질문하나를했습니다 정말 직설적이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더군요.. [내가뭐가 좋다고 이렇게 사서고생해] 뚜시가 제게 저렇게 묻더군요 그후 저희는 치킨을 뒤로한채 폭풍 수다를 시작했습니다!! [난 그런질문 싫더라 좋아하는데 이유가어딨어요 좋으니까 좋은거지] [난 정상인이아니자나] [왜 정상인이아니라 생각해요] [그야..너도 알자나 내가 왜이런말하는지] [있자나요 누나 장애인이라고 누군가에 사랑받지못하라는법은 없자나요] [일반적으로 장애인을 좋아하는사람은 없어] [말했자나요 나 특이한애라고] [그래 너말대로 너가 나좋아한다치자 근데 내가 널 안좋아하면 끝인데?] [좋아해줘요 그럼] [어떡해 그렇게 뻔뻔하게 말을잘하니]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라고 말하는게 뻔뻔한거에요?] [화장실] [아니 진짜 또도망가!!!!!!!] 아오..진짜....항상 불리하면 화장실찾는 뚜시.. 이번에도 도망갔습니다.. 그렇게 폭풍수다를 끝내고 나머지 치킨을 야금야금 먹으며 다시 짧게수다를 떨고나서 치킨집을나왔습니다 그렇게 서로 나오자마자 약속이라도 했냐는듯이 노트에 배불러라고 서로 적어서 보여주었습니다ㅋㅋㅋ 하지만..배부름도잠시...치콜도했겠다...뚜시랑 이렇게 또 헤어지나싶어 급 우울해져있던 저에게 뚜시가 노트를 내밀었습니다 [까페가자 사줄게] 아...신이시여...뚜시가 정말 처음으로 제게 어딘가를 가자해줬습니다 정말 속으로 아싸만 몇번외쳤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애써 티내지않기위해 포커페이스를 유지했습니다 그렇게 뚜시뒤를 쫄쫄쫄 따라갔습니다 뚜시를 따라갔더니 뚜시와 처음 만났던 까페에 도착했습니다! 왠지 다시오니 색달랐습니다 그런데 까페 입구에 서서 뚜시가 무언가를 끄적이며 제게 노트를 내밀더군요 [사람많아 자리부터 잡자] ㅋㅋㅋㅋㅋㅋ제가 이상한거겠지만.. 왜 그모습또...귀여워보이던지..또혼자 아빠미소를 지으며 뚜시를 따라가는척하고 안갔습니다 뚜시는 자리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직진하였습니다 저는 뚜시몰래 카운터로향하였고 아메리카노랑 카라멜모카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렇게 주문을 기다리고있는데 옆에서 누군가가 노트를 내밀더군요 뭐지하고 읽엇는데 [여기서뭐해 자리잡아놨자나] 뚜시였습니다!!갑자기 누가 노트를 들이밀길래 놀래서 혼자 흠칫했습니다ㅋㅋ 그래서 저도 노트에 끄적이고 뚜시에게 보여줬습니다 [주문한거 기다려 자리에가있어] 뚜시에게 보여줬는데 뚜시가 노트를 덮더니..갑자기 노트로 머리를 퍽....,.... 퍽하고 치더니 자리로 가버리더군요...뭐지하며.. 주문한 커피를 받아서 자리로 향했는데 뚜시의 표정이안좋았습니다.. 제가 자리에 앉자마자 뚜시가 노트를 던졌습니다.. 저는 노트를 받았는데 뭐라고 적혀있더군요 [내가 사준다했자나^^] 그때 딱느낌이왔습니다..아 내가 괜한짓을한건가싶어서.. 조심스레..노트에 끄적끄적거렸습니다.. 끄적이고나서 뚜시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잘못했어요...] 뚜시는 재빨리 노트를 집어갔습니다.. 그렇게 뚜시는 커피를 마시더니 노트를 끄적이더니 저에게 노트를 내밀었습니다 [다음에또이러면 죽는다 커피는 맛있군] ㅋㅋㅋㅋㅋ불행중 다행일까요 맛있는 카라멜모카때문에 다행이 꾸지람은 듣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커피를 마시면서 기회를 엿보던 저는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뚜시가 재빨리 노트를끄적이더니 제게 노트를 내밀더군요 [왠 카메라?] 그렇게 저희의 폭풍수다는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누나 찍을려고] [뭐야 시러] [왜 나 누나사진 한장도없단말이야] [너한테 한장도없어도 되거든..?] [아니야 있어야돼] [이유는?] [좋으니까] [미치도록 뻔뻔한 너를 어찌해야할까..진짜..] [받아들여ㅋㅋㅋㅋ] [ㅗ] [찍는다] [아시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도록ㅋㅋㅋ싫다던 뚜시는 제가 자찍는다~하는순간 자동적으로 V...를 ㅋㅋㅋㅋㅋㅋ 그모습에 완전 웃음이 터져서 덕분에 사진은 흐릿하게 나왔습니다 무조건 팅기고 보고 무조건 싫다하고 안한다고 말하고보는 뚜시 때문에 짜증나기보다는 무척 즐겁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렇게 치콜,까페 데이트를 즐기고 뚜시를 데려다줄려고 함께 지하철을 탔습니다 지하철에서 아까찍었던 사진을 뚜시에게 보여주며 키득키득거렸더니 뚜시가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이더니 제게 보여주었습니다 [야 귀신같이나왔자나 진짜못찍어] 이상하게 나왔다며 투덜거리는 뚜시에게 나중에다시 찍어주겠다니깐 두번다시안찍어 이러더군요 ㅋㅋ 그렇게 xx역에 내려 뚜시의 집까지 걸어가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남자이긴한가봅니다.. 뚜시의 예쁜손을 잡고 싶어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안절부절못하겠더군요... 잡을까 말까 잡을까 말까..수십번을..생각하는데.. 뚜시가 노트를 내밀더군요 뭐지하고봤는데 [힘내 거의다왔어] ..젠장...거의다왔다며 힘내라더군요.. 저는 어쩌지어쩌지하다가 그냥 정신을 로그아웃했습니다 뚜시의 손을 꼬옥잡아버렸습니다 뚜시의 손을잡고나서..조용한 뚜시를 쳐다보았더니..조용하게..저를.. 무척이나 째려보더군요... 저는 그냥 다시고개를 돌리고 손을잡은채 계속걸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뚜시가 노트를 꺼내들더니 뚜시의 손을 잡고있던 제손을 노트 모서리로 찍어대는게 아니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얼마나 따끔거리며 아프던지 저는 뚜시를 쳐다보며 업신거리는 표정을 지은채 손을 더 꼬옥 잡았습니다 그렇게 제손을 찍어대던 뚜시가 노트를 집어넣더군요.. 이번에는 뭘로 내손을 찍을지 두려워..놓을까라고도 생각을했는데.. 의외로 아무것도 꺼내지않고 그냥 조용히 걷더군요 저도 속으로 기분이좋아져서 피식거리며 뚜시의 집앞까지 기분좋게 데려다줬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하겠습니다를 오늘 몇번이나 하는건지 하지만 저의 재미없는 글을 재밌다며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시고 글을 내놓으라며 독촉하시는분들이 계셔 기분좋게 글을씁니다 감사합니다. 3305
[4]말못하는 여자친구와의 연애~♪
감사합니다 정말로 별이야기아닌 제가쓰는 이런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주시니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말이없네요
p.s 많은 관심에 부담감이라는 부작용(?)이..생겨..
저는또 글을 끄적입니다..
-------------------------------------
제목에도 쓴것처럼 제여자친구는 장애인입니다
저는 부끄럽지않고 당당하며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는걸 밝히는 바입니다.
현재여자친구를 뚜시라고 부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약한 서울사는 남자 22살 스믓스입니다
지난이야기는 뚜시에게 파우치를 투척하고 도망간것까지했습니다
시작하기전에 이야기가 수없이많아 이번이야기는 조금 건너뛰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건너뛰기전 뚜시와의 만남은 없었고 폭풍 문자로 서로의 생사확인정도였습니다
서로 바쁘기때문에 평일에는 볼 엄두가 안나더군요..
문자를 많이해도..뚜시의 단답은 변함이없습니다..
뚜시에게 파우치를 투척하고 도망간 그후 일주일정도 시간이지나
다시 주말을 맞이하게되었습니다
툐요일 점심 저녁에 뚜시에게 우리 치콜하러가자고했습니다
하지만..뚜시가 누구입니까 뚜시는 저에게 이렇게 답장을하였습니다
[거절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조있는 여자 뚜시
절대 한번에 승낙을안합니다ㅋㅋㅋㅋ
그렇게 치콜을 두고 저와뚜시는 폭풍 문자를 시작합니다
[먹어주시죠]
[싫습니다]
[먹어요]
[싫어]
[메가폰들고 누나가 사는동네가서 누나이름 외칠까요?]
[이젠 안속아]
[사진jpg.]
[먹자 꼭먹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번에도 뚜시에게 협박이아닌 부탁을하여
약속을 잡아냈습니다!!
그렇게 저는 약속시간까지 무려 6시간이나 남았는데
샤워하고 머리감고 양치하고 가글까지하였고..
약속시간3시간전에는 옷장의 옷을 죄다꺼내서
옷들을 들고 거울앞에서 코디까지해가며 뭘입지 뭐입지
발을동동 구르며..안절부절못했습니다...
그렇게 약속시간1시간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디를 끝내고..
잠깐 침대에 앉았는데 저는 바로 궁디를 띄고 집밖으로 나갔습니다
뚜시랑은 좀 다른 쪽으로 LTE가 된 자신을보았습니다...
약속장소까진 20분거리인데 저는 1시간전에 출발하여
홍대 9번출구앞에서 쭈볏쭈볏 뚜시를 기다렸고..
주체를못하는 들뜬마음을 가라앉히고자 담배만 계속피워됐습니다
그렇게 뚜시랑 문자를 주고 받으며 뚜시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뚜시또한 LTE한 여자 5시40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뚜시에게 달려가기전에 글자를 끄적여논 노트를 펼쳐서
뚜시에게 달려갔습니다
[봐바 올거면서]
뚜시를 약올리는듯이 장난스러운 말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뚜시는 당황하지않고 노트를 꺼내들더니
끄적이다가 제게보여주더군요
[잘있어 난가겠다]
진짜 간다면 가는 여자 뚜시가 저에게 저런말을한걸보니
저는 겁부터나서..곧바로 노트에 순식간에 글자를 끄적이고
뚜시에게 보여줬습니다
[메가폰]
뚜시는 제글을 보더니 놀란듯한 표정으로 빠르게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인후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안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가폰을 만드신분 밥한끼사드리고싶더군요
그렇게 뚜시와 나란히 걸으며
오늘도 노트에 글자를 끄적이며 뚜시랑 홍대를 걸었습니다
그렇게 좀걷다가 치킨집에 도착했습니다
치킨집에 들어가서 뚜시를 안쪽자리에 앉히고
저도 자리에앉았습니다 치킨집으로 걸어오는동안
저는 노트에 끄적이며 뚜시가 무슨 치킨을 좋아하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렇기에 바로 주문을하고 콜라두개까지 바로시켰습니다
노트로 짧게나마 수다를떨다보니 주문된 치킨이 나오더군요
정말 맛있게보여서 뚜시에게 포크를 쥐어주고나서 저도 포크를 쥐고
먹자!!하면서 뚜시랑 맛있게 치킨을먹었습니다
그렇게 맛나게먹으며 왼쪽에는 노트 오른쪽에는 치킨을 테이블에
세팅하여 수다를 떨면서 치킨을 먹었습니다
그때 치킨을 잘먹던 뚜시가 제게 질문하나를했습니다
정말 직설적이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더군요..
[내가뭐가 좋다고 이렇게 사서고생해]
뚜시가 제게 저렇게 묻더군요 그후 저희는 치킨을 뒤로한채
폭풍 수다를 시작했습니다!!
[난 그런질문 싫더라 좋아하는데 이유가어딨어요 좋으니까 좋은거지]
[난 정상인이아니자나]
[왜 정상인이아니라 생각해요]
[그야..너도 알자나 내가 왜이런말하는지]
[있자나요 누나 장애인이라고 누군가에 사랑받지못하라는법은 없자나요]
[일반적으로 장애인을 좋아하는사람은 없어]
[말했자나요 나 특이한애라고]
[그래 너말대로 너가 나좋아한다치자 근데 내가 널 안좋아하면 끝인데?]
[좋아해줘요 그럼]
[어떡해 그렇게 뻔뻔하게 말을잘하니]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라고 말하는게 뻔뻔한거에요?]
[화장실]
[아니 진짜 또도망가!!!!!!!]
아오..진짜....항상 불리하면 화장실찾는 뚜시..
이번에도 도망갔습니다..
그렇게 폭풍수다를 끝내고 나머지 치킨을 야금야금 먹으며
다시 짧게수다를 떨고나서 치킨집을나왔습니다
그렇게 서로 나오자마자 약속이라도 했냐는듯이
노트에 배불러라고 서로 적어서 보여주었습니다ㅋㅋㅋ
하지만..배부름도잠시...치콜도했겠다...뚜시랑 이렇게 또 헤어지나싶어
급 우울해져있던 저에게 뚜시가 노트를 내밀었습니다
[까페가자 사줄게]
정말 속으로 아싸만 몇번외쳤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애써 티내지않기위해
포커페이스를 유지했습니다
그렇게 뚜시뒤를 쫄쫄쫄 따라갔습니다
뚜시를 따라갔더니 뚜시와 처음 만났던 까페에 도착했습니다!
왠지 다시오니 색달랐습니다
그런데 까페 입구에 서서 뚜시가 무언가를 끄적이며
제게 노트를 내밀더군요
[사람많아 자리부터 잡자]
ㅋㅋㅋㅋㅋㅋ
제가 이상한거겠지만..
왜 그모습또...귀여워보이던지..또혼자 아빠미소를 지으며
뚜시를 따라가는척하고 안갔습니다
뚜시는 자리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직진하였습니다
저는 뚜시몰래 카운터로향하였고 아메리카노랑 카라멜모카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렇게 주문을 기다리고있는데 옆에서 누군가가 노트를 내밀더군요
뭐지하고 읽엇는데
[여기서뭐해 자리잡아놨자나]
뚜시였습니다!!갑자기 누가 노트를 들이밀길래 놀래서 혼자
흠칫했습니다ㅋㅋ 그래서 저도 노트에 끄적이고 뚜시에게 보여줬습니다
[주문한거 기다려 자리에가있어]
뚜시에게 보여줬는데 뚜시가 노트를 덮더니..갑자기
노트로 머리를 퍽...
.,....
퍽하고 치더니 자리로 가버리더군요...뭐지하며..
주문한 커피를 받아서 자리로 향했는데
뚜시의 표정이안좋았습니다..
제가 자리에 앉자마자 뚜시가 노트를 던졌습니다..
저는 노트를 받았는데 뭐라고 적혀있더군요
[내가 사준다했자나^^]
그때 딱느낌이왔습니다..아 내가 괜한짓을한건가싶어서..
조심스레..노트에 끄적끄적거렸습니다..
끄적이고나서 뚜시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잘못했어요...]
뚜시는 재빨리 노트를 집어갔습니다..
그렇게 뚜시는 커피를 마시더니 노트를 끄적이더니
저에게 노트를 내밀었습니다
[다음에또이러면 죽는다 커피는 맛있군]
ㅋㅋㅋㅋㅋ
불행중 다행일까요 맛있는 카라멜모카때문에
다행이 꾸지람은 듣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커피를 마시면서 기회를 엿보던 저는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들었습니다 뚜시가 재빨리 노트를끄적이더니
제게 노트를 내밀더군요
[왠 카메라?]
그렇게 저희의 폭풍수다는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누나 찍을려고]
[뭐야 시러]
[왜 나 누나사진 한장도없단말이야]
[너한테 한장도없어도 되거든..?]
[아니야 있어야돼]
[이유는?]
[좋으니까]
[미치도록 뻔뻔한 너를 어찌해야할까..진짜..]
[받아들여ㅋㅋㅋㅋ]
[ㅗ]
[찍는다]
[아시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도록ㅋㅋㅋ싫다던 뚜시는
제가 자찍는다~하는순간 자동적으로 V...를 ㅋㅋㅋㅋㅋㅋ
그모습에 완전 웃음이 터져서 덕분에 사진은 흐릿하게 나왔습니다
무조건 팅기고 보고 무조건 싫다하고 안한다고 말하고보는
뚜시 때문에 짜증나기보다는 무척 즐겁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렇게 치콜,까페 데이트를 즐기고 뚜시를
데려다줄려고 함께 지하철을 탔습니다
지하철에서 아까찍었던 사진을 뚜시에게 보여주며
키득키득거렸더니 뚜시가 노트에 무언가를 끄적이더니
제게 보여주었습니다
[야 귀신같이나왔자나 진짜못찍어]
이상하게 나왔다며 투덜거리는 뚜시에게 나중에다시
찍어주겠다니깐 두번다시안찍어 이러더군요 ㅋㅋ
그렇게 xx역에 내려 뚜시의 집까지 걸어가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남자이긴한가봅니다..
뚜시의 예쁜손을 잡고 싶어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안절부절못하겠더군요...
잡을까 말까 잡을까 말까..수십번을..생각하는데..
뚜시가 노트를 내밀더군요 뭐지하고봤는데
[힘내 거의다왔어]
저는 어쩌지어쩌지하다가 그냥 정신을 로그아웃했습니다
뚜시의 손을 꼬옥잡아버렸습니다
뚜시의 손을잡고나서..조용한 뚜시를 쳐다보았더니..조용하게..저를..
무척이나 째려보더군요...
저는 그냥 다시고개를 돌리고 손을잡은채 계속걸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뚜시가 노트를 꺼내들더니
뚜시의 손을 잡고있던 제손을 노트 모서리로 찍어대는게 아니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얼마나 따끔거리며 아프던지
저는 뚜시를 쳐다보며 업신거리는 표정을 지은채 손을 더 꼬옥 잡았습니다
그렇게 제손을 찍어대던 뚜시가 노트를 집어넣더군요..
이번에는 뭘로 내손을 찍을지 두려워..놓을까라고도 생각을했는데..
의외로 아무것도 꺼내지않고 그냥 조용히 걷더군요
저도 속으로 기분이좋아져서 피식거리며 뚜시의 집앞까지
기분좋게 데려다줬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하겠습니다를 오늘 몇번이나 하는건지
하지만 저의 재미없는 글을 재밌다며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시고 글을 내놓으라며 독촉하시는분들이 계셔
기분좋게 글을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