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말못하는 여자친구와의 연애~♪

스믓스2012.10.01
조회45,070

대한민국 인구수는 약 5천만명입니다 그말은 약5천만개의 인생이있다는겁니다

저는 그 수많은 인생중 하나의 인생을 살아가고있습니다

소설이라하여도 좋고 저를 욕하는 악플이라하여도 신경쓰지않습니다

다만 속으로 여자친구를 비하하는 댓글만큼은 안달렸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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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도 쓴것처럼 제여자친구는 장애인입니다

저는 부끄럽지않고 당당하며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는걸 밝히는 바입니다.장미

 

 

 

 

 

현재여자친구를 뚜시라고 부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약한 서울사는 남자 22살 스믓스입니다

 

 

 

 

지난이야기는 뚜시를 집에다가 데려다주는길에 뚜시의 손을

꼬옥잡아버리고 손등을 찍힌..이야기 까지하였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짱

 

 

 

 

 

 

 

그렇게 뚜시의 손을잡은날 이후 뚜시도 나를 싫어하진않는구나라는 생각을하게되었습니다

평일에는 뚜시랑 저랑 만날수없어 오히려 그게 저에겐 득이된것같습니다

 

 

 

 

 

뚜시와연락을하면서 퇴근후에는 친구들이나 지인들 선배들을 만나

조언을 들으며 생각을 정리할수있고 집으로 돌아와 혼자만의 생각도가져봤습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감정으로 뚜시를 바라보는건지 호기심과 궁금함으로 뚜시를 바라보는건지

그 사이에서 저는 제 감정을 확고하게 정하기위하여 수없는 생각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렇게 몇날몇일을 생각을하였고 다시금 주말이 찾아왔습니다실망

하지만 이번주말은 조금은 슬픈 주말이될것같았습니다

 

 

 

 

 

그이유는 뚜시가 몸살이걸려 아픕니다

그래서 저는 퇴근을하자마자 지하철을 무조건 뛰어뛰어

평소보다 30분일찍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집으로 달려와 아픈뚜시를 위해 뭘해줘야되지 어쩌지 이러면서

네이버를 뚜드렸습니다...그런데..반짝거리며 사랑넘치는 이벤트들이..땀찍

해주고는 싶지만..아픈뚜시에게 해줄수있는게 아니기에..

 

 

 

다시금 검색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검색을 하다보니 전복죽이 몸에그렇게 좋다길래

츄리닝에 슬리퍼를 질질끌고 집앞 마트로 향하였습니다

 

 

 

 

 

집에는 재료가 대충 다있기에 제일 중요한 전복이 필요하더군요

그렇게 전복을 사러 마트에 가는길에 뚜시에게 문자가왔습니다!!

 

 

 

 

 

[죽었어 당신?]

 

 

 

 

 

ㅋㅋㅋㅋㅋㅋㅋ방긋급하게 집오느라 답장을 못했는데

답장한번못했다고 저를 죽은사람취급할려는 뚜시..

 

 

 

 

 

 

뚜시의 문자를 보자마자 아맞다 답장안했구나라는 생각에

허둥지둥 답장을 보내었습니다

 

 

 

 

 

 

[깜빡! 급하게 집오느라 답장못했..]

 

 

 

 

 

 

그렇게 답장을 보내놓고 마트에서 장을보기시작했습니다

저는 분명..전복만사러올려했는데 어머니가 마트가서 집에서 

먹을것도 사오라고슬픔 

 

 

 

 

 

 

그렇게 어머니가 주문하신대로 사오라는걸 다 산다음

전복을 향하여 질주하였습니다 아픈뚜시를 먹일거라

정말 싱싱한놈으로 사가야지했는데..

 

 

 

 

 

 

아니이건뭐..죄다 똑같이생겼는데..뭐가 싱싱한지..

속으로 어..이건뭐지...라며 직원분을 쳐다봤습니다..

 

 

 

 

 

 

왜그러시냐는 말씀에..다똑같이 생겨서요...가 아니고

싱싱한놈들로 주세요라고 말씀드렸더니 걱정붙들어매라며

다 싱싱하시다더군요ㅋㅋㅋ

 

 

 

 

 

그렇게 직원분을 믿고 저는 계산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있었습니다

양손이 무거워 뚜시에게 답장을 하고싶어도 못하기에

집에빨리가서 답장해줘야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서 짐을내려놓고 일단 뚜시에게

바로 답장을하려고 문자를 읽었습니다 근데 왠일인지

문자가 두개나와있더군요딴청

 

 

 

 

 

[아쉽군]

 

 

 

 

[당신말야 손을 내줬더니 답장속도를 팔아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

보자마자 저는빵터졌습니다 뚜시의 말투가 왜이리 저는

귀여운지 그걸읽으며 싱글벙글하던찰나  첫번째로온

문자가..신경쓰이더군요.....아쉽군..?...뭐가 아쉽다는건지를

의문으로 넘긴채..저는 전복죽을 시작하였습니다!!

 

 

 

 

 

 

 

기세는좋았습니다...하지만....전복죽을 해본적이없기에..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하여 같이 만들어달라고하였습니다

 

 

 

 

 

그렇게..어머니의 폭풍 잔소리를들으며 힘겹게 전복죽을 탄생시켰고

뚜시가 좋아한다는 된장국도 어머니의 도움으로 끓였습니다

된장국은 거의뭐..어머니가 다하신거라..하하만족

 

 

 

저는 마지막으로 보온병에 유자차를 탔습니다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마치고 아픈뚜시를위해 대충 겉옷만 걸치고

밖으로향하였습니다!!

 

 

 

 

 

 

걷는걸 좋아하여 왠만하면 택시이용을안하는데

이번상황은 급한상황이다보니 택시를 타고 뚜시집까지달려갔습니다

달려가는 도중에 핸드폰을켜 뚜시에게 문자는왔나하고 봤는데

문자는 안왔습니다!!

 

 

 

 

 

 

알고보니...제가..전복죽에..미쳐..또 답장을 안했더군요..짱

이따가 전복죽으로 맞는건 아닐련지...

 

뚜시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뭐해여 많이아파?]

 

 

 

 

 

문자를 보내고나서 혹여나 전복죽이 넘치거나 흐르진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전복죽에 신경을 곤두세웠습니다

 

 

 

얼마지나지않아 뚜시에게서 문자가왔습니다!

 

 

 

 

[ㅗ]

 

 

 

 

ㅋㅋㅋㅋ뚜시완전 삐졌습니다당황본의아닌게..

뚜시의 문자를 씹거나..늦게답장하여..쩝..

 

 

 

 

 

어차피..꾸지람들을거 그냥 폰신경쓰지말자고 생각하고..

뚜시에게 전복죽을 먹일 생각뿐이였습니다!!

 

 

 

 

 

 

 

그렇게 뚜시의 동네에 도착하였고 저는 뚜시집앞으로가기전

뚜시동네의 자그만한 꽃가게가 눈에띄였습니다

 

 

 

 

 

뚜시가 꽃을 좋아할려나하는 생각에..꽃집으로 발걸음을 옴겼습니다

저는 장미를 좋아하기에..그냥 장미한송이주세요하며 장미한송이를

덜컥 사버렸습니다..똥침

 

 

 

 

 

그렇게 죽도 챙겼겠다 장미꽃도 샀겠다!!!

 

 

 

 

 

기뻐해줄뚜시를 생각하며 총총총달려갔습니다

그렇게 뚜시 집앞에 도착한저는 뚜시와의 폭풍문자가시작되었습니다!

 

 

 

[나와여]

 

 

 

[????]

 

 

 

[집앞으로]

 

 

[설마]

 

 

[그래..그거야..]

 

 

[한숨자고일어날게]

 

 

[안나올꺼예요!!]

 

 

[ㅡㅡ안나가]

 

 

[이유는]

 

 

[무례해 당신]

 

 

[밤늦게 찾아와서 미안]

 

 

[그걸떠나서]

 

 

[또뭐있어요?]

 

 

[쌩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기초화장만하고 나와요그럼]

 

 

[생각좀해보고]

 

 

 

 

 

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제가 크나큰실수를

뚜시는 쌩얼이라며 제게 짜증을내었습니다..

그걸 생각지도 못했습니다슬픔

 

 

 

 

 

 

그렇게 한 40분을 기다렸을까요 집에서 나오는 소리가들리더군요

누굴까 누굴까하는데 뚜시가 나왔습니다!!

 

 

 

 

 

저는 전복죽과함께 챙긴 노트와 펜을 꺼내들어서

뚜시에게 글자를 끄적이며 보여주었습니다

 

 

 

[무례해 당신 날기다리게하다니]

 

 

 

 

 

뚜시에게 일부러 반항하자는 의미에다가 공격적인

말을 적었더니 뚜시가 갑자기 인상을찡그리며

 

 

노트에 무엇인가 끄적이더군요

 

 

 

 

[죽는다]

 

 

 

 

 

ㅋㅋㅋㅋㅋ그 대사가 안나오면 역시뚜시가아니죠..항상공격적인여자..

그렇게 저희는 또 폭풍 수다를 떨기시작했습니다

 

 

 

 

[근처 공원가요]

 

 

[아파 힘들어]

 

 

[업어줄까?]

 

 

[잘가 난갈게]

 

 

[농담이자나여 돌아와..]

 

 

[ㅗ]

 

 

[공원가요 누나줄려고 죽해왔어]

 

 

[전 배부릅니다]

 

 

[거짓말할래요?]

 

 

[배가 부른것같습니다]

 

 

[누나집가서 초인총계속누를까요 공원갈까요]

 

 

[공원으로 안내할게 따라와]

 

 

[봐바 갈꺼면서 맨날 팅겨]

 

 

[말이많아 따라와]

 

 

 

 

그렇게 또 팅기고보는 뚜시와 공원으로 걸어갔습니다 똥침

뭐든지 처음이어렵다고 두번째는 용기가생기더군요..

 

 

 

 

 

길을 걷다가 뚜시의..손을 또 꼬옥잡아버렸습니다..

저는 아무렇지않은척 자연스레 잡았는데

 

 

 

 

 

뚜시를쳐다보니 또 저를 째려보고있었고...

설마...했는데...또 노트 모서리로 제 손등을 열심히

찍어내리더군요...

 

 

 

 

그렇게 몇번을찍더니..안찍더라구요

제가봐선 일단 때리고 보는여자인것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공원에 도착하여 뚜시를 앉히고 열심히만든!아..어머니랑 같이 만든

전복죽과 된장국을 꺼내어서 뚜시에게 먹어라 이랬더니

 

 

 

 

 

한참동안 아무말없이 죽한번 저한번 돌아가며 쳐다보더니

갑자기 노트를 끄적이더니 제게 내밀더군요

 

 

 

[이거 사왔지]

 

 

 

 

 

헐..방긋그렇게 열심히했는데 뚜시가 제게 사왔냐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열심히했는데

 

 

 

그때부터 폭풍수다는 시작되었습니다!

 

 

 

[싸우자]

 

 

[뭐?]

 

 

[얼마나 열심히만들었는데ㅗ]

 

 

[진짜야?]

 

 

[몰라요 기분상했어]

 

 

[찡찡대지마 당신]

 

 

[헐...찡찡?]

 

 

[잘먹을게]

 

 

[말돌리지마여!!]

 

 

[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

저보고 또뭐라고뭐라고 하더니 결국에는 잘먹겠다는뚜시

아파서그런지 화장실간다고는 안하더군요

 

 

 

 

 

준비해온 수저를 뚜시손에쥐어주고

죽을 먹는 뚜시를 한참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니 제마음에 확신이들었습니다

 

 

 

 

 

호기심과 궁금함이아닌 정말 좋아하는 감정으로 이여자를 바라본거라고 생각이들었습니다

저는 드디어 제마음에 확신이들었고 뭔가 개운하달까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제가잠시 생각을하는동안 개눈감추듯이 죽을 다먹어버린 뚜시..파안

여기서 공개되지만..뚜시라는여자 식성이좋은여자입니다ㅋㅋ

 

 

 

 

 

 

마지막으로 뚜시를위한 서비스 유자차!! 뚜시에게 내밀었습니다

뚜시는 먹으면서 한손으로 노트에 조그만하게 뜨..ㄱ..ㅓ워 라고 적더군요ㅋㅋㅋ

 

 

 

 

 

그렇게 아픈뚜시에게 죽도 먹이고 유자차도 먹이고

제마음에 확신도 들고 저는 기분이 무척이나좋았습니다

 

 

 

 

 

유자차까지 다먹고 뚜시에게 아픈데 오래있으면안된다며

이제 집으로 들어가자고하였습니다

 

 

 

 

 

 

부랴부랴 싸온것들을 정리하고 뚜시와함께

뚜시의집으로향하였습니다 그런데 왠지뭔가 빠뜨린 기분이드는건왜일까요

뭔가 찜찜하다며 속으로 생각을하면서 걷고있는데

 

 

 

 

 

갑자기 뚜시가 제손을 잡아주었습니다기도

 

<기쁨의 사진한방가겠습니다>

 

 

 

 

 

저는 정말 속으로 샤우팅을했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저의 노력이 빛을 발하였는지 뚜시가 먼저 손을 손을통곡

 

 

 

 

 

그런데 저는 부끄러워서인지 좋아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도모르게 노트를 꺼내들어 뚜시의 손등을 찍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뚜시가 절째려보더니 손을 확뺐습니다 그게다인줄알았는데

노트로 막때리더군요..저는 왜 맞아도 그렇게 즐거웠던지ㅋㅋ

 

 

 

 

 

 

뚜시에게 신나게 맞으며 도망을쳤고 도망치다보니 뚜시집앞까지도착했습니다

그리하여 뚜시가 집을 들어가는것까지 보고 저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도시락통을 씻는데...무엇인가 번뜩하더라구요..

그렇습니다....뚜시를 만나기전 샀던...장미꽃한송이...

 

 

 

 

 

장미꽃한송이가 사라졌습니다....어디로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잃어버린건지...통곡 속으로 멍청한놈 이러면서

열심히 설거지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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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쓰겠습니다!

오늘은 촬영이있는날이라 급하게 나가야합니다

짧게 써서 죄송합니다..실망

 

 

항상 재미나게읽어주시고 응원의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