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정의가 뭔가요?? 저 어떻해야할까요???

녹차 2012.10.07
조회77

안녕하세요 지방에 사는 20대 초반의 흔녀입니다.

 

글쓰는 솜씨가 없지만 꼭 읽어주시고 답변 얻고싶습니다.

 

일단 저는 지금 상담을 정기적으로 받고있습니다.

 

사실 제가 유년시절 불우하게 보냈습니다.

 

부모님 이혼하셔서 조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요세 말하는 왕따는 고등학교가기전까지 당했고

 

저는 남학생들에게 많이 폭력을 당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그이후 저는 이성을 진지하게 대하지

 

못합니다. 항상 웃기게 개그하고, 여자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에 친구주선으로 소개팅했다가 소개팅 초토화시킨적있습니다;;물론..웃음바다로..)

 

뒤늦게 성인이 되서야 여유가 생겨 신경정신과도 다니며 치료를 받았지만 그것도 금전적인

 

사정상 1년남짓 하고 못다니게 되서 현재 상담센터를 다니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심리검사 결과 우울증과 강박증이 있다고했습니다.

 

특히나 강박증이 심하더군요..

 

또한, 대인기피증이 있어 친한사람이 아니면 말도하지않습니다.

 

그냥 쉽게 말하면 친한사람들한테는 정말 말잘하고 괜찮은 사람인데

 

모르는사람 처음보는 사람들한테는 존제감 없는, 조용한 사람정도..?

 

아무튼 중요한건 얼마전 상담을 받다가 연애쪽으로 잠깐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사랑은 뭐라고생각하세요?' 하시길레 전 망설임 없이

 

 

 

 

'돈이 없으면 안되는거요'

 

'돈이 필요한거요'

 

 

 

라고했습니다.

 

어린시절부터 저는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으로부터 항상 돈만 있으면 다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셨습니다.

 

돈만있으면 없던 친구도 생긴다 돈없으면 사랑이 도망간다니 돈없으면 사람 개무시당한다

 

라는 이야기 지금까지도 듣습니다.

 

제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저는 애인이 다쳐서 울거나 싸워서 헤어져서 우는게 이해가안되요'

 

'만약에 애인이 불치병이나 불의의 사고로 잘못되거나, 불구가 된다면 이해가 될것같지만

그 이외에는 이해가 안되요'

 

제가 연애를 한번도 못해봐서 이런생각을 가졌구나 라고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외에 다른말들을 얘기하다 선생님께서

 

'사랑할줄도 모르고 사랑받을줄도 모르는것 같아요'라고 하셨습니다.

 

저에게는 꽤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했던 말들을 생각해보니..

 

'아..내가 진짜 속물인가?'

 

 

'나 진짜 나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아닐까?'

 

 

'사랑에도 의미가 여러가지있는데 이성간의 사랑에서는 감정이 없구나.'

 

 

'나 진짜 돈만 밝히는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 생각 납니다..

 

저 정말 이대로 괜찮을까요??

 

따끔한 충고라고 좋으니 답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