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닮은 우리 연탄이 3탄☆☆★

블랙타니2012.10.09
조회11,162

안녕하세요.

 

모두들 추석 잘보내셨나요??

 

오늘은 한글날!!!!

 

 

뜻깊은 날이지만 정작 공휴일에는 제외된 안타까움을 뒤로하고

성숙해진(?) 연탄이 사진올려요 ㅎㅎ

 

 간식없이 손내밀지 말개.

물어버릴지도 모르네.

 

요즘 2차성징으로 예민하개.

 

 

 귀한쪽만 섰개.

이제 귀여운척도 징그럽개엉엉

 배긁어주고 등긁어주면 좋아하던 연탄이가~

 

 

 반항하기 시작했개..

 

나좀 냅두라고 이제 다컸다고 ~ 등긁어주고 배긁어주면 좋아하던 연탄이는

세월에 역사속에 사라졌다고~ 꺼이꺼이~꺼이~!!!

 

 훗.... 내가 좋아하나봐라 하는 표정이개.

 

 지나가는 개가 있나~ 딴청도 부리고..

 

 이빨도 드러내고..

 

 살짝 좋아하는척하더니만..

 

 별 감흥없고...

 

 그만하지?

 

그래요... 순진하고 귀엽던 연탄인 사라졌어요 오우

 

 환하게 웃는 모습보다는 췟~!! 하는거 같은 모습이 더 많다능 으으

 

 가끔 해맑개 웃긴하지만.

 

 반항의 표정이 더 많아지고.

 

 자꾸 남의 논밭에 뛰어들어들 궁리만하고...

 

 

 그래서 고심끝에 목줄시작 했개

나름 까만털에 포인트 줄려고 빨간색했개.

(절대 주인이 나이들면서 빨간색이 좋아져서 그런건 아니개~ 깔깔)

 

 빨간목줄을 하고나서부터는 급 조용해졌개..

적응의 시기가 필요하개..

 

풀어달라고 불쌍한 표정짓개..

 

 나.. 자유로운몸이 되고싶개..

 

 연탄이가 좋아하는 남치니의 닭똥집 입술도 소용없개..

이제 필요없어진 남치니의 닭똥집 입술은 나도 필요없으므로 가렸개~ ㅋ

 

익숙해질동안

한시간 목줄하고 풀어주고 두시간 목줄하고 풀어주고 하는 시기를 일주일 지냈음..

 

이젠 산책과 놀이시간이외엔 묶여있는다는걸 눈치채고 점점 잔머리 굴리며 안묶일려고 하지만..

집근처 논밭에 피해주기도하고..

토종닭키우는 근방에사는이웃은 자기네집 닭을 못살게굴었다고 공기총으로 남의집 개를 쏜적이있어서

어쩔수없이 묶어키움.

촌동네 인심좋다는 말은 이제 옛말임.

 

 주인아 나 묶여있기싫개.. 풀어주개..

 

 나 뭐 변한거 없는가?

 

 ㅎㅎㅎㅎ 나 양쪽귀 다섰개..ㅎㅎㅎ폭죽

 

 이제 깜순여사와 비슷한 덩치가 되가고 있개.

 

 나 점프도 잘하개~

 

 이눈빛은~

 

 확대하면.. 맛난거좀 줘봐하는 자신감 넘치는 눈빛

이젠 청년개의 모습이 보이는 연탄이

확실히.. 3달만에 성견의 모습이개..

요즘것들은 성장이 참 빠르개~ ㅎㅎ

 

 카리스마 연탄이

 

 혀날름 옴므파탈 연탄이

 

 주변감시하는 연탄이.ㅋ

너무너무 늠름해져서  살짝 아쉬운 한편 잘자라주어서 대단히 기쁘개.

 

 

* 보너스..

 

추석때. 다른집에 분양간 강쥐집에 잠시 들렸어요.

 

 유기견 하니와 큰곰이.

(유기견 하니를 분양받아 키우다가 학대흔적때문에 너무 불안해해서 큰곰이 분양받으심)

둘이 너무잘지냄 ㅎㅎ

 

 쇼생크탈출 큰곰이 ㅎㅎ

이제 엉덩이가 커져서 점점 탈출이 힘듬.

 

 엄마 깜순여사와 너무 닮은 큰곰이.

 

 오남매중에서 젤 컸던 녀석이라 그런지.. 여전히 큼 ㅎㅎ

 얜 대구로 분양간 연이~

연이는 신혼부부께서 집안에서 키우심 짱

진돗개라 힘드실텐데.. 정말 감사함..

 

 

이제..브라우니랑은 잠시 동떨어져 보일지 모르겠지만 ㅠㅠ

그래도 우리 연탄이가 너무 잘자라주어서 기쁘기만 하네요.

 

 

 

미모가 예전같지 않게 늠름해지긴했지만..

내눈엔 여전히 이쁜 내새끼~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한글날~

세종대왕님이 한글이 판써주셨으면 참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