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있는 대학교 1학년생입니다. 겉으로는 동아리 활동도 많이하고 같이 다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왜이렇게 행복하지 않을까요. 아직도 대학 친구들과 너무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내 본분에 충실하고 싶을뿐, 내가 남을 도와주고 싶을 때 도와주고 공부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인데 이젠 그것마저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아가야 하니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제가 원한 대학생활은 언제나 고뇌하고 성찰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나는 친구들과 좀 더 꿈에 대해서 얘기하거나 진지한 속내를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이라도 그런 종류의 이야기를 꺼내고 내 감정에 솔직해 질때면 그런 진지한류의 이야기들은 '오글거림'으로 치부되는 것 같아 이제는 벙어리가 되어갑니다. 예를 들면 학교로 가는 마을버스 기사님께서는 사람이 탈 때마다 인사해주시거든요, 저는 그럼 안녕하세요 라ㅓ고 인사하곤 했는데, 친구들이 너혼자 착한일 다한다며 하더라구요. 소개팅을 한다하면 친구들은 연고대 생이래, 의전이라 돈 많대 등을 이야기하면 전 정말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겉으론 애써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역겨워 죽을 것 같습니다. 농담류의 이런 이야기가 한두번은 할 수 있겠지만, 늘상 대화가 이런식으로 흘러가는데 이런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어떤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지..(꼭 의미를 가져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쓸데없는 것에 귀기울이고 싶지는 않거든요) 이젠 기본적으로 제가 지키고자하는 도덕선의 경계가 점점 무너져가고 원하지 않는 시덥잖은 말을 애써 무의미한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껄이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대학 생활을 이어나가야 할까요 마음같아선 동아리 다 끊고 걍 아싸로 지내고 싶어요. 사람들 사이에서 외로움 느끼느니 혼자가 편할지도.. 수고했어, 오늘도 183
대학생활의 어려움..
서울에 살고있는 대학교 1학년생입니다. 겉으로는 동아리 활동도 많이하고 같이 다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왜이렇게 행복하지 않을까요. 아직도 대학 친구들과 너무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내 본분에 충실하고 싶을뿐, 내가 남을 도와주고 싶을 때 도와주고 공부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인데
이젠 그것마저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아가야 하니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제가 원한 대학생활은 언제나 고뇌하고 성찰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나는 친구들과 좀 더 꿈에 대해서 얘기하거나 진지한 속내를 드러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이라도 그런 종류의 이야기를 꺼내고 내 감정에 솔직해 질때면
그런 진지한류의 이야기들은 '오글거림'으로 치부되는 것 같아 이제는 벙어리가 되어갑니다.
예를 들면 학교로 가는 마을버스 기사님께서는 사람이 탈 때마다 인사해주시거든요, 저는 그럼 안녕하세요 라ㅓ고 인사하곤 했는데, 친구들이 너혼자 착한일 다한다며 하더라구요.
소개팅을 한다하면 친구들은 연고대 생이래, 의전이라 돈 많대 등을 이야기하면 전 정말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겉으론 애써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역겨워 죽을 것 같습니다.
농담류의 이런 이야기가 한두번은 할 수 있겠지만, 늘상 대화가 이런식으로 흘러가는데 이런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어떤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지..(꼭 의미를 가져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쓸데없는 것에 귀기울이고 싶지는 않거든요)
이젠 기본적으로 제가 지키고자하는 도덕선의 경계가 점점 무너져가고 원하지 않는 시덥잖은 말을 애써 무의미한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껄이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대학 생활을 이어나가야 할까요
마음같아선 동아리 다 끊고 걍 아싸로 지내고 싶어요. 사람들 사이에서 외로움 느끼느니 혼자가 편할지도..
수고했어,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