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님들 뜬끔없긴한데 팬픽 내가썻지만 잘쓴듯

투준이랑셋이2012.10.07
조회92
부끄


w.한뇽







평범하디 평범한 대학교 졸업을 한 평범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 윤두준.

학력도 집안도 평범하디 평범하지만, 그래도 시원시원하니 이목구비가 또렷해 대학시절 여러 여학생들에게 인기를 좀 얻었던 때가 있었다. 물론, 콧대높은 윤두준이 아무하고나 사귀고 아무나 좋다할 법이 있으랴. 여잘보는 성격하나는 까칠해서 왠만하게 이쁘장한 여자들도 "별로" 라고 하는 윤두준. 다른면에선 리더쉽도 강하고 잘 웃는데 유독 여자앞에선 180도 돌변한다. 윤두준이 이쁘다할 여자는 이세상에 몇몇 없을지도, 아니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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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우우"




곱게감은 눈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아침햇살에 몸을 일으켰다. 이불을 걷어내자 찬기운에 눈이 번쩍 떠졌다. 그리곤 거실의 소파에 털썩 앉아 소파의 쿠션에 양팔을 걸치고 아침의 찬공기에 몸을 맡겼다. 사람 여럿사는 집도 아니라 집의 찬공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한여름에도 서늘할 정도 이다. 이제 곧 겨울인지라 소파가 많이 착찹한것 같다. 집이 구석쪽이다보니 차가운건 맞지만 그래도 가만히 있으면 차갑기 보다는 시원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더 많이 느껴진다. 그 느낌이 좋아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먼저 찾는곳이 소파이다. 바로 일어난지라 힘도 없고 털썩 앉다보니 소파가 많이 꺼졌다. 그래도 앉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랓괜찮은것 같다. 언제나 그 자리에 고이 놓여져 있는 담배갑에 담배 한개를 꺼냈다. 항상 끊어야지 하면서도 끊을 수 가 없는게 참. 하며 「VIP 모텔」이라고 적혀진 라이터를 들고 베란다로 가 불을 붙였다. 지긋이 눈을 감고 다시 떴다가 새삼 처음보는 또다른 아침의 풍경에 난간에 턱을 괴고 아침 동이 트는걸 보았다. 해가 울그락 불그락 한게 꼭 지금 나같다. 계획이없는 비포장 도로를 걸어가는 나처럼, 아침 해는 그랬다. 곧 꺼지고 연기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담배를 슬리퍼로 밟아 끄고는 재떨이에 버리고 베란다를 나왔다. 아침공기에 몸이 붕뜬 것같아 잠시 쇼파에 누워 눈을 붙였다. 그렇게 몇분이 지나고 고요함을 깬 시곗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눈만 살며시 떠 시계를 보았다.






눈팅갠찬으니까 악플만은..흙흙자갈자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