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동지팥죽 드시고 활기찬 한주 되세요...^^)

들국화200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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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동지팥죽 드시고 활기찬 한주 되세요...^^)

동지(冬至)


양력 12월 22일경.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하지로부터 차츰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여

 동짓날에 이르러 극에 도달하고,

다음날부터는 차츰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고대인들은 이날을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생각하고

축제를 벌여 태양신에 대한 제사를 올렸다.

 

중국 주(周)나라에서 동지를 설로 삼은 것도

 이날을 생명력과 광명의 부활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며,

역경의 복괘(復卦)를 11월, 즉 자월(子月)이라 해서 동짓달부터

시작한 것도 동지와 부활이 같은 의미를 지닌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동짓날에 천지신과 조상의 영을 제사하고 신하의 조하(朝賀)를 받고

군신의 연예를 받기도 하였다.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동짓날을

 ‘아세 (亞歲)’라 했고, 민간에서는 흔히 ‘작은 설’이라 하였다고 한다.

 

 태양의 부활을 뜻하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 가는 작은 설의 대접을 받은 것이다.

그 유풍은 오늘날에도 여전해서 ‘동지를 지나야 한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말을 하고 있다.

 

 동짓날에는 동지팥죽 또는 동지두죽(冬至豆粥),

동지시식(冬至時食)이라는 오랜 관습이 있는데,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團子)를 만들어 넣어 끓인다.

 

단자는 새알만큼한 크기로 만들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른다.

팥죽을 다 만들면 먼저 사당에 올리고 각 방과 장독, 헛간 등

집안의 여러 곳에 담아 놓았다가 식은 다음에 식구들이 모여서 먹는다.

 동짓날의 팥죽은 시절식(時節食)의 하나이면서 신앙적인 뜻을 지니고 있다.

 

즉, 팥죽에는 축귀(逐鬼)하는 기능이 있다고 보았으니,

 집안의 여러 곳에 놓는 것은 집안에 있는 악귀를 모조리 쫓아내기 위한 것이고,

사당에 놓는 것은 천신(薦新)의 뜻이 있다.

 

팥은 색이 붉어 양색(陽色)이므로 음귀(陰鬼)를 쫓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믿었으며 민속적으로 널리 활용되었다.

 

전염병이 유행할 때에 우물에 팥을 넣으면 물이 맑아지고

 질병이 없어진다고 하며 사람이 죽으면 팥죽을 쑤어 상가에

 보내는 관습이 있는데 이는 상가에서 악귀를 쫓기 위한 것이며,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사람이 드나드는 대문이나 문 근처의 벽에

뿌리는 것 역시 악귀를 쫓는 주술행위의 일종이다.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나 재앙이 있을 때에도 팥죽, 팥떡,

팥밥을 하는 것은 모두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동짓날에도 애동지에는 팥죽을 쑤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다.

 

동짓달에 동지가 초승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께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

동지팥죽은 이웃에 돌려가며 서로 나누어 먹기도 한다.

 

동짓날 팥죽을 쑤게 된 유래는, 중국의 《형초세시기 荊楚歲時記》에 의하면,

공공씨(共工氏)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서 역신(疫神)이 되었다고 한다.

 

그 아들이 평상시에 팥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역신을 쫓기 위하여 동짓날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았다는 것이다.

 

동짓날에 궁 안에 있는 내의원(內醫院)에서는 소의 다리를 고아,

여기에 백강, 정향(丁香), 계심(桂心), 청밀(淸蜜) 등을 넣어서 약을 만들어 올렸다.

이 약은 악귀를 물리치고 추위에 몸을 보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동짓날에는 관상감(觀象監)에서 새해의 달력을 만들어

궁에 바치면 나라에서는 ‘동문지보’라는 어새(御璽: 옥새)를

찍어 백관에게 나누어주었다. 각사(各司)의 관리들은 서로 달력을 선물하였으며,

이조(吏曹)에서는 지방 수령들에게 표지가 파란 달력을 선사하였다.

 

동짓날이 부흥을 뜻하고 이날부터 태양이 점점 오래 머물게 되어 날이

길어지므로 한 해의 시작으로 보고 새 달력을 만들어 가졌던 것이다.

매년 동지 무렵이 되면 제주목사는 특산물로서 귤을 상감에게 진상하였다.

 

궁에서는 진상 받은 귤을 대묘(大廟)에 올린 다음에 여러 신하에게 나누어주었고,

멀리에서 바다를 건너 귤을 가지고 상경한 섬사람에게는

그 공로를 위로하는 사찬(賜餐)이 있었으며, 또 포백(布帛) 등을 하사하였다.

 

멀리에서 왕은에 감화되어 진기한 과일을 가져온 것을 기쁘게 여겨

임시로 과거를 실시해서 사람을 등용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것을 황감제(黃柑製)라 하였다. 동짓날 부적으로 뱀 ‘사(蛇)’자를 써서

벽이나 기둥에 거꾸로 붙이면 악귀가 들어오지 못한다고도 전해지고 있으며,

 또 동짓날 일기가 온화하면 다음해에 질병이 많아 사람이 죽는다고 하며,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전한다.
<옮긴글> 

살아가면서...(동지팥죽 드시고 활기찬 한주 되세요...^^)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그 길다는 긴긴밤이 오늘밤이군요.

 

동지섣달 기나긴 밤에 맛보는 팥죽 한그릇은

별미일듯 싶습니다.

 

팥죽 한그릇씩 꼭 드시고

행복하고 활기찬 한주 되세요~~^^

 

살아가면서...(동지팥죽 드시고 활기찬 한주 되세요...^^)

*들국화*

 

살아가면서...(동지팥죽 드시고 활기찬 한주 되세요...^^)

살아가면서...(동지팥죽 드시고 활기찬 한주 되세요...^^)

22일 저녁 8시 20분에~

음악과바다님~

처음 뵙습니다.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음식보다

더 맛난게 세상에 있을까요~^^

 

 

얌얌님~

저도  바지락 넣은 해물 칼국수를 좋아하지요~

주말이나 휴일에 가족이 모여 있을때

점심으로 자주 해서 먹는답니다~^^

 

갈풀님~

휴일엔 아이들과 남편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내서

장식을 했답니다.

해마다 남편과 아이들 몫이니까요.

 

작은 녀석은 소나무 트리를 만들어 놓고는

트리 옆에서서 손으로 자신의 머리와 트리를 오가며

어? 이상하다. 왜 작아졌지?

왜 작아진거야? 이러는게 아니겠어요.

 

트리는 해마다 변함없이 그대로 있고 녀석의 키가 커가서

트리가 작게  보이는걸 모르나봐요.

 작년 이맘때만 해도 트리가

한참 컸었던것 같은데 ...

 

지금은 녀석의 키가 120이 넘었답니다.

트리와  10센티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군요.

내년 이맘때가  되면 녀석의 키가  트리와 비슷해질려나요.

동지팥죽을  제 남편은 싫어해요~

그래서 아이들과 한그릇 사서 조금씩 나누어 먹으면서

오늘이 동짓날이란걸 설명해주었지요.

녀석들은 그럼 내일부터는 낮이 길어 지겠네..와~~좋다~~!

이러더군요~~^^

 

 

찐..님~

청춘사업은 잘 되어 가는지요~

요즘은 얘기가 없어 궁금하답니다~

추운건 정말 싫어하지만

그래도 계절은 계절 다워야 한다네요.

다시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뽀기색시님~

눈으로만 들지 말구요~

수퍼에서 인스턴트 팥죽이라도 한개사서

드셔보세요~그런대로 먹을만 하답니다.

흉내는내야지요.그래도...

안 먹으면 왠지 서운하답니다.

끓는물에 넣어서 데우면 되더군요.

오늘은 밤이 길어서 간식으로 먹을만 할거예요~~^^

 

음악과바다님~얌얌님~갈풀님~

찐..님~뽀기색시님~

고맙습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시구요~

편안한 동짓날밤  되세요~~^^

 

23일밤 9시 40분에~

길손님, yefnzoo님, 멘소래담님,

수련님,지렁님,초우님,소리님,

하늘님.....모두 고맙습니다~

일일이 답글을 못 드려서 죄송하구요~

답글을 하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네요~

편안한밤~따뜻한밤~되세요~

좋은꿈 꾸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