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량이 적은 편이 아니네요.

접을까201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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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개인사업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 들어온지도 2개월정도 됐고요.

할일은 많고 우체국도 우편물 보내로 가끔씩 가는데 우체국도 가깝지 않아서 왔다갔다 하다보면 한시간정도 걸립니다.

한참 일하다가 우체국 가려하면 짜증이 밀려 옵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서 출근하기 전에 우체국부터 들렸다가 사무실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요.

퇴근시간은 6시인데 매일 같이 8시 혹은 9시에 퇴근하고 있습니다.

야간수당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녁식사가 제공 되는 것도 아니고요.

대부분에 직장인들이 마찬가지겠지만서도...

어제는 사장이 9시에 가면서 밥도 안먹고 배 고파서 어떻 하냐고.

도움이 안되는 소리나 해대고 퇴근을 하더라구요.

제가 7시 넘어서까지.. 이렇게 늦게까지 일하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시재금으로 저녁 먹고 해라 이런 말 한번을 안하고 항상 저런 말을 해대고 갑니다.

금요일에는 10시에 퇴근을 했지만 저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짤리거나 말거나 욕을 먹거나 말거나 요세는 이제 7시 전에는 퇴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동네에 살아서 그런지 사장 내가 늦께까지 일 하고 있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젠 저도 지치고 늦께까지 있으면 배도 고프고 허기도 지고 집에 가서 밥 먹는 시간은 그만큼 늦은 시간이 되고 신경질이 나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 계속 다녀야 하는건지 회의감마저 들고 있습니다.

사장 좋은 분이라고 생각해 왔던 건 저에 착각이었고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겪어보니 일까지 적지않은 회사 이런 곳에 오래 있을 분이 계실지..

그만둔 분도 딱 일년 채우고 아는 사람 소개로 월급 더 주는 곳으로 옮겨 가더라구요.

저도 이제는 지쳐서 시간되서 퇴근하는거 가지고 사장넘이 뭐라하면 자르던지 말던지 저녁에 알바 한다고 거짓말이라도 하려고 합니다.

사무실에 8시 9시..10시 이렇게 일하고 있어야봐야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밥을 주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이 시간에 알바라도 하면 돈이라도 생기니 나중에 사장이 퇴근 하는 거 가지고 태클걸면 이렇게 둘러대려고 합니다.

사장넘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나니 열심히 하고자 했던 마음도 사라지고 사장님에 대해서 실망이 큽니다.

동네라서 나름 열심해 해보려고 쉬는 토요일에도 한번씩 나와서 일도 했고 어떤 날 토요일은 오후 1시에 사무실 와서 다음날(일요일) 아침 7시에 집에 들어간적도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 1시에 사무실에 와서 4시간정도 일을 하고 집에 간적도 있을 정도로 저도 열심히 했는데 사장님이라는 사람은 갈수록 실망만 안겨주네요.

초짜인 나한테 바라는 것도 많고 참..

나도 몰라서 이리저리 물어가면서 배우고 있는 중인데 사장이라는 사람이 정말이지 경리 이쪽에 지식이 없어도 이렇게까지 없을 줄이야..

그렇다보니 욕은 욕대로 배로 얻어 먹고..

여러분들은 일이 많아도 정해진 퇴근시간보다 매일 얼마나 더 일을 하고 퇴근들을 하고 있으세요?

저처럼 쉬는 토요일까지 나와서 일하고 퇴근 하거나 일요일도 잠깐씩 나와서 일을 하거나 회사에서 밤새 일 하고 다음날 집에 들어가보신들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