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에 "제미니호"라고 쳐주세요

석민정2012.10.10
조회296

저는 2011년 4월 30일 케냐에서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된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한분의 조카입니다.

 

 

여러분, 혹시 이런 사건이 있다는 줄 알고 계셨나요? 이 사진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뒤에서 해적이 총을 겨누고있습니다.

 

여태동안 언론에 알려지면 협상에 어려울거라 하여 500일이 넘는 동안 일가족외엔 아무도 모르게 숨겨왔습니다. 하지만 긴 시간동안 아무런 진전도, 방안도, 연락도 오지않아서

추적60분과 시사IN을 통해 처음 언론에 알려지게되었고..

 

지난 9일 서울에 올라가서 '제미니호 가족 대국민 호소문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많은 언론사에서 와서 취재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제 사람들이 좀 알겠구나 했는데.. 결국 또 잠시 나오더니 묻혔더군요..

이 사건이 언론에서 꺼려하는 사건이라 자꾸만 막는다고 들었습니다.

보이십니까? 80세가 넘는 할머니께서 거동도 힘드신데 아들을 위해 새벽에 서울에 올라와

서울시청에서 외교통상부까지 가셔서 호소하고 계십니다.

"내가 소말리아에 대신 가도 좋으니 우리아들만은 살려주세요"라고 울부짖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힘없는 평범한 국민일 뿐입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글이라도 써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것 외엔

돈도 없고, 힘도 없어서 이 방법 외엔 할수 있는게 없단 사실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이렇게 열심히 글을 씁니다.

여러분 정말 단 1분이라도 투자해주세요.. 글 읽으시고 널리 퍼뜨려주세요

지금 정말 중요한건 국민들의 관심입니다.

 

정말 도와주세요..

아무런 죄 없는 국민이 나라 보복때문에 잡혀있는데..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국민을 나몰라라 하면..

그 어느누가 저분들을 구해줄 수 있단 말입니까?

 

대한민국 국민을 대한민국이 감싸줘야죠....

 

7월달에 공개된 동영상에서 저분들께서

 "어려운 일인줄 압니다. 힘든일인 줄도 압니다. 하지만 저희를 살려주십시오. 잊지말아주십시오"

라고 절규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여러분 정말 관심 조금이라도 가져주십시오. 남일이라 생각하지마시고

건너 건너다 보면 다 아는 사이일 수 있고 같은 단군의 자손이지않습니까..?

 

밥먹을때도. 잠을잘때에도. 화장실을갈때에도.

24시간을 사방에서 총을 겨누고 있다고 합니다. 저런 나라에서 밥같지 않은 음식물을 먹으며

피부병에 고생하며.. 수척해진 모습을 보니 조카인 제가 봐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부모, 자식 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여러분 조금만 도와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관심 가져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만이 저분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가족들에겐 너무 큰 상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