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다들 수고많으셨어요. 전 올해 결혼해서 첫 명절을 보냈답니다.. 글을쓰게 된 이유는 남편의 거짓말때문이예요. 먼저 저와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남편은 연애때도 친구들 만나는걸 좋아했고 절 안만나는 날에는 늘 친구들을 만나곤했어요. 친구들이랑 만나서 술을 많이 먹는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게임좋아하는 친구 2명이랑 셋이서 같이 겜방가서 게임하고 술가끔 마시고 밥먹고.. 그정도예요. 늘 만나는 친구들은 보통 그 2명의 친구랍니다. 제가봤을때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하면 좋을텐데 늘 그 두친구만 만나서 게임하는게 못미더울때도 있어서 차라리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하라고해도 남편은 2명의 친구들이랑 가장 마음이 잘 맞아서 인지 늘 그 친구들만 만나더라구요. 결혼하고나서는 저희가 시댁에 들어와 살아서 평일에는 거의 집에서 가족들과 보내고. 주말마다 친정에가서 자기때문에 친구들을 만날수있는 시간은 주말이예요. 그런데 남편이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친구들을 만나고 친정에 늦게오더라구요. 솔직히 그때 제 입장에서는 저희 엄마 아빠도 저희랑 시간 보내고싶으실텐데 친구들 만나고 늦게들어오는 남편보면서 우리 엄마 아빠 무시하나라는 생각도들고 나는 시댁에 있을때 어머님 아버님 퇴근하고 집에계실땐 친구들 만난다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괘씸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가 한편으로 일주일내내 일만하고 집에만 있으니 답답할테고 친구들 만날수있는 시간은 주말밖에 없으니 이해가되더군요. 그래서 이젠 주말에 서로 그냥 볼일있으면 볼일보고 친정에 가곤해요. 보통 남편은 주말에 그 친구들 만나곤하구요. 아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ㅜㅜ 죄송해요. 저희가 다툰건 이번 추석이였어요, 결혼하고 첫 명절이고 시부모님도 많이 도와주시고 남편도 도와줘서 잘보냈답니다. 시댁에서 친정에서 명절 잘 보내고 명절이 끝나던 1일날 저녁이엿어요. 그날은 친정갔다 시댁에와서 저녁먹고 앉아서 티비보는데 방에서 남편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더라구요, 남편이 방에 들어가서 전화를 받고 나오길래 누구냐니까 그 두명 친구 중에 한명이라고 하더라구요, 뭐하냐고 자기네 둘은 만나서 밥먹으려고한다며 전화해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남편 말투가 친구들 만나고 싶어하는것도 같고 명절내내 집에서만 보내 지루했을수도 있겠다싶어서 어짜피 이제 뭐 할일도 없고 저도 누워서 쉬고싶다는 생각에 그럼 친구들 만나고 오라고.. 나도 그냥 쉬어야겠다고 했죠.. (연애때랑 결혼초에는 시댁에 살면서 남편이 나 혼자 시댁에 두고 친구들 만난다고하면 싫을것같다고.. 그런 얘기를 몇번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평일에는 남편이 친구들 만나적이 없구요.. 그런데 이젠 시댁부모님이랑만 같이 있어도 불편하거나 하지 않기에 평일에도 친구들 만나고싶으면 만나라고 이야기한적있어요) 그렇게 남편은 저녁에나갔고 그대신 제가 12시전에는 들어오라고 해서 12시15분쯤 들어왔네요. 문제는 제가 우연히 남편핸드폰을 보게되면서부터예요, 어쩌다 통화기록을봤는데.. 그날 통화목록을보니 방에있을때 걸려왔던 전화는 친구가 아니라 동생이였고... 저한테 친구가 전화왔다고 거짓말을했고 친구들한테 만나러 나간다고 전화하라고하니 그 후에 친구한테 처음 전화한 흔적이있더군요.... 뭔가 다른분들이 보시면 사소한 거짓말이라 생각하실수 있는데 전 너무 상처받았어요.. 제가 남편을 친구들을 아예 못만나게 하는것도 아니고.. 전 솔직히 결혼해서 결혼생활을 1순위로 하고 충실하려고하는데.. 남편은 그렇지못한거 같아 속상하기도하고.. 더군다나 제가 거짓말하는걸 정말 싫어해서 더 배신감도 크네요.. 그리고 정말 너무 뻔뻔하게 거짓말을 해서 다른 거짓말을 해도 내가 모를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어쩜 그렇게 뻔뻔하게 하는지 참.. 정말 친구는 안믿어도 남편은 믿었는데.. 남편한테 통화기록봤다고 얘기하니 잘못했대요.. 다신안그런대요.. 이전에도 몇번 소소한 거짓말을 저에게 한적이있어서 그냥 못미더워요. 저희가 싸우면 보통 남편이 져주면서 저에게 애교도부리면 전 또 금방풀리곤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남편이 애교부리며 미안하다고하는데.. 별로 풀리지도 않고 풀고싶지도 않아요..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건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ㅜㅜ 남편도 제가 안풀리니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자기가 뚱해있어요.. 제가 너무 이렇게 고집부리고 하는것도 잘못된거겠죠.. 그냥 속상해서요.. 왠지 모르게 마음이 허해요ㅜㅜ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
안녕하세요.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다들 수고많으셨어요.
전 올해 결혼해서 첫 명절을 보냈답니다..
글을쓰게 된 이유는 남편의 거짓말때문이예요.
먼저 저와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남편은 연애때도 친구들 만나는걸 좋아했고
절 안만나는 날에는 늘 친구들을 만나곤했어요. 친구들이랑 만나서 술을 많이 먹는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게임좋아하는 친구 2명이랑 셋이서 같이 겜방가서
게임하고 술가끔 마시고 밥먹고.. 그정도예요. 늘 만나는 친구들은 보통 그 2명의 친구랍니다.
제가봤을때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하면 좋을텐데 늘 그 두친구만 만나서 게임하는게
못미더울때도 있어서 차라리 다른 친구들도 만나고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하라고해도
남편은 2명의 친구들이랑 가장 마음이 잘 맞아서 인지 늘 그 친구들만 만나더라구요.
결혼하고나서는 저희가 시댁에 들어와 살아서 평일에는 거의 집에서 가족들과 보내고.
주말마다 친정에가서 자기때문에 친구들을 만날수있는 시간은 주말이예요.
그런데 남편이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친구들을 만나고 친정에 늦게오더라구요.
솔직히 그때 제 입장에서는 저희 엄마 아빠도 저희랑 시간 보내고싶으실텐데
친구들 만나고 늦게들어오는 남편보면서 우리 엄마 아빠 무시하나라는 생각도들고
나는 시댁에 있을때 어머님 아버님 퇴근하고 집에계실땐 친구들 만난다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괘씸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가 한편으로 일주일내내 일만하고 집에만 있으니
답답할테고 친구들 만날수있는 시간은 주말밖에 없으니 이해가되더군요.
그래서 이젠 주말에 서로 그냥 볼일있으면 볼일보고 친정에 가곤해요.
보통 남편은 주말에 그 친구들 만나곤하구요.
아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ㅜㅜ 죄송해요.
저희가 다툰건 이번 추석이였어요, 결혼하고 첫 명절이고 시부모님도 많이 도와주시고
남편도 도와줘서 잘보냈답니다. 시댁에서 친정에서 명절 잘 보내고 명절이 끝나던 1일날 저녁이엿어요.
그날은 친정갔다 시댁에와서 저녁먹고 앉아서 티비보는데 방에서 남편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더라구요, 남편이 방에 들어가서 전화를 받고 나오길래 누구냐니까 그 두명 친구 중에
한명이라고 하더라구요, 뭐하냐고 자기네 둘은 만나서 밥먹으려고한다며 전화해봤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남편 말투가 친구들 만나고 싶어하는것도 같고 명절내내 집에서만 보내 지루했을수도
있겠다싶어서 어짜피 이제 뭐 할일도 없고 저도 누워서 쉬고싶다는 생각에 그럼 친구들 만나고
오라고.. 나도 그냥 쉬어야겠다고 했죠.. (연애때랑 결혼초에는 시댁에 살면서 남편이 나 혼자
시댁에 두고 친구들 만난다고하면 싫을것같다고.. 그런 얘기를 몇번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평일에는
남편이 친구들 만나적이 없구요.. 그런데 이젠 시댁부모님이랑만 같이 있어도 불편하거나 하지 않기에
평일에도 친구들 만나고싶으면 만나라고 이야기한적있어요)
그렇게 남편은 저녁에나갔고 그대신 제가 12시전에는 들어오라고 해서 12시15분쯤 들어왔네요.
문제는 제가 우연히 남편핸드폰을 보게되면서부터예요,
어쩌다 통화기록을봤는데.. 그날 통화목록을보니 방에있을때 걸려왔던 전화는 친구가 아니라 동생이였고... 저한테 친구가 전화왔다고 거짓말을했고 친구들한테 만나러 나간다고 전화하라고하니 그 후에
친구한테 처음 전화한 흔적이있더군요.... 뭔가 다른분들이 보시면 사소한 거짓말이라 생각하실수
있는데 전 너무 상처받았어요.. 제가 남편을 친구들을 아예 못만나게 하는것도 아니고..
전 솔직히 결혼해서 결혼생활을 1순위로 하고 충실하려고하는데.. 남편은 그렇지못한거 같아
속상하기도하고.. 더군다나 제가 거짓말하는걸 정말 싫어해서 더 배신감도 크네요..
그리고 정말 너무 뻔뻔하게 거짓말을 해서 다른 거짓말을 해도 내가 모를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어쩜 그렇게 뻔뻔하게 하는지 참..
정말 친구는 안믿어도 남편은 믿었는데.. 남편한테 통화기록봤다고 얘기하니 잘못했대요..
다신안그런대요.. 이전에도 몇번 소소한 거짓말을 저에게 한적이있어서 그냥 못미더워요.
저희가 싸우면 보통 남편이 져주면서 저에게 애교도부리면 전 또 금방풀리곤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남편이 애교부리며 미안하다고하는데.. 별로 풀리지도 않고 풀고싶지도 않아요..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건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ㅜㅜ
남편도 제가 안풀리니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자기가 뚱해있어요..
제가 너무 이렇게 고집부리고 하는것도 잘못된거겠죠.. 그냥 속상해서요.. 왠지 모르게 마음이 허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