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것도 서러운데 , 지랄하지말라니 ... 경전여객 고발합니다

뽀뽀뽀2012.10.10
조회4,054

 

안녕하세요 , 매번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글을 쓰게 됬네요 ..

 

 

 

 

 

시외버스안에서 겪은 일인데 ,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글을 쓰려고합니다..

 

 

 

 

 

한글날이었던 어제 함안에 남자친구가 있어서 갔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이 생일인데 금요일에 같이 못있어 줄거같고

 

워크샵갔다가 어제 일찍 부산으로 돌아와서 함안으로 올라갔습니다..

 

물론 남친몰래 ㅋㅋㅋ  서프라이즈해주려고 ㅋㅋㅋ

 

야간이었던 남친, 자고일어나서 그런지 눈꼽도안떼고 나온거 있죠 ......

 

옆에 분교 있길래 거기 가서 케잌에 초 꼽고 불붙이고

 

갑자기 성대가 나가서 목소리가 안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줬어요 ㅠ ㅠ

 

남친왈 아무생각없이 빵사러나왔는데  내가 지앞에있어서 깜짝놀랬데요,

 

꿈꾸는지알았다며 고맙다고 하데요,, ㅋㅋㅋ

 

여튼 서프라이즈 성공했어요 ㅋㅋㅋ

 

 

 

그러고 남친 회사갈시간이 다되서 보내주고 저는 터미널로 왔어요 ..

 

부산가는 막차 8시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

 

50분이되도 .. 55분이되도 부산가는 버스 문이안열려져있는거에요..

 

감기걸려서 추워죽겠는데 .. ㅠ ㅠ 

 

옆에 큰 마트있길래 따신거 한개사들고 왔는데도 문이 안열려져있고 ...

 

8시가 넘어서야 문이열리더니 , 기사아저씨왈, 어디계셨냐고 ... -_ -

 

기사아저씨가 숨어있었으면서 , 우리보고 어디있었ㄴㅑ고..   헐 ..

 

 

 

남친한테 버스기사아저씨들 이상하다고 저번에갈때는

 

음주운전했다고햇나 , 졸음운전했다고 했나 .. 여튼 사고날뻔한적도 있다고 ..

 

그래서 그냥 원래 질 안좋은 사람이겠거니 하고 넘겼어요 ..

 

 

 

나는 원래 앞자리 좋아해서 기사아저씨 뒷좌석에 착석했고 ..

 

목소리도 나가고 감기기운이 살짝 있어서 연신 콜록콜록해댔어요 ..

 

민망할정도로 .. 미안해서 아까 산 목캔디를 찾고있는데 ..

 

기사아저씨왈, 거슬린다며 뒷자리로 가라는거에요 -_ - ..

 

아픈것도서러운데 .. 뒷좌석으로 가라니.. 그냥 버텼어요 ..

 

그러니까 아저씨왈, 말안들리냐며 고래고래 과음을 지르는거있죠 .... -_ - ?

 

어이없어서 달리는 고속버스안에서 움직이는거 아니라고 말햇어요

 

그냥 빨리 뒤로가래여 .. -_ -

 

어이가없어서 아저씨 이름뭐냐고 물었는데

 

이름은 왜 ? 이러더니 신고하려구요, 이러니까 신고하라고

 

차 문을 열어주는거 있죠 -_ - ? 고속도로에서 .. 나참 ...

 

차에서 내리면 내만 손해보는거 같아서 뒤로가면서 더러워서진짜 .. 들리게

 

얘기를했어요 .. 근데 기사아저씨, 더러운 버스타는 니는 안더러운지 아냐면서 -_ -

 

와 , 아픈것도서러운데 그렇게 까지 얘기하니까 엄청 서러운거에요 ...

 

내돈주고 내가 타고가는데 내가 앉고 싶은데 못 앉는다는게 갑자기

 

너무 화가나는거에여 , 거기서 뭐 제가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해서

 

다시 앞자리에 가서 앉아 있었어요

 

또 한번 기침을 했고 .. 아저씨 .... 갑자기 화를 내면서 차를 세우는거에여 -_ -

 

자기 운행못한다고 뒤로가서 앉으라면서 막 저한테 과음을지르는거에요  -_ -

 

감기 옮으면 일못한다고  ..

 

버스안에는 저 포함 여자 세분계셔서 일단 미안하다 사과를했어요

 

근데, 이아저씨 차문을 열더니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는거에요 -_ -

 

진짜 황당한거있죠 ..?

 

그러더니 뒤에 계시던 여자분이 약속이 있어서 지체되면 안된다고

 

젊은 분이 좀 참으라며 뒤에 앉아줄수없겠냐고 ..

 

맞는말이잖아요, 내만타고있엇으면 운행을 하든안하든 지사정인거고

 

차앞에 문을 봤는데 기사아저씨 이름이랑 사진 차번호가 적혀 있데요

 

폰으로 바로 찍었는데, 어둡고 흔들려서 찍힌거에여 -_ - ... 젠장

 

 뒤에가서 앉아서 거기 적혀있는 고객센터에 전화를했어요

 

늦은시간이라그런지 퇴근했나, 전화를 안받는거에여 -_ -

 

그렇게 그냥 조용하고 부산까지 내려갔어요,

 

버스문에 씨씨티비녹화중 적혀있데여? 그리고 그 위에

 

기사아저씨 사진이랑 사진 꼽혀져있길래 가방에 몰래 넣고 내렸어요 ,

 

아저씨도 따라내리길래 아저씨보고 사과하라고 했어요,

 

아저씨 옷에 명찰있길래 명찰달라면서 사과하라고 ,

 

왜 남에 명찰에 손을 데냐면서 내가 왜 사과해야되냐고

 

지랄하지말라고 -_ -  

 

그런데 이아저씨 뭔가를 받아적고 있었는데

 

승객두분 전화번호 -_ - 나참어이가없어서..

 

한두번해본솜씨가 아닌거같은거 있죠 .. 

 

그러더니 이아저씨 버스 타고 가버리네요 -_ -

 

저는 일단 차 번호판 휴대폰으로 찍고 112에 신고했어요 ..

 

너무억울하고 분한데다 눈물도 흐르고,.. 말까지 안나오는거에요 .....

 

경찰아저씨도착했고 때리거나 그러진 않았냐고 물어보데요 ..

 

다행히도 맞은곳은 없었구요, 이러저러하다 얘기를 했고

 

아저씨 어디로갔냐고 물어보길래 운전하고 갔다고  ..

 

일단 이아저씨를 찾아야된다며 사무실확인해보더니

 

경전여객 버스 몇대 안되서 사무실이 없다고 .... 어디로갔는지모른다고 ..

 

경찰아저씨왈, 기사아저씨도없고 고객센터쪽에 연락을해도 지금 퇴근해서 못찾으니까

 

경찰서에가서 고소를 하는 방법이있다고 .. 알려주시길래

 

서부시외버스에서가까운 사상경찰서로 갔어요 ,

 

민원실에 가서 이 아저씨 고소하고싶다고 이래저래 얘기를 했어요 ..

 

경찰서에 있는 언니가 폭행을 당한것도 아니고 심하게 욕을 한것도 아니라서

 

고소를 해도 형사처벌은 어려울것같다고..

 

차라리 고객센터나 경상남도 민원 이런데다 올려서 징계를 받게 한다던지

 

이렇게 하라고 하는거에요 ..

 

제가 생각해도 내가 폭행을 당한것도 아니고 .. 

 

오늘 아침 출근길에 경전여객에 전화를했어요 , 사무실에다가

 

10월9일 오후 8시 함안에서 부산가는 버스 운전한 기사아저씨 이름좀 가르켜달라고 ..

 

왜그러냐고 물으시데요?  그래서 기사아저씨가 불친절했다고 .. 하니까

 

무슨일이있었냐고 .. 또 이래저래 얘기를 하는 도중에 .... !!

 

말도 안끝났는데 이 아저씨왈 내가 찾아서 혼내겠다고 경고를 주겠다며 대신 사과를 한데요

 

이렇게 마무리를 지으려하는거에요, 나참 어이가없어서

 

같은회사라고 감싸는것도아니고 기사아저씨 이름가르켜달라고 계속 그러니까

 

죄송하다고 경고 하겠다고 .. 미안하다고 계속 그러는거에요

 

나는 기사아저씨한테 사과받아야겠다고 말하니까 제 연락처를 물어보더라구요

 

가르켜줬는데,,, 아직 연락이없네요 -_ -

 

 

 

 

 

몰랐는데  , 남친은 경상남도 ? 여기다 신고하고

 

아빠는 회사에전화해서 난리쳤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죽어도 그아저씨 연락처는 안가르켜주더라고 .... -_ -

 

씨씨티비판독해서 연락주기로했데여 ...

 

그냥 기사아저씨가 내한테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면 될것을 -_ -

 

 

 

 

 

 

 

밑에 사진은 제가 찍은사진인데요 .. 흔들렸어요 -_  ㅠ

 

몰랐는데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시겠다네요 ... 친절은무슨 -_ -

 

 

 

 

경전여객이구요,

경남 70 아 066x 김xx !!!

 

머리벗겨진아저씨

 

 

 

혹시나 이 버스 타시게 되시면 조심하세요 !!

 

 

글고 홈피? 뭐 여튼 들어가서 보니까 불친절하다고 난리던데 .. 캡쳐했거든요 ..한번보세요

 

맨마지막 글 대박이네요 .... 부모도 자식도 없나 .. 그저 불쌍하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