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말년병장과 함께 가는 도보여행 1-1

동동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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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형 누나 동생들 모두 안녕

일단 난 24살 흔남이라고 밝혀두겠어

게다가.. 바로 음슴체로 감 ㅜㅜ

 

길고긴 말년 휴가가 재미가 없던 어느날에

도보여행을 떠나자!!

라고 맘을 먹고 바리바리 짐을싸서 출발함

 

사실 준비기간은 좀 길었음..

 

아무튼 그렇게 준비하고 준비하다 시작된 첫 도보여행

 

출발전에 사실 우리집강아지가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놔서..

기분이 별로였음 --

그상태에서.. 출발은 해야겠기에 점심을 집에서 먹고

나올때 우리집강아지 미안해서 간식 던져주고..

내가 사는곳인 원주에서 51번버스를타고 문막까지 옴

 

 

 정류장 내리자마자 보이는 학교

여기서 부터 시작되는 나의 도보여행

 

 

30분 정도.. 걷다보니 보이는 풍경

역시 가을은 가을이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모습이랄까

벼들이 이렇게 노랗게 있는 것 가까이서 처음봤음..

 

 

걷다보니 보이는 강아지들..

나오기전에 혼내 우리 사랑이(강아지)

미안하다 ㅠㅜ

나는 강아지를 매우 좋아합니다.

 

 

내가 걷고있는 곳 문막

 

 

걷다보니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위에서 내려본 모습

레알 물 겁나 맑아서 물속까지 다보이고

하얀 새들도 날아다님

근데 무슨새인지 모르겠음

 

 

역시 가을은 가을

 

 

걷다보니 나오는 정류소..

사실 내가 타고나온 51번버스가

여기까지 오는것이었음!!

한시간 이상 걸어서 온 장소 같은데

여기까지 버스타고 올껄 생각남..

 

 

은행 따고 계시는 아주머니 두분

 

사실 여기 멀리서부터 내가 쳐다보면서 지나가니까

한분이랑 눈마주쳐서

거기 '키큰'학생 여기 나무가지로 은행열매좀 떨어뜨려줘

라고 하셔서..

기분좋아서 막 쳐드림

매우좋아하심 ㅋㅋㅋ

신발이 푹신한 운동화라서 180넘어보였나봄

 

 

여기는 뭘까요

 

 

포장마차!!!

여기도 장사 하는건가 궁금함..

 

 

걷다보니 나오는 오르막

여기서 좀 쉬다가 출발

그런데..

 

 

계속 올라감 --

 

 

원주를 지나서..

 

 

여주군 안녕

 

 

16km남음..

계속 올라감..

 

 

드디어 내리막길!!

이때 시간을보니 4시 좀 넘었음..

해가 빨리 지는걸 감안해서 속도를 좀 냈음

 

 

근데 또올라감 --

 

 

다올라왔음

삿갓봉이라니..

내가 산을 두개나 넘었음

여기서 물채우고

계속 내려감

내려가다보니 아저씨 세분이 자전거타고 올라오고계시던데..

ㄷㄷㄷ 대단하신분들

 

 

드디어!! 다넘음 ㅜㅜ

 

 

해가 지기시작함

이거 실제로 보면 감탄밖에 안나오는데

폰카의 한계임 ㅠㅠ

우와우와거리면서 걸어감

 

 

걷다보니 해가 져버려서..

말했지만 폰카라 사진을 못찍음

계속 후레쉬 흔들면서 걷다가 발견해서 찍은 사진

이때가 오후 6시~7시 사이

 

 

신륵사 입구를 지나서

 

 

30분정도 더 걸으니 여주군청 도착

이날 이렇게 걷고 찜질방 알아보니..

아까 그 신륵사 입구맞은편에 있음 --

미리 알아보지 못한 내탓을하며

다시돌아감..

돌아가다가 편의점에서 빵이랑 우유 저녁으로 사먹고

9시에 찜질방 도착해서

씻고 쓰러짐

첫날이라 짧은거리 걸었는데

산넘은게 크리

찜질방 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었는데..

좀 비싼가격이긴해도 괜찮았던거같음

 

 

  

 

이날 걸은거리 26km이상

편의점 2300원

찜질방 9000원

 

 

다음은 여주에서 이천

모두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