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시간 없는건 알겠는데 최소한 사귀는 사이라면 기숙사 문앞에 엘리베이터도 못 기다려주냐.
선물을 받았다면 빈 말이라도 고맙다고 해줘 커플 시계 사서 줬더니 시끄럽다고. 스와치는 원래 소리거든? 겨울에 발 시릴까봐 양털 슬리퍼 보내줬더니 뭐 무거워? 취업에 도움되라고 책도 사줫는데 그건 읽었는지 않읽었는지 답도없고 고맙단 소리 한번 못들어서 선물을 해주고 내가 미안하다고 말을 해야돠나
그리고 날씨 좋아서 산책을 하든 그냥게 밥을 먹으러 가든 할땐 팔짱 좀 껴주면 어디 아프냐. 어깨에 손 올리는것도 불편하다 못하게 하지 손도 내가 먼저 잡아야 잡아주고. 길거리에서 찐하게 프렌치 키스를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런건 누구나 생각할수있는 남자로써 연애의 로망인데 오히려 기분만 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엇네. 병신같이 내가 미안해했지 오히려.
그리고 헤어진 다음에도 문제야. 물론 우리 2년간의 장거리 연애 무척 힘들었어. 잘 버텨줘서 고맙긴한데 같은 하늘 아래 살수있는 날이 거의 다가 오니 헤어지자고? 그래 내가 너에게 잘못한게 많아서 나에 대한 미래에 확신이 없어서 좀 소홀 하긴 했어. 취업 힘들다고 소문난 우리가 자란 곳에서 씨댕 공도리로 하고 싶은 일 찾느라고 내가 얼마나 마음 조리고 울었는지 알리가 없지. 그런데 헤어지고 남친 생겼다면서 나도 안된다 하고 남친도 안된다는데 왜 자꾸 나랑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만나자하고 카톡을 날려. 처음에는 만나는 사람이라고 하다가 이제는 남자친구라고 거리낌없이 나한테도 예기하더라. 아직도 난 널 못 잊었는데 겨우 살만 해지니까 또 내가슴을 이렇게 무너뜨려.
그래 만나자고 해서 만났으면 최소한 친구로서 예의는 지키자. 너가 내가 사는 동네에서 알바하단다니까 내가 회사도 일찍 퇴근하고 너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만나자고 하니 또 왜 너네 동네 까지 불러내. 그래도 나랑 대화하는게 너무 좋고 편하다고? 씨댕 내가 아직도 너 못있었다고 일 하는것도 힘들다고 해도 너 할말 다하고 했으면 빈말이라도 지하철까지 태워 준다고는 못헐 망정 차뽑았다고 자랑이나 하는 널 보면서도 너가 그립다니 내가 병신이네.
그래 난 아직도 너가 많이 그리워. 친구들도 내 머리도 다른 사람 만나라는데 젠장 너만 어렸을때부터 맘에 담아둬서 어떻게 다른 연애를 시작 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다. 물론 나도 헤어지고 몇명 만나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내 몸의 일부가 떨어져 나간것 만큼 아파서 안돠겠더라. 내가 병신이네.
나 솔찍히 많이 괜찬은 사람이야. 이민와서 고등학교도 졸업 못하고 10년이 되도 영어가 불편한 애들이 한둘이 아닌데 난 졸업하자마자 취직 힘들다는 이 망할 벤쿠버에서 내 친구들도 부러워하는 회사 다녀. 일주일에 몇번씩 잘 생겼다고 듣기도 하고 기자였던 아빠 닮아서 대가리는 작고 키는 커. 개념은 좀 없는듯하다.
여긴 뭐가 좋다고 대학 4년간의 동기들을 놔두고 오자고 그 많은 노력을 했는지.. 너랑 같은 하늘에 같은 시간대에 드디어 같이 있게됬는데 많이 아쉽다. 내 인생에 너만 있으면 정말 행복할수 있겠다고 자다가도 생각하는 내 못난 마음이 한없이 원망 스럽다.
다음주에 면접있다며. 준비 잘하고 취직 꼭 되길 바라고 남자친구한데 안부 전하고 행복하길 바래.
내 멀어저 버린 첫사랑에게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로 써. 성격에 얼굴에 말할수는 없고 묻어 두자니 죽을꺼 같네.
첫사랑에게 -
야 버스 정류장 까지는 아니더라도 1층 까지는 아니더라도 엘리베이터 까지는 배웅해줘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시간 없는건 알겠는데 최소한 사귀는 사이라면 기숙사 문앞에 엘리베이터도 못 기다려주냐.
선물을 받았다면 빈 말이라도 고맙다고 해줘
커플 시계 사서 줬더니 시끄럽다고. 스와치는 원래 소리거든? 겨울에 발 시릴까봐 양털 슬리퍼 보내줬더니 뭐 무거워? 취업에 도움되라고 책도 사줫는데 그건 읽었는지 않읽었는지 답도없고 고맙단 소리 한번 못들어서 선물을 해주고 내가 미안하다고 말을 해야돠나
그리고 날씨 좋아서 산책을 하든 그냥게 밥을 먹으러 가든 할땐 팔짱 좀 껴주면 어디 아프냐. 어깨에 손 올리는것도 불편하다 못하게 하지 손도 내가 먼저 잡아야 잡아주고. 길거리에서 찐하게 프렌치 키스를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런건 누구나 생각할수있는 남자로써 연애의 로망인데 오히려 기분만 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엇네. 병신같이 내가 미안해했지 오히려.
그리고 헤어진 다음에도 문제야. 물론 우리 2년간의 장거리 연애 무척 힘들었어. 잘 버텨줘서 고맙긴한데 같은 하늘 아래 살수있는 날이 거의 다가 오니 헤어지자고? 그래 내가 너에게 잘못한게 많아서 나에 대한 미래에 확신이 없어서 좀 소홀 하긴 했어. 취업 힘들다고 소문난 우리가 자란 곳에서 씨댕 공도리로 하고 싶은 일 찾느라고 내가 얼마나 마음 조리고 울었는지 알리가 없지. 그런데 헤어지고 남친 생겼다면서 나도 안된다 하고 남친도 안된다는데 왜 자꾸 나랑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만나자하고 카톡을 날려. 처음에는 만나는 사람이라고 하다가 이제는 남자친구라고 거리낌없이 나한테도 예기하더라. 아직도 난 널 못 잊었는데 겨우 살만 해지니까 또 내가슴을 이렇게 무너뜨려.
그래 만나자고 해서 만났으면 최소한 친구로서 예의는 지키자. 너가 내가 사는 동네에서 알바하단다니까 내가 회사도 일찍 퇴근하고 너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만나자고 하니 또 왜 너네 동네 까지 불러내. 그래도 나랑 대화하는게 너무 좋고 편하다고? 씨댕 내가 아직도 너 못있었다고 일 하는것도 힘들다고 해도 너 할말 다하고 했으면 빈말이라도 지하철까지 태워 준다고는 못헐 망정 차뽑았다고 자랑이나 하는 널 보면서도 너가 그립다니 내가 병신이네.
그래 난 아직도 너가 많이 그리워. 친구들도 내 머리도 다른 사람 만나라는데 젠장 너만 어렸을때부터 맘에 담아둬서 어떻게 다른 연애를 시작 해야 하는 지도 모르겠다. 물론 나도 헤어지고 몇명 만나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내 몸의 일부가 떨어져 나간것 만큼 아파서 안돠겠더라. 내가 병신이네.
나 솔찍히 많이 괜찬은 사람이야. 이민와서 고등학교도 졸업 못하고 10년이 되도 영어가 불편한 애들이 한둘이 아닌데 난 졸업하자마자 취직 힘들다는 이 망할 벤쿠버에서 내 친구들도 부러워하는 회사 다녀. 일주일에 몇번씩 잘 생겼다고 듣기도 하고 기자였던 아빠 닮아서 대가리는 작고 키는 커. 개념은 좀 없는듯하다.
여긴 뭐가 좋다고 대학 4년간의 동기들을 놔두고 오자고 그 많은 노력을 했는지.. 너랑 같은 하늘에 같은 시간대에 드디어 같이 있게됬는데 많이 아쉽다. 내 인생에 너만 있으면 정말 행복할수 있겠다고 자다가도 생각하는 내 못난 마음이 한없이 원망 스럽다.
다음주에 면접있다며. 준비 잘하고 취직 꼭 되길 바라고 남자친구한데 안부 전하고 행복하길 바래.
물론 내가더 행복할거지만.
쓰고나서 다시 읽어보니까 너가 날 좋아했는지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