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ㄱ이 사장으로 있는 카레집 아X꼬 안양점 점장ㅡㅡ

야옹이2012.10.07
조회1,018

안녕하세요!

판에 글쓰는건 첨인데 다들 음슴체로 가니까 저도 음슴체로 갈게용ㅎㅎ

좀 내용이 지루하고 길긴하데 읽어주면 감사하겠음!!ㅠㅠ


우선!

절대 연예인 ㅅㅂㄱ씨나 그의 가게 아X꼬에 대해서 뭐라 그러려는 것이 아님!


시작은 아직 얼마 안된 최근임

나 글쓰니는 올해 꽃다운 스무살 대학교 새내기임!!

2학기가 시작되고나서 등록금이며 전공책값으로 통장을 탈탈 털어야했음

과 특성상 실습도 있기때문에 실습도구도 몇십만원이 나갔음ㅠㅠ

쓰니는 학교와 집이 그렇게 멀지않아 그나마 다행이지만

친구, 팅이라고 하겠음ㅎㅎ


팅이는 학교가 천안인데 집이 안양이라 교통비가 남들의 두세배였음ㅠㅠ

그래서 팅이가 학교 각종 행사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틈을 내서 스맛폰으로 일자리를 알아봤음!ㅎㅎ

고르고 골라 어느 한 카레집에서 이력서를 들고 오라고 해씀

팅이가 워낙 성실하고 똑부러진 아이니까 면접에 대해서는 큰 걱정 안해씀


담날 팅이가 예상대로 무사히 일하게 됐다고함ㅎㅎ

면접도 붙었겠다 이제 일하는건 식은 죽 먹기겠다 싶어서

우리 친구들은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줬음!!


팅이가 처음으로 일하던날 나는 집에서 하하호호 TV를 보구 있었음

그러다 팅이한테서 카톡이 왔구 확인해보니

점장이 팅이 나이가 스무살임을 굉장히 의아해한다는 내용이었음

막 그러면서 팅이씨한테는 자꾸 존대하게 된다고 그러기도 했다함

친구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구 팅이가 동안은 아니지만 그렇다구 노안도 아님!!

딱 제나이로 보이는 얼굴임..;근데 점장은 고작 23살인데 자기보다 나이차이 엄청

날것처럼 봤다고 함;; 뭐 거기까지는 개인마다 보는 눈의 차이가 있으니 이해함...

하지만 솔직히 초면부터 외모적으로 모욕감을 주는 것은 실례였다고 봄;

이때부터 언짢기는 했지만 우리 팅이는 새 알바자리이니 매우 열심히 하자고 생각함!ㅎㅎ


근데 며칠이 지나고 어떻게 된건지 점점 팅이가 얼굴이 죽상이 돼가는거임!!ㅠㅠ

매사에 밝고 엄마같이 푸근한 아이인데 왠일로 아프다면서 점심도 제대로 못먹구

끙끙 거리면서 약만 붙들고 있는거임ㅠㅠㅠ

알고보니 팅이가 그후로도 계속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거였음!!

텃세를 부리는건지 기존에 일하고있던 사람들은

손님들 보이는데서 테이블에 앉아 대놓고 폰을 만지는데도 뭐라 하지 않는데

팅이가 시간좀 보겠다고 잠깐 액정켜본것 갖고

무슨 일하는 내내 계속 붙들고 있었다는 마냥 과장해서 구박주는 등

이런 일이 상습적으로 있었다고 함ㅠㅠ

솔직히 개념이 없는게 아니고서야 누가 처음 일하는 곳에서 핸드폰을 만지고 앉아있겠음?!!

가만히 나둬도 살얼음판 걷듯 조심스러울 때인데 이유 없이 구박받는 바람에

그래서 팅이가 스트레스로 장이 안좋아져서 그렇게 아파했던거였음

병원에서 약을 지어와도 약도 잘 들지 않구 또 가서 일해야할 아이가 죽밖에 먹질 못하구ㅠㅠㅜ


그래도 같이 일하게 됐으면 한식구인데 서로 잘해볼 생각은 안하구 팅이만 그렇게 쪼아대는데

잘못해서 그런거면 억울하지를 않지..ㅠㅠ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나 피해받는걸 보면 맘같아선 관두게 하고 싶어도

학비도 벌어야하고 그만두면 또 구하기가 쉬워야말이야...

그리고 요번에 또 새로 들어온 남자애가 한명있는데 걔도 똑같이 이유없이 욕을 밥 먹듯이 먹고있음..

카레집 점장이 벼슬이라도 되나!!! 새로 들어온 애들은 내몰고 기존식구들만 싸고돌아ㅠ

어디 그래서 장사 해먹겠음?!! ㅅㅂㄱ님은 왜 그 놈을 안자르고 있는지 모르게슴

걔가 가게 망하게하는 원흉인데...어휴...


사람이 인간성이 못돼먹었음ㅡㅡ

여기 혹시라도 면접볼 생각있는 애들은 넣지마 너희만 고생해

팅이도 신입치고는 그래도 큰 실수 없이 일 잘하고 있는 애인데

점장이 한번 안나온날은 대게 평화롭고 다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일했다고 함

근데 꼭 점장이 옆에 붙어서 신입만 쏘아댐..ㅠ

팅이는 그래도 좀 더 버텨보겠다고 하는데

지켜보는 사람들이 답답해서 여기다 올림ㅠㅠ

이 점장이 대체 왜이러는지 이해가 안감ㅠㅠㅠ


끝까지 읽어줘서 감사해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