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해야 직성에 풀리는 사람들....참 싫네요..

에휴....2012.10.05
조회610
모바일로 쓰는 거라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립니다.맞춤법도요;
저는 올 12월에 결혼하는 여자입니다~저한텐 나이는 같지만 한달 먼저 태어난 외사촌 오빠가 있어요제가 여자다 보니 오빠 보다 먼저 결혼한다고~웃으면서 얘기한게 몇달전인데요..이번 추석때 갑자기 외숙모께서 전화가 오셔서 우리 결혼식에 못 가겠다며....사촌오빠가 12월에 결혼 할 예정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아직 날은 안잡았지만...12월에 할꺼라면서...그러곤 외할머니께 연락을 받았는데..저희 결혼식 날짜와 다른 날짜를 여자집에서 가져와서 두 날짜 중더 좋은날 알아보러 외숙모가 갔다..라고 하시더라구요.엄마는 우리가 먼저 결혼식 날을 말했는데..당연히 그날을 피하고 딴날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며..만약에  알아보러 가서 우리 결혼식날과 같은날 좋다고 하면 어떻게 할꺼냐고화를 내셨어요...저도 화가 났지만..이왕하는 거 좋은날 하는게 좋지않냐며..엄마를 달랬는데..다행히 저희 결혼식과 날은 피했네요..여기까지가 설명이었구요...제가 정말 짜증 나는건 다른 문제에요..
일단!제 사촌 오빠는 비교하길 좋아합니다..단순 비교가 아닌..자기가 가진게 제가가진거 보다 좋다라는..그런식입니다..뭐...어릴때부터 알곤 있었지만...제가 상대안하면 되지..라는 생각이라 별 신경 안썼는데...추석지나고..외할머니가 저희 집에오셔서 하시는 말을 듣곤 정말 짜증나네요
먼저.. 외할머니께 오빠가 이렇게 물었답니다      '할머니~~~오빠 애인이 이뻐~?글쓴이가 이뻐??'참...유치하더라구요...이 얘길 듣는데..나이가 의심 스러웠습니다~
두번째.... 저의 예비신랑 차종류가 뭔지 물었다고 합니다    이번 여름 휴가때..외할머니지만..저를 오랫동안 키워주신거 알고    예비신랑이 먼저 인사 드리러 가자고 해서..할머니 집에 갔다온적이 있습니다.   그 얘길. 듣고 차 종류를 물은거죠...    할머니께서..내가 뭔지 어떻게 아냐고 하니..     차가 커?작어?이러면서 혼자 추리를 하더랍니다...
딴얘기도 많지만.. 제가 여기서 열폭하는 바람에...그리고 들어봤자 기분만  더 나쁠꺼 같아서..듣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예상했던거구요...ㅜㅜ
그런식으로 비교해서 자기가 가진 게  더 좋은걸 확인하고 싶은가봅니다..저는 남이랑 비교하는건 무의미한 행동이라 생각하고..내가 어떻게 잘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오빠완..잘 맞지 않네요
그리고 앞으로 더 큰일인건..신혼집도 근처 일꺼라는거....그땐 집평수로 비교 할꺼고..사촌중에 가구 하시는분 계셔서. 우리도 사촌오빠도 그집가서 가구할껀데..우리 뒤쪽에 하면서..또 얼만나 비교를 해댈지....
신경꺼야지..를 하루에 수십번 생각하지만..사람인지라....쉽지가 않네요....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건지.....이런생각도 들구요...에고에고..그리고...싸울만한 문제도 아니다보니..저만 이러고 있어요..참...
다들.. 힘드신 하루일텐데....제  얘기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거운 금요일 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