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미안한데... 그만 좀 질척거려라

ㅇㅇ2012.10.10
조회28,782

 

 

너 판 겁나 좋아하는거 아니까

 

혹시라도 볼까봐 싸이도 안하는 내가 아뒤까지 만들어서 적는다.

 

야 정신 좀 차려라

 

난 니랑 헤어진 순간부터 니 잊었다,

내성격 알지? 한번 아니면 아닌거고

헤어지면 그순간부터 남남.

 

갈사람 안잡는 내성격 

 

그래서 번호도 바로 다지우고 카톡도 다지웠었는데

닌 혼자 못 잊고 애들한테 울고 불고 카톡 상태메세지는 뭐 자살하는 사람마냥

헛소리 적어놓고 결국 내친구들 통해서 니 얘기 듣게만들더라

 

내가 헤어지자했냐?

니가 욱해서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지?

니가 헤어지자고할때

내가 후회하지말고 다시한번 말해보라고 경고햇었지?

그런데도 니가 오기로 헤어지자고해서 알겠다고 했더니

 

날 아주 쓰레기 취급했더라?

그게 여자들 특징인건 아는데 너무 찌질하더라..

거기서 있던 정도 다떨어져서 연락안했던거다.

 

니가 후회하던 자살을 하던 이젠 나랑 전혀 상관없거든

니 그 똥고집과 자존심에 내가 아주 질렸단말이지.

 

 받아주는것도 정도껏이야.

 

그리고 나니까 그정도 받아줬지 다른 남자새끼였으면 어휴...

 

가시나야 정신차리고 인생 똑바로 살아라

 

앞으로 니 얘기 친구들통해서 또 듣게하면 진짜 가만안둔다

내 이름 들먹거리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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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순위권에 올라가있네..나원참....

 

댓글 읽어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것들이 안다는듯이 주절주절

잘도 써놨네.

원래 남녀사이의 일에 쥐뿔도 모르는 사람들이 남말하기 좋아하잖아?

 

 

뭐 혹시라도 니가 볼 수도있으니 잘된거긴하다.

 

 

 

정말 니가 본다는 생각으로

그래도 너랑 함께 했던 남자로서 너가 정말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지막으로 적는다.

 

 

넌 아니라고하겠지만

감정표현이 서툴러서 마음에도 없는말로 상처입히고

그래서 스스로 상처받고 하는거 알아.

 

게다가 생긴거와 다르게 고집도세고 자존심도 세서

승부욕도 쩔고..또 어린애처럼 응석도 많이 부리고..

 

친구들이 그랬잖아. 너 첫인상이

무슨 부자집 딸인줄 알았다고..사실 나도 그랬어.

어찌나 도도하던지..

 

그래도 구걸하는 사람들 그냥 못지나치고 꼭 주머니에 있는돈없는돈

주고 갈정도로 마음도 여린거알아.

 

 

그래서

난 니가 감정표현에 솔직하고 때때로 자존심은 접을줄도 알고

자신을 좀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 멋지고 성숙한 여자가 됐으면해.

 

 

끝으로 우리 정말 끝났으니 앞으로 연락하지말고

친구들 통해 너 얘기 안들었으면 한다.

진심으로..

 

잘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