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대딩입니다. 톡톡에 있는 아빠가 바람폈어요 그글을 보고 용기내어 씁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처음 바람핀걸 안 때가 중2입니다. 아빠폰으로 이것저것 하다가 녹음파일을 하나 듣게 되었습니다. 아빠도 모르게 통화내용이 녹음 되었나 봐요... 내용은 어떤 중년의 여자와 서로 외롭다느니... 사랑한다느니...정말 충격적인 내용밖에 없었습니다.... 순간 눈물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근데 그때 엄마께서 뭐하냐면서 그 파일을 듣게 되셨고 엄마도대충 바람피는걸 알고 계셧는데 증거를 잡으신거죠... 일주일내내 울면서 지냈습니다...어려서 뭐라 할 줄 도 몰랐죠... 더가슴아픈건 그런 저를 위로하는 엄마.....이사실을 모르는 오빠... 참았습니다.집안이 안좋아지면서 무뚝뚝해지던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다른지역으로 두번이나 이사를 갔고 그사이에 그 일은 잊혀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2학년 방학때 아빠가 스마트폰을 새로 장만하셔서 이것저것 물어보더군요 특히 카카오톡에대해서 자세하게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엄마랑 저랑 카톡하려고 그러시나싶어서 가르쳐 드렸구요 아빠폰은 데이터 무제한이 아니라서 제가 핫스팟을 켜드려야 사용하십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집에오자마자 저보고 와이파이좀켜달라고 하시고 계속 폰만 보시고... 하루는 엄마랑 제랑 아빠가 같이 거실에 있었는데 아빠는 주무시고 엄마랑저는 붙어있었습니다 무심코 카톡을 켰는데.... 서로카톡한게 나오더군요. 엄마는 놀래서 그글을 읽고 아빠는 카톡소리에 갑자기 화들짝 놀라시면서 폰을 뺏으시고 그날 밤새도록 엄마랑 아빠는 싸우시고 저는 제방에 들어가 문잠그고 울었습니다. 오년동안 가족을 속였닥 생각하니 너무 더럽고 위선자 같았습니다 더럽고 ...그냥 더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진짜 말로 설명할 수 없네요... 그냥 생각만하고 아빠앞에만서면 눈물부터나옵니다.. 그다음날 엄마랑 집에 있었는데 아빠가오셔서 문을 열어드리지 않았습니다. 너무싫었거든요 결국 엄마랑아빠가 나가서 또 싸우고 싸우고... 이틀밤정도를 계속 싸우셧습니다.... 그냥나가서 아빠가 죽어버렸으면 좋겟다는 생각뿐이더군요 우리에게는 바르게 살라고 그렇게 입이 닳도록 말했으면서 자기는 그런 더러운 짓을 하다니.. 가슴아픈건 엄마가너무안쓰러웠습니다. 엄마는 일찍 나가시고 아빠는 다음날 반성문같은걸 쓰시고 직장으로 가셨고 저는 그걸읽자마자 찢어서 버렸습니다. 이혼하라고도 엄마에게계속 말햇구요 주말이 겹칠때는 엄마에게 전화해서 아빠좀나가있으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아빠는나가있었구요 열쇠없을때 전해주는것도 싫어서 경비실에 맡기곤했습니다. 항상방문잠그고있구요 아빠는 오빠에게 사실을 알리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오빠는 용서했구요 엄마도 아빠의 다짐을 받고 용서했습니다. 카톡삭제하고 집에서담배절대안핀다는 조건이였습니다....정말 하찮은조건이죠 다음날집ㅇㅔ서 담배를 폈습니다. (제가 담배냄새 엄청나게싫어합니다) 당장엄마에게 전화해서 아빠나가라고했ㅅㅂ니다. 그일이 일어난다음부터 반년동안 아빠가 집에오시면 방밖에 절대안나가고 밥도 방에서만 먹습니다. 말도절대안하구요 엄마는용서하라하십니다... 아빠라고..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잘못된 걸까요?? 하루는 엄마가 아빠손을 이끌고 제방으로오셔서 사과하라고 너는 받아주라고 그랬습니다. 저는 귀막고 눈감고 더럽다고 소리쳤고 그걸로 대화는 끝났습니다. 거의 반년째 말도안하고 지냅ㄴ다. 그냥 지금도 아빠생각만하면 눈물나고답답합니다. 아빠는 출장이 잦은일을 하셔서 집에오시는 날이 많지 않으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어떻게해야하나요....비뚤어져버린 가족관계.... 저는 그냥 이혼하거나 평생 아빠를 보기싫습니다. 지금 아빠라고 적는것도 싫ㅅㅂ니다. 제일가슴아픈건 엄마... 어떻게해야할까요..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의 상태는 고향갈때는 그냥 서로말안하고 차안에서있다가 ....그냥 평소에 절대마주치지도않고 밥도제방에 갇혀서 먹고 마주치는자체를 꺼립니다.그냥 목소리듣는것도 싫고 거실을 지날때 보이는것도 싫습니다. 가끔 집에 늦게 돌아올때 다녀왔냐고하면 그냥 무시하고 방에들어가서 문을닫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지금도 바람피고있을것 같고 더럽고 그냥.....도와주세요...) 9
아빠가바람폈어요....5년을속였습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21살 대딩입니다.
톡톡에 있는 아빠가 바람폈어요 그글을 보고 용기내어 씁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처음 바람핀걸 안 때가 중2입니다. 아빠폰으로 이것저것 하다가 녹음파일을 하나 듣게 되었습니다.
아빠도 모르게 통화내용이 녹음 되었나 봐요... 내용은 어떤 중년의 여자와 서로 외롭다느니...
사랑한다느니...정말 충격적인 내용밖에 없었습니다....
순간 눈물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근데 그때 엄마께서 뭐하냐면서 그 파일을 듣게 되셨고
엄마도대충 바람피는걸 알고 계셧는데 증거를 잡으신거죠...
일주일내내 울면서 지냈습니다...어려서 뭐라 할 줄 도 몰랐죠...
더가슴아픈건 그런 저를 위로하는 엄마.....이사실을 모르는 오빠...
참았습니다.집안이 안좋아지면서 무뚝뚝해지던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다른지역으로 두번이나 이사를 갔고 그사이에 그 일은 잊혀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2학년 방학때 아빠가 스마트폰을 새로 장만하셔서 이것저것 물어보더군요
특히 카카오톡에대해서 자세하게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엄마랑 저랑 카톡하려고 그러시나싶어서 가르쳐 드렸구요
아빠폰은 데이터 무제한이 아니라서 제가 핫스팟을 켜드려야 사용하십니다.
근데 언제부터인가 집에오자마자 저보고 와이파이좀켜달라고 하시고 계속 폰만 보시고...
하루는 엄마랑 제랑 아빠가 같이 거실에 있었는데 아빠는 주무시고 엄마랑저는 붙어있었습니다
무심코 카톡을 켰는데.... 서로카톡한게 나오더군요.
엄마는 놀래서 그글을 읽고
아빠는 카톡소리에 갑자기 화들짝 놀라시면서 폰을 뺏으시고
그날 밤새도록 엄마랑 아빠는 싸우시고 저는 제방에 들어가 문잠그고 울었습니다.
오년동안 가족을 속였닥 생각하니 너무 더럽고 위선자 같았습니다
더럽고 ...그냥 더럽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진짜 말로 설명할 수 없네요... 그냥 생각만하고 아빠앞에만서면 눈물부터나옵니다..
그다음날 엄마랑 집에 있었는데 아빠가오셔서 문을 열어드리지 않았습니다.
너무싫었거든요
결국 엄마랑아빠가 나가서 또 싸우고 싸우고...
이틀밤정도를 계속 싸우셧습니다....
그냥나가서 아빠가 죽어버렸으면 좋겟다는 생각뿐이더군요
우리에게는 바르게 살라고 그렇게 입이 닳도록 말했으면서 자기는 그런 더러운 짓을 하다니..
가슴아픈건 엄마가너무안쓰러웠습니다.
엄마는 일찍 나가시고 아빠는 다음날 반성문같은걸 쓰시고 직장으로 가셨고 저는 그걸읽자마자 찢어서 버렸습니다.
이혼하라고도 엄마에게계속 말햇구요
주말이 겹칠때는 엄마에게 전화해서 아빠좀나가있으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아빠는나가있었구요
열쇠없을때 전해주는것도 싫어서 경비실에 맡기곤했습니다. 항상방문잠그고있구요
아빠는 오빠에게 사실을 알리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오빠는 용서했구요
엄마도 아빠의 다짐을 받고 용서했습니다.
카톡삭제하고 집에서담배절대안핀다는 조건이였습니다....정말 하찮은조건이죠
다음날집ㅇㅔ서 담배를 폈습니다. (제가 담배냄새 엄청나게싫어합니다)
당장엄마에게 전화해서 아빠나가라고했ㅅㅂ니다.
그일이 일어난다음부터 반년동안 아빠가 집에오시면 방밖에 절대안나가고 밥도 방에서만 먹습니다.
말도절대안하구요
엄마는용서하라하십니다... 아빠라고..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잘못된 걸까요??
하루는 엄마가 아빠손을 이끌고 제방으로오셔서 사과하라고 너는 받아주라고 그랬습니다.
저는 귀막고 눈감고 더럽다고 소리쳤고 그걸로 대화는 끝났습니다.
거의 반년째 말도안하고 지냅ㄴ다.
그냥 지금도 아빠생각만하면 눈물나고답답합니다.
아빠는 출장이 잦은일을 하셔서 집에오시는 날이 많지 않으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어떻게해야하나요....비뚤어져버린 가족관계....
저는 그냥 이혼하거나 평생 아빠를 보기싫습니다. 지금 아빠라고 적는것도 싫ㅅㅂ니다.
제일가슴아픈건 엄마...
어떻게해야할까요..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의 상태는 고향갈때는 그냥 서로말안하고 차안에서있다가 ....그냥 평소에 절대마주치지도않고 밥도제방에 갇혀서 먹고 마주치는자체를 꺼립니다.그냥 목소리듣는것도 싫고 거실을 지날때 보이는것도 싫습니다. 가끔 집에 늦게 돌아올때 다녀왔냐고하면 그냥 무시하고 방에들어가서 문을닫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지금도 바람피고있을것 같고 더럽고 그냥.....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