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루돌프코 셀카남을 찾습니다

분홍색니트2012.10.08
조회371

안녕하세요 ㅋㅋㅋ

사는얘기 카테고리에 쓰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제일 맞는 것 같아 여기에 올립니당 ㅎㅎ

판에 글 처음 쓰는거라 어색하고 말주변이 없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래용통곡윙크ㅋㅋ


그럼 얘기 본격적으로 시작할게요!!  어색어색하니까 판 말투 음슴체 쓰겠음!!!! 다름이 아니라 오늘 (10월 7일) 신사역 가로수길에서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6시 반쯤  만나기로 했음 그런데 친구가 좀 늦는다길래 거울도 볼겸 지하철 안에 있는 화장실에 들림 그리고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옆에있는 남자화장실에서 남자가 나오는 거임  얼떨결에 마주치게 되고(그분도 날봄!! 눈 마주침) '오~ 잘생겼다' 생각이 듬.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거 있지 않음? 길 가다가 좀 훈남이나 잘생긴 사람보면 오 훈남이네 이런거 ㅋㅋ(나만그런가......더위) 암튼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고 친구가 어디쯤 오고있나 카톡하고 있었는데!!!!!!!!!!!!!! 그랬는데!!!!!!!!!!!부끄

뒤에서 "저기요"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누구지?'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아까 봤던 그 남자인거임 ㅋㅋㅋ 그래서 뭔일인가 해서 봤더니 자기랑 셀카 한장만 찍자는 거임 ㅋㅋ 갑자기 넘 뜬금없어서 왜 그러시냐고 물어봄.  그랬더니 과제로 루돌프코 코에 끼고 함께 셀카 찍어야 한다고 함ㅋㅋㅋ  그때 나는 갑작스러워서 아무생각 없이 '아 별 희한한 교양과제인가보다'하고 당황스러웠지만 과제를 돕고 싶은 마음에 얼떨결에 찍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도 그런적 있지 않음?ㅋㅋ교수님이  대중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과제 내줬는데 할때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고 가시는 분들에 대해 원망스러운? 그런마음 ㅋㅋㅋㅋㅋㅋ 난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지 않은거임!!!! (합리화인걸까요..ㅎㅎ)     암튼 그렇게 찍고 그 루돌프 남이 감사하다구 하구 가셨음 난 그냥 멍 때리고 친구가 있다는 8번 출구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음  그런데 뒤에서 달려오는 발소리가 들리더니 사진이 좀 흔들렸다고 다시 한번만 찍자는 거임 난 ㅋㅋㅋㅋㅋㅋ 싫지 않았음 사실 10번도 찍을 수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연예인이랑 사진찍는 그런 느낌ㅋㅋㅋㅋㅋ 그래서 또한번 찍은 다음 잘 나왔나 확인해보고 오케이 하고 헤어짐  
넘 짧은 시간 안에 벌어진 일이라... 몇분이 지나고 난 정신을 차림 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도 사진 보내달라고 할걸...하는 아쉬운 마음이 시간이 흐르고서야 든거임ㅋㅋㅋ 약간 연예인 박기웅+이제훈 느낌이었음 ㅋㅋㅋㅋ
혹시 루돌프 코 끼고 사진 찍는게 과제였던 분들 있으시면 댓글좀 남겨주세요 다른 마음 없고 사진만이라도 갖고 싶어요흐흐 ㅋㅋㅋㅋ기념샷으로 제얼굴 어디 레포트나 피피티에 떠돌고 있는 걸까요 ㅋㅋ  사심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 이겠지만 팬심이 더 큼요!!!!!!부끄
이글이 묻힐 수도 있지만 혹시나해서 올려봅니당 욕하지 말아주세여 통곡 ㅋㅋㅋ 상처 받아요슬픔헝헝

그럼 이만 안녕       아, 참고로 그분은 하늘색 와이셔츠에 파란색 반바지? 인가 입었었음 잘은 기억안남ㅠㅠ 전 분홍색 니트에 청스키니에 분홍힐신었음요!!! 판의 힘을 믿어봅니당한숨       근데 정말 과제였나봄 ㅋㅋㅋ번호 따위 물어보지 않으셨음 ㅋㅋㅋ 그래도 설레네여 ㅋㅋㅋㅋㅋㅋ     추천 하면 여자들은 이제훈 박기웅 같은 남자가, 남자들은 김태희 이민정 같은 여자가 그대들 앞에 나타날거임윙크 추천 부탁해요오오오옹짱 사랑합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