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두고 군입대를 앞둔 남자 응원부탁드려요~

꽃20살2012.10.10
조회994

안녕하세요 윙크 저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풋풋한 신입생 20살 남자대학생입니다. 풋풋하죠?

 

저는 학기초부터 만나온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로망이라고 하죠>_<? 저희는 같은과,같은학회 CC입니다.

 

학창시절 어두운과거를 이해해주고 본인보다 항상 저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 그런 착한마음때문에 좋은감

 

정으로 만남을 시작하게됐습니다부끄 정말 남부럽지않게 연애했습니다 같은옷,같은신발로 놀러도다녀보고

 

시험기간에 밤새 같이공부도해보고 같은수업 들으면서 같이 졸기도하고 돈벌어서 여행가자고 같이 알바도

 

해보고 이번 여름 몸짱한번 되보자고 같이 헬스클럽도 다녀보고 서로 남자여자가 많다보니 카카오톡 남자

 

문제 여자문제로 다툴까봐 차단까지하면서 다툴일을 만들지 말자면서 술한잔 마시면서 새벽내내 깊은애기

 

도 많이해봤구요 멋진차가아닌 뚜벅이로도 비싼밥은 아니여도 떡볶이 1인분으로도, 둘이 같이 있는것만으

 

로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구나. 이런생각을 할정도로 정말 행복하게 연애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좋아하는선을 넘어서서 우리 둘은 너무 사랑하게 되있더라구요

 

서로 연애경험은 왼만히 있던터라 밀당,자존심 그런거 필요없이 진짜 사랑한다면 그런것도 부질없다는걸

 

잘알기에 서로 져주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파안

 

하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아실꺼에요열 우리나라의 의무중 한가지인 국방의의무, 군입대가 저를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일찍이 유흥을 아는 철없는 학생이라서 노는것도,술마시는것도 남는것없고 결국 다 똑같고

 

부질없다는걸 느낀터라 일찍이 군입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생기다보니 7월달에 가려던걸 지금까지 미루게 됐네요 이제는 가야될때다

 

싶어 곧 입대가 확정되었답니다^^.. 20살 막바지이면 늦은 군번은아니죠?통곡

 

제 여자친구는 기다릴 수 있다고합니다. 저또한 그렇게 믿고있고 믿고싶고 남자라면 모두다 알듯이 불안한

 

마음이 있다는건 다아실껍니다 시간이라는건 많은것을 바꿔놓기 때문에, 군복무기간이 21개월로 줄어들

 

긴했지만 결코 짧은시간은 아니기에  그동안 외로움과 기다림에 익숙해질 제 여자친구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미안한 마음에 항상 잘해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아껴주며 말다툼이 있더라도 항상 져주고 자

 

존심같은거 안세우구요 정말 혹시나 행여나 여자친구가 안기다린다고해도 후회는 없습니다 그동안은 그만

 

큼 사랑했고 아끼고있고 저한테 과분한 여자라는걸 잘알고있어서요짱

 

저희 가족이 대학생이 3명이라 용돈을 따로받지 않고 각각 벌어서 쓰는 형편이라 비싼것도 더 이상 해줄수

 

있는게 많이 없는거같아서 용기내서 네이트판에 글을 써봅니다 만나서할 자신은 없고 시간이 금방가니

 

깐 말못해주기전에 여자친구한테 믿음한번 주고싶어서요 정말 좋은남자친구 되보고 싶어서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자친구에게 좋은말씀 많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보뭐해자니? 오늘도 입대하는친구 한명보내고 글쓴다 쪽팔리게해서 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ㄱ

일단 정말 고마워 정말 내가 뭐라고 기다려준다그러고 말이라도 고맙다 정말로~~

간혹 군대기다려준 1%여자 배신하는 쓰레기들이있는데 그런애들이랑 비교하지 말아주라 여태 만나면서 난 너한테 진심아닌적 없었고 내가 나중에 정신이나가서 너보다 이쁜여자랑 바람이나도 너같은 여자 놓치면 평생 땅을치고 후회할껄 아니까 절때 그러지도못해 헤어지면 진작 헤어졌지 지금와선 절때 못헤어져 안헤어져 표현도 많이못하고 그랬지만 너가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적어놨다가 되새기면서 매사 신중하게 행동하려했던 나야 너희집까지 1시간, 데려다 주는것도 발목이 끊어질듯 아파도 너한테 잘해줬단 생각에 웃으면서 집에 다시 뛰어갔던 나야 기다림 힘들고 어려운거 알아 20살 청춘 나같은놈한테 바꾸는거 아까운것도알아 착한 너이기에 웃으면서 괜찮다고하지만 너보다 나 걱정 많이 하는거 알아 좋아해주고 사랑해주고 아껴줘서 고맙다 너가 있어서 빌어먹을 병원다니면서 고생했던 우울증 다 극복할 수 있었고 힘든일 있을때마다 자기일처럼 걱정해주는 너가있어서 너무 고맙다 내가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될지 몰라서 이렇게밖에 못해

미안해

힘들겠지만 조금만 기다려줘

진짜 남자가되서 뼈뽀사지게 사랑해줄테니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