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랜드에서있었던완전기막히고억울한일

우왓2012.10.10
조회6,067

안녕하세요 그동안 판을 보며 많이 즐거워했던 한 흔녀 입니다

제가 너무 기가막힌 일이 있어 판에 올릴려구요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음슴체 이해해주세요^^

 

나는 어제 친구의 알바가 끝나고 피시방에들러 한창 맛들린 아이온을 하고 있었슴

그러다가 오랜만에 찜질방에가서 몸좀 지지고(?)수다도 떨고 재밌게 놀려고

바리바리 싸들고 찜질방으로 향했슴.

 

온양온천랜드라는 온양터미널?쪽에 있는곳으로 갔슴

먼저 키를 받고 목욕탕으로 가서 편의점에서 사온 닭다리를 뜯고 있었슴

근데 직원 아주머니가 냄새나니 여기서 먹지말라고 하셔서 우리는 휴게실에 가서 먹기로함.

나는 밑에 속옷만 입고 위에는 완전 벗은채였고 친구는 아직 옷을 벗지 않았슴

 

우리는 치킨을 들고 휴게실로 향했슴

그런데!!!!!!!!!!!!!!!!!!!!!!!!!!!!!!!!!!!!!!!!!!!!!!!!!!!!!!!!!!!!!

여탕에서 찜질방으로 올라가는 입구있잖음?거기서 갑자기 역한 술냄새가 나더니 40살 넘어보이는

아저씨 한분이 내려오는거임.

나는 완전 놀래고 당황해서 휴게실로 뛰어들어감.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여탕 휴게실이 찜질방 올라가는 입구 바로 앞에있슴

 

나는 완전 쫄아서 안에있고 친구가 나가서 얘기함

 

친구-"아저씨 여기 여탕이에요 뭐하시는 거세요?!얼른 올라가세요!"

아저씨-(횡설수설)

 

그러고선 올라가는것 같았음

나는 조금 안심하고 다시 나갈라는데 (서랍에 핸드폰을 두고와서 게임을 하려고)

그 아저씨가 다시 들어온거임!!!!!!!!!

그것두 이번엔 안까지 쑥~!!!!!!!!!!!!!!!!!!!!!!!!!!!!

난 또 기겁을 하며 휴게실에 빛에속도로 들어감.

친구는 다시 나가서 아저씨와 말함

 

친구-"아저씨 뭐하세요???장난해요?????? 여기 여탕이라니까요?가시라구요!!"

아저씨-(또 횡설수설)

 

그러고선 어떤 아주머니가 여탕으로 들어오시며 여기 이상한 아저씨가 왔다갔다 했다며

본인도 보시고 뭐라 하셨다심

 

나는 너무 놀랬고 분해서 카운터로 내려감

바로 직원에게 얘기했고 사장님 같은 분이 오셔서 친구와 같이 범인을 찾기위해 찜질방으로 올라갔슴

그런데 이 사장님도 술냄새가 났고 그게 또 너무 찜찜했슴.

아무튼 우리는 그범인을 찾기위해 찜방으로 올라갔슴.

근데 찜질방이 어둡고 또 사람들이 얼굴에 수건을 쓰거나 등돌려가고 그래서 제대로 보지못햇음

 

결국에는 cctv를 보여주셔서 범인을 찾았슴

그 아저씨는 우리가 본인을 찾는다는걸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찾고있는시간데에 계속 자리를 옮겨 다니고 있었슴.

 

나는 바로 찜질방으로 올라가 그아저씨에게 갔슴.

자고 있는것처럼 누워있었고 사장님과 다른 남자 직원이 와서 얘기를 했음

근데 그 대화가 너무 어이가 없고 본인을 더 화가나게 만들었음

 

사장님-"손님 일어나 보세요"

아저씨-"왜?무슨일인데"

사장님-"손님 혹시 지금 술드신거 같은데 여탕에 내려가셨었나요? 술김에 그러신거죠?^^"

아저씨-"그럼~내가 일부러 갔을라고?내가 한번 딱!한번 내려갔다 왔어 거짓말이면 경찰서 가자고"

사장님&직원-"아니에요~^^술김에 그러실수도 있지요^^"

 

와나 진짜 그순간 목구멍에는 수만가지 욕지거리가 올라오는데 친구가 옆에서 '가만히 있어봐'라고

해서 조금 더 참고 있었음.

그런데 진짜 저위의 내용만 반복되고 아저씨 했던얘기 또하고 그래서 옆에친구와 나 전부

화가 머리끝까지 차오름.

 

나는 그자리를 벗어나서 다시 목욕탕으로 돌아와 경찰에 신고함.

친구도 옆에서 '걍 신고하자'라고 하고 욕탕안 아주머니들도 무슨일인지 모르시다가 얘기를 들으시고

하나같이 그냥 신고해버려라 라고 하심.

무튼 본인은 신고를 했고 곧도착하겠다는 문자가 왔음

나는 그동안 휴게실에 앉아있다가 아저씨가 혹시 도망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카운터로 내려감

근데 이미 경찰이 와있었고 나는 '신고한 사람은 난데 왜 나를 안불렀지?'라는 생각이 들며 더 화가났음

 

찜방으로 친구와 같이 올라가보니 경찰두명이 와있었음

한명은 나에게'신고하신 분이세요?'라고 물었고 한명은 그어저씨와 대화중이었음

근데 그 주변에 있던 아주머니 직원2명이서 아니 술김에 그런거가지고 이런 호들갑이냐라고 수근대고 있었고 나를 노려보고있었음.

경찰은 나에게 사과를 하라고 하고 잇었는데 그 아저씨는 '내가 저 아가씨를 보지도 못했는데 왜 미안해 하고 사과를 하냐 난 못한다 경찰서로 가자'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경찰말도 듣지 않고 있었음

 

다른 경찰이 그럼 아저씨 서까지 가요 딱지 하나 끊어줄테니까 라고 하자(나는 이부분에서 이일이 딱지하나로 끝날일이야?라고 생각함)그때서야 꼬리를 내리고 사과를 한다고 나에게 다가옴

'잘못했슈~'라고 하면서 어깨를 만질려고 손을들길래 나는 진짜 진심 그순간은 무슨 성폭행범처럼 보여서

가까이오지말라고 하며 화를냈음.

경찰들은 그냥 사과받아주라고 하고 나에게 뭐라함

 

우리는 됐다고 나오면서 찜질방을 전부 환불받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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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근데 만약 저 사장님이 처음부터 아저씨에게 말할때 피해자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생각하며 대화를 했다면 경찰에게까지 넘기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 부분에서 저는 화가 더 많이 났었고 그뒤 집에오니 경찰에서 전화가 왔는데 2만원짜리 딱지하나 끊어주는게 전부라는 말을 듣고 너무 억울해 여기에 글을 남김니다.

진짜 그순간은 너무 떨리고 놀라고 또 화가나서 너무 답답했습니다

여가에다가 글을남겨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씁니다

저는 제심정으로는 고소를 하고 싶지만 그건 쫌 너무 앞서가는 것 같고 어떻게 할지 몰라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악플은 쓰지마세요.악플쓰실분들은 제입장에서 생각해보시고 상상해보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