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알바 후 그 회사에서 알바는 물론이고 택배서비스도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알바의 치기어린 푸념일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엔 불합리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어제는 일이 많다고 7시 30분에 일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 7시 30분에 끝났습니다. 식사 시간 30분 빼고 11시간 30분을 일한 셈이죠. 급여는 7만 5천원.
업무는 상차, 하차, 스캐닝, 분류, 소화물 마대에 담기..
일하면서 현장 조장, 직원들, 고정알바들은 당일치기로 일하러 온 우리를 부리는 입장이라 초면에도 반말에 소리 지르고 ..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알바 중에는 젊은 사람뿐만 아니라 중년인 분들도 계셨는데 말이죠..
그리고 작업 끝나고 청소할 때에도 직원들은 빗자루 하나 안 잡고 알바들한테 지시만 하더라구요. 화장실 청소까지 시키더군요. 끝까지 뽕을 뽑자는 심산이겠죠..
압권은 마지막이었습니다. 사물함에서 각자 자기 옷을 찾아 나갈 때 정직원으로 보이는 젊은 남자 한명이 걸어 나가면서 뒤에 있는 우리 알바들을 향해 등 뒤로 욕을 하면서 나가더군요.
사물함 열고 나서 누가 문을 안 닫았는지 "xx들아 사물함 문을 열었으면 닫아야 될거 아냐~..." 이런 식으로 거침없이 육두문자를 날리더군요. 그렇게 양아치 고삐리처럼 행동하면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 건지..ㅋ
현장에 여자 조장이 있었지만 제지하거나 우리에게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밤새도록 힘들게 일한 우리가 왜 욕을 먹고 그런 대접을 받아야 되는 지 묻고 싶습니다.
저도 회사 있을 때 용역을 써서 일해본 적이 있지만 알바들에게 그렇게 대하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제가 현장 조장이었다면 그런 하급자를 가만 두지 않았을 거에요. 사소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저에게 cj는 좋지 않은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택배 업계의 관행인 듯한데.. cj택배 옥천물류센터에서 알바하러 온 인원만 어림잡아 2~300명은 되어 보였습니다. 관광버스가 청주에서, 대전에서, 광주에서, 전주에서.. 많이도 왔더라구요.
작업 인원의 절반 혹은 절반 이상이 알바라고 하면 맞을 겁니다. cj같은 대기업이 정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그런 식으로 매일 알바를 통해 업무를 처리한다는 것도 참 씁쓸하더라구요. 일손이 딸려서 일시적으로 알바를 쓰는 게 아니라 상시적으로 알바를 쓴다는 게.. 참
우리나라에 대기업다운 대기업 애초부터 없었지만..
그런데 이런 대우를 받으면서도 매일 사람들이 알바하러 벌떼처럼 몰려드는 게 문제죠. 저 역시 돈이 궁해서 간거지만..; 일하는 시간이나 야간 근무임을 고려하면 많은 급여도 아니지만 일당 당일지급이라는 메리트때문에 급전 필요한 사람들 울며겨자먹기로 가는 거죠. cj는 인건비 아껴서 좋고.. 인력사무소는 중개 수수료로 재미 보고.. 불합리하지만 3박자가 맞아 떨어지다 보니 관행처럼 굳어진 거겠죠.
업계의 관행이라 어쩔 수 없다면 적어도 일하는 상호간에 언행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출 수는 없는 건지..
cj택배 알바 불쾌한 경험담
cj 택배의 옥천 물류센터에서 몇일간 알바를 했습니다.
저는 알바 후 그 회사에서 알바는 물론이고 택배서비스도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알바의 치기어린 푸념일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엔 불합리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어제는 일이 많다고 7시 30분에 일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 7시 30분에 끝났습니다. 식사 시간 30분 빼고 11시간 30분을 일한 셈이죠. 급여는 7만 5천원.
업무는 상차, 하차, 스캐닝, 분류, 소화물 마대에 담기..
일하면서 현장 조장, 직원들, 고정알바들은 당일치기로 일하러 온 우리를 부리는 입장이라 초면에도 반말에 소리 지르고 ..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알바 중에는 젊은 사람뿐만 아니라 중년인 분들도 계셨는데 말이죠..
그리고 작업 끝나고 청소할 때에도 직원들은 빗자루 하나 안 잡고 알바들한테 지시만 하더라구요. 화장실 청소까지 시키더군요. 끝까지 뽕을 뽑자는 심산이겠죠..
압권은 마지막이었습니다. 사물함에서 각자 자기 옷을 찾아 나갈 때 정직원으로 보이는 젊은 남자 한명이 걸어 나가면서 뒤에 있는 우리 알바들을 향해 등 뒤로 욕을 하면서 나가더군요.
사물함 열고 나서 누가 문을 안 닫았는지 "xx들아 사물함 문을 열었으면 닫아야 될거 아냐~..." 이런 식으로 거침없이 육두문자를 날리더군요. 그렇게 양아치 고삐리처럼 행동하면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도 되는 건지..ㅋ
현장에 여자 조장이 있었지만 제지하거나 우리에게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밤새도록 힘들게 일한 우리가 왜 욕을 먹고 그런 대접을 받아야 되는 지 묻고 싶습니다.
저도 회사 있을 때 용역을 써서 일해본 적이 있지만 알바들에게 그렇게 대하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제가 현장 조장이었다면 그런 하급자를 가만 두지 않았을 거에요. 사소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저에게 cj는 좋지 않은 인상으로 남았습니다.
그리고 택배 업계의 관행인 듯한데.. cj택배 옥천물류센터에서 알바하러 온 인원만 어림잡아 2~300명은 되어 보였습니다. 관광버스가 청주에서, 대전에서, 광주에서, 전주에서.. 많이도 왔더라구요.
작업 인원의 절반 혹은 절반 이상이 알바라고 하면 맞을 겁니다. cj같은 대기업이 정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그런 식으로 매일 알바를 통해 업무를 처리한다는 것도 참 씁쓸하더라구요. 일손이 딸려서 일시적으로 알바를 쓰는 게 아니라 상시적으로 알바를 쓴다는 게.. 참
우리나라에 대기업다운 대기업 애초부터 없었지만..
그런데 이런 대우를 받으면서도 매일 사람들이 알바하러 벌떼처럼 몰려드는 게 문제죠. 저 역시 돈이 궁해서 간거지만..; 일하는 시간이나 야간 근무임을 고려하면 많은 급여도 아니지만 일당 당일지급이라는 메리트때문에 급전 필요한 사람들 울며겨자먹기로 가는 거죠. cj는 인건비 아껴서 좋고.. 인력사무소는 중개 수수료로 재미 보고.. 불합리하지만 3박자가 맞아 떨어지다 보니 관행처럼 굳어진 거겠죠.
업계의 관행이라 어쩔 수 없다면 적어도 일하는 상호간에 언행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출 수는 없는 건지..
우리가 현장에서는 알바지만 집으로 돌아오면 고객이기도 한데 어찌 그런 식으로 하는지..
옆에서 일했던 사람도 혀를 내두르더라구요. 내일부터는 안 나올 거라고 하면서..
cj택배 알바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