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뱃속에서 말들이 뛰어다녀요..ㅠㅠ

김도형2012.10.08
조회105

저는 부산사는 26살 훈...아니 그냥 흔남임

캐흔남이라 특별한게 음슴..

그래서 음슴체를 쓰겠음..

 

지금부터 하려는 이야기는..며칠전에

정말 죽을 뻔한 일이었음..

 

고장난 핸드폰을 수리하러 삼성서비스센터로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데... 갑자기 뱃속에서 말들이 마구마구 뛰어다니는 느낌이 났음..

그러더니 똥류탄의 안전핀이 '틱' 하고 뽑히는 소리가 났음...


이렇게 갑자기 뽑히기 있나 ㅠㅠ

진짜 집에서 안전장치를 모두 확인후에 나왔는데

나온지 2분밖에 안됐는데에에에에에!!!!!


여기서 조금만 긴장이 풀리면....뇌관에 공이가 울리면

수류탄보다 승질급한 똥류탄님은
3초도 기다려 주지 않고 뇌관을 폭발시켜버릴텐데..
필사적으로 힘을 주고 서비스센타로 도착...

 

누가 서비스센타 9시 오픈이라했음..ㅠㅠ 여기만 오픈 안하나

1초간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많은 일들이 떠올랐음..

서면중X중학교에서 농구하다가 똥마려운데 화장실 문 닫혀서 집에 급히가다가

롯X백화점 화장실 에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100원짜리가 없고 500원짜리밖에 없어서

휴지를 못사서 포기하고 집까지 뛰어가던 일 등등...

어떻게 이 사건을 모면할 까 하다가 근처에 있는 피시방에 생각 났음

가서 똥도 싸고 롤도 하고 임도 보고 뽕도 따고 아싸


...

열심히 걸음을 옮기다 보니 피시방 보다 더 가까운 화장실이 생각났음 자주가던 밥집이었는데 그 밥집의 화장실은 밖에 있음 몰래 투척하고 도망가야지 하고 뛰어들어 갔음
 들어가서 후방 똥류탄 투척을 준비하려다가.... 이상한 기분에 고개를 돌려봤드니...아 개ㅅㅂ 음촬퀭캉ㄴㄹ.,ㅜㅁㅂㅈ리ㅏ 휴지 어디갔어 ㅅㅂ

급하게 다시 피시방으로 빠른걸음으로 들어가서 아무렇지도 않은척  카드와 재떨이를 챙기고 구석자리에 다 던져놓고...그대로 똥류탄 교장으로 플래시(점멸)을 써서 들어갔음   꼭 붙잡고 있던 긴장의 끈을 살짝 놓자마자 뇌관이 터지면서 속에 있던 말들이 다다닥다다닥다다닥....   이런게 순산의 느낌인가   드디어 오전부터 일어난 긴급상황을 모면하고.. 시원한 마음으로 소환사의 협곡으로 들어갔음..후후훗..ㅎㅎㅎ     여러분..아침에 집에서 똥 꼭 싸고 나오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