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그리고 10년

김성국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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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시즌이 끝나가면서 삼성라이온즈의 저력을 확익할수 있는 해였습니다.

 

신구 선수층의 조화와 선발야구로의 전환 그리고 공격야구...

 

향후 삼성야구의 방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이제부터 10년이상 삼성라이온즈의 전성기를 위한 준비를 하여야 하는 시기로

 

보여집니다.

 

야구는 투수놀음 현재 한국야구의 대표적인 투수 트렌드는 '선발야구' 입니다.

 

삼성의 경우 류현진 같은 S급의 괴물투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리그 상위급의 선발투수들이

 

존재 합니다. 윤성환, 배영수, 장원삼, 차우찬등 어느 팀을 가도 선발 한자리씩은 믿고 맡길수 있는

 

투수들 입니다. 아주 안정적이죠. 다음을 이을 투수들도 존재 합니다. 정인욱, 백정현, 이우선 등 아직

 

가능성을 가진 투수들이죠.

 

불펜 또한 권혁, 권오준 뿐만 아니라 심창민, 안지만 등 탄탄한 불펜진과 끝판대장 오승황이 존재합니다.

 

현재 삼성 투수진을 이끄는 대부분의 투수들이 80년대 초반 생들입니다. 아직 4~5년 동안은 충분히 삼성

 

마운드의 주축으로 활동할수 있습니다. 삼성마운드에서 베테랑으로 속하는 배영수 선수가 81년 생이니

 

아직까지 대체자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삼성마운드의 맡형인 정현욱의 나이가 많은 걸 빼면 아직까지는 크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후속 투수에대한 고민을 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 초반부터 이루어진 투수진의 리빌딩의 효과가 지금 삼성 마운드의 전성기의 토대가 되었다고 보여

 

집니다. 그렇기에 2020년까지의 전성기를 구가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2002년 당시 우승 할당시에 조연이었던 선수들이 현재의 주연인 것처럼 투수진도 좀더 과감한 시도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선발진의 운용으로 한시즌을 가져가는 것도 좋지만

 

때론 신인들에게 기회와 경험을 쌓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배영수 선수는 한두해

 

만에 만들어진 투수가 아닙니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승과 패를 많이 겪고 많은 경험을 쌓아서 지금 이

 

자리 까지 올라온 것입니다. 때론 패배에 대한 경험을 할 필요도 있고, 책임감과 무게를 이겨나가게 할만

 

한 경험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2011, 2012시즌동안 보면 안정적인 측면에서 선수단을 운용하는

 

것 같습니다. 신인 기용에서 아주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즌 성적이 중요한것도 사실이지

 

만 향후 세대교체를 위해서 2군 선수들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패배에 대한 경험이 없으면, 한순간에 무너질수 있는게 신인입니다. 그리고 연패를 하다보면 패배에 익

 

숙해져서 그상황을 타개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려 할것입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중요한 경기에서의 경

 

험을 더욱 쌓아 주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정규시즌 우승. 코시 우승 등 타이틀을 따는 것은

 

팬으로서 즐겁기도하고 자랑입니다. 하지만 한번정도는 타이틀을 따지 못했다고해서 코시우승 못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선수들에게 배고픔을 느끼게 해주고 성장가능성을 보여 준다면 앞으로

 

그런 타이틀을 또 다시 획득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해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투수들은 1년 밖에 사용하지 못할 뿐더러

 

항상 그팀의 전력이 될수 없지만 잘키운 신인은 10년을 전력으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팬들도 타이틀 보다는 전체적인 선수층의 강화와 발전을 위해서 미래를 보고 생각해야 합니다.

 

단기적인 성적으로 비판하기 보다는 장래를 보고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겁니다.

 

야구에서 리빌딩은 10년정도의 주기라고 생각하면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투수진은 그나마 나이가 아직 젊지만 타자들 측면에서는 더이상 리빌딩을 늦추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방마님 진갑용 선수, 항상 꾸준한 박한이 선수, 전설의 홈런타자 이승엽 선수, 이들의 대체

 

자 발굴은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다음해에도 그다음해에도 이 선수들이 꾸준히 선발 엔트리에서 활약

 

할수 있을지 계속 좋은 성적을 내줄수 있을지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이들도 사람이고

 

나이가 들면 체력적으로 부담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해에 포수에 이지영 선수가 가능성을 확인

 

하긴 했으나 아직까지 무게감은 진갑용선수쪽으로 쏠리는 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또한 이승엽선수의

 

3번 타순은 이번해에 그어느 선수보다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 햇다고 보여 집니다.

 

이 선수들이 은퇴 혹은 체력적 저하가 문제가 되기전에 빨리 신인 선수들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생

 

각합니다. 우동균, 정형식, 손주인, 모상기 선수의 빠른 성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제 의견일 뿐이지만 10년이상 전성기를 구가하기 위한 토대를 신인선수 육성이 8할 이상을

 

차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한 두해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고 하더

 

라도 새로운 전력의 충원과 힘이 생긴다면 그 다음 또 그다음을 기대할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