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집앞이라도 조심하세요. 집앞도 위험하답니다.

2012.10.10
조회639

 

 

지난주에 있었던일입니다.

모든 여성분들, 그리고 남성분들도 조심하시라고 올려요..

 

요즘 뉴스에도 거의 매일 흉흉한소식들이 올라오고있어요;

살인사건, 성폭행사건...

매일매일 기사보며 남얘기로만 생각하고 그래도 조심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저도 이렇게 경험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지난주밤에 남자친구와함께 회에 소주한잔하고 택시타고 12시쯤에

 

집으로 오던길이였습니다. 남자친구도 함께 술을 마신상태라서

 

대리해서 집에 데려다주기도, 택시타고 절 데려다주기도 좀 그래서

 

별일이야있겠어~ 하면서 손흔들고 택시를 탔죠. 집에서 5분정도되는

 

거리에서 내려서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며 걸어오고있는데

 

집앞 주차장근처에서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어떤 남자가 서있는겁니다..;

 

새벽에 근처 사시는분들이 가끔 담배피우러 내려와 있는걸 봤지만

 

느낌이 이상해서 항상열어놓는 입구 유리문을 일부러 닫고 올라왔는데

 

혹시나하고 뒤를돌아보니 밑에서 유리문을통해 저를 쳐다보고있더라구요.

 

제가 1층쯤 올라왔을때 그남자는 문을열고 들어오고있었구요,

 

너무 놀래서 허겁지겁 계단을올라와 집에들어왔습니다; 집에들어와서

 

엄마를 깨우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밖에 인기척이 있는지 키우고있는 강아지가

 

계속 짖어대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문에 귀를대고 가만히 있었더니 밖에서

 

인기척이 있어 너무 놀라 경찰에 신고하고 인상착의 얘기해주고,

 

조심하라는 경찰분의 당부를 듣고 경찰분들은 가셨어요;

 

혹시라도 술을더먹어서 몸이 둔해졌더라면... 잡혔을수도있고, 별의별생각이 다드는 요즘입니다..

 

다음날 기사에 집앞에서 성폭행당하고 살해당했다는 기사가 떴더군요..

 

손발에 땀이나도록 긴장되더라구요... 여자분들 밤늦게 택시타실땐 꼭 콜택시 이용하시구요.

 

기사님께 죄송하지만 집앞까지 가달라고하시고 들어가는거보고 조금만 있다가 출발해달라고하세요..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는게 제일좋은방법이지만, 어쩔수없는경우엔 꼭이요..

 

그리고 전화하면서 돌아다니지마세요.. 저도 전화하면서 걸어오는게 더 안전할줄알았는데

 

전화하면서 오니까 그남자가 어디서부터 쫒아왔는지 몰랐어요.. 집앞 가로등 그림자가 비춰서

 

알았지요... 항상 밤길조심하시구요. 원터치SOS나 위치추적 같은 어플 꼭 받아놓으세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항상 조심하시구, 호신용품 하나씩 장만해놓으셔도 괜찮을것같아요~

 

이렇게 흉흉한세상이 됬다는게 좀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