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긴 글이 될지 모르는데 눌러주셔서 감사합니다.첫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제가 여기에 더 있어야 할지,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글을 씁니다.
대학졸업후 첫 직장으로 취직해 바로 입사 했습니다.운이 좋게도 수습3개월 없이 바로 정규직 채용해 주셨고 월급여 140에 계약했으며,중식제공, 상여금 300% 포함, 퇴직금 미포함으로 제 연봉이 2,000만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주 5일 근무, 공휴일 휴무, 야근없다고 하셨고. 8시반부터 6시근무였습니다.회사에서 운전면허 취득을 권하며 회사업무용차량을 줄테니 출퇴근용으로 쓰라고 수차례 강조하셨구요. 당시 제 스펙은 지방 4년제 국립대 회계학졸업. 컴퓨터/회계자격증 5개보유, 공부는 상위권은 아니고 중위권이었습니다. 어학점수 없구요. 귀사(건설회사)에서 요구한 업무능력은 4대보험신고, 급여결제, 일용노무비정리/고용보험신고, 부가가치세 분기신고용 자료정리, 연말정산 자료정리, 고용산재신고, 공과금납부 등 단순 경리업무이며 실제 신고는 고용산재신고말고는 세무사무실에서 대행하는 식이라고 했습니다.더불어 하루 2-3시간 일하고 네가 자격증 공부를 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셨구요. 주 5일 근무에 칼퇴. 야근하지말라고 일찍 보낼때도 있었지만(처음 입사후 2번?인가 그랬음) 대체적으로 제가 여섯시 넘어서 퇴근했습니다.첫 입사 후 경리에서 사용해야되는 급여관련 파일이 꼬여있어 그거 수정작업하고 인수인계자가 없어초보임에도 혼자 헤딩하며 업무 익히느라 분기마감(부가가치세 신고용자료 맞추는 것) 3개월자료를 혼자 맞추느라 야근 많이 했구요. 이게 올 1월에 나온 말이구요. 날이 풀리면 따라던 운전면허를 따겠다고 하니, 회사에서 날풀리는 3월에 취득하라며 근무시간 빼줄테니 오후 1~5시사이에 가서 운전교습받으라며 취득을 말렸구요.중간중간 회사에서 계속적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강요하듯이 말했고, 3월에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학원을 등록하자 회사에서 말이 바뀌며, 업무시간에 교습을 받게 할 수 없으니 시험볼때만 시간을 빼주겠다며 말이 변경되었고요.그래서 야간에 운전면허를 교습받고 올 6월에 면허 취득을 했습니다. (일이 많아서, 중간에 다쳐서, 업무 스트레스로 몸이 아파 운전면허를 계속 다니지 못하고 중간에 쉬면서 교습했습니다.) 면허 취득후 회사에서는 2차적으로 말이 바뀌었고요. 회사차량 못주겠다고.대신 자차를 운행할시 보험료와 차량지원금을 주겠다고 말했구요.차량을 계약하려고 영맨까지 만났는데 나중에 다른 직원을 통해서 저는 경리이기 때문에 차량보험(종합보험/지방세)등 내줄수 없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되어 차량구입을 미룹니다.그제서야 사장은 절 불러다 얘기합니다. 네가 경리라 고작 은행만 가는데 왜 우리가 차량보험/지방세등을 내줘야하냐며, 그냥 차량지원금 20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안사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일시키면 걸어갔다 오면되고 멀리가라하면 버스타고 가면되는데 회사에 오래 자리비우는거 싫다며 업무용 차량 주겠다고 한거 애초에 회사였습니다.그래서 계획에 없던 면허 취득했더니 회사차 안주겠다, 자차 가져와라 보험들어주겠다 세금내주겠다 하더니막상 차 사겠다 하니 보험 못해준다 세금 못내준다 출퇴근조로 기름값 20만원(차량지원금) 받아라 하더군요그러다 사정이 생겨 차량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회사에서는 업무용으로 네차 끌게 하지 않고 출퇴근 조로 20만원 지원하겠다고 해서 받았습니다.현재는 운전이 미숙하여 차량을 끌고 나가는 업무는 다른분이 하지만 결국 저한테 넘길거라며 빨리 운전이 늘라고 늘 입에 달고 삽니다. 입사 10개월차.제가 하는 업무는 상당량 늘어있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3개월 부가가치세 자료 정리건설현장 4대보험 및 노무자 관리급여/노무자급여관리세금계산서 발행 및 정리고용보험 신고공과금 납부외주업체 관리(발주까지는 아니지만 외주업체랑 통화해서 세금계산서 발행일 조정업무)직원 4대보험 관리현재까지 거래한 거래처 통장 및 사업자등록증 관리전표정리(수기)-프로그램 안씀고용산재보험 신고 및 납부 *매일하는 일과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 일들*회사내 기르는 관상용 화초, 물고기, 강아지 밥주고 물주기탕비실 관리쓰레기정리폐지정리아침에 사장실 환기 및 컴퓨터부팅 해놓고 입찰볼 수 있도록 셋팅사무실 청소(이건 분담/ 저는 책상 및 먼지 닦고 털고, 쓰레기 버리고 설거지하고, 화장실청소 및 계단청소, 청소기 미는건 다른 직원이 해요) *사장님업무대행*가끔 사장님 늦잠 주무시고 안오시면 회사 입찰 대행급여이체대행비서업무(결제/직원현장갈때/손님왔을때 - 문 노크하지말고 키폰 후 본인 기분에 따라 부름 : 정작 저 부를떄는 강아지 부르듯 xx씨~~~~~~~~~~하고 소리침)연말 실적신고 대행 *부가적인 업무*컴퓨터 관련하여 생긴 오류 검사(인터넷만 안켜져도 저부터 부름)스마트폰 문제생기면 그거 해결하러 출동회사내 물품(정수기 비데등)교체 결정하여 변경
*사장이 원하는 업무*근로계약서 직원들꺼 만들어서 가져다 놓기(제 계약서도 안써줘놓고 경리가 직원들/노무자들 계약서를 만들라는게 말이 되나요?)노동부/협회/공사/세무소등 검사나왔을때 필요한 서류들 경리가 알아서 준비해놓고 불법적인 일 해도 안걸리게끔 뒷처리 하기상여금을 10만원 지급하더라도 급여신고에서는 100만원으로 신고하길 바라기직원들한테 힘들다 힘들다 회사 어렵다 하면서 본인 차 수입차로 바꾸는 것에 대해 적극적인 동의와 지지해주기본인이 집에서 안좋은 일 생겨서 싸우고 오면 지편 들어주기회사내 비리는 너의집 비리와 같으니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회사 비자금 조성에 적극적으로 돕기너는 제일 밑 직업이니 윗사람의 노예는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일 다 해주기
이외 자잘한건 잘 생각이 안나서 안쓰는데요.가끔 본인이 뭐 먹고싶으면 저 데리고 나가서 사다가 직원들이랑 먹기도하고인간적으로 보면 좋은 사람 같다가도 5분전에 한 약속과 5분후에 한 약속이 다르신 분입니다. 정말 이회사를 다니면서 좋은건 술 담배 회식 욕 잘 안하는거, 칼퇴하는거 정도? 급여 안밀리는거 정도네요. 제일 불편한건 본인은 존중받길 바라면서 저한테는 사장으로서 보듬어야 할 업무까지 모두 하길 바라는 것입니다.회사 입찰? 볼 수 있는데 저 입사한 후로 회사에 입찰 딴 적이 없네요.물론 제가 그동안은 사장이 늦잠자면 집에서 확인만하고 금액 입력하라는 대로 입력만 했어요실질적으로 제가 본건 아니죠근데 사장이 그러더군요:)앞으로 거래처좀 뚫어야되니 11월부터는 너한테 전격적으로 맡길 것이며, 실적신고(1년에 한번 공사에 대해 신고하는 것)도 네가 해야되고 사장의 전반적인 업무를 저에게 맡기겠다구요그러면서 절 믿는다고 하더군요? 뭐든 배워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네네 했어요. 근데.. 회사에서 근무중에 개인메신져로 동종업에 일하는 친구한테 뭐 물어보느라 말하거나물론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대화하기도 하고, 커피한잔 먹으면서 (밖에 나가서 못먹으니) 인터넷 뉴스 한두개 보고 다시 업무하고요.어떻게 사람이 일만하고 살까요.... 저도 사람인지라 잠깐 머리좀 식히고 눈좀 식히고 몸좀 풀고 일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직원들 다 외근가고 저랑 사장 둘이 있는 상황에서 제가 화장실이라도 오래 들어가있는 사이 회사로 전화오면 절대 안받아줍니다.그래놓고 회사 전화 잘받으라 합니다.... 점심시간에 어디라도 나가서 통화하고 오려고 해도 남자 직원들은 모여서 놀러나가버리고,저보고는 사무실 지키라고 합니다. 회사에 현금있으니 없어지면 제탓이라고요.그리고 회사에 보안용이라고 CCTV가 있는데 이게 제자리는 다 비춰지고 다른분들 자리는 통로만 보이는 상황이고요. 정말 개로서 회사에 묶여있는 기분이에요. 회사에 급여이체라도 하는 날이면 점심시간이 되서 밥먹고 온뒤 1시까지 쉬는 시간임에도 급여이체 해야합니다. 급여이체 끝나면 쉴 수 있냐구요? 업무시간인데 노냐고 뭐라고 합니다. 또 월차 반차 없어서, 몸이 안좋아서 월차내려면 병원갔다 오후에 출근하라고 하고요.회사 출근해서 오후에 병원가고싶다 몸이 안좋다 하면 왜아픈지 어떻게 아픈지 얼마나 아픈지 물어보고요.집에 사정이 생겨서 못나올거 같다고 말해도 회사 오라고 합니다.제가 아픈것때문에 검진받을게 있어서 조퇴를 해야됬는데, 회사에서 정말 10분~1시간 간격으로 전화하며업무에대해 꼬치꼬치 캐물어서 이제 아파도 조퇴안하고, 결근안합니다. 아파도 회사와서 약먹고 버티고일부러 야간진료하는데로 병원 옮기고...ㅠㅠ 회사 메카니즘상, 제 일하는 성격상 한달에 1주일정도는 업무가 널널해지는 주가 있는데,제가 한달동안 업무 급한건 처리하고 적정히 분배하면 하루에 1시간정도 텀이 납니다.그시간동안 공부하려고 해봤는데(하도 자격증 따라 너 공부할 수 있다 이말을 입에 달고 사셔서)뭐 딴짓하는거 같다 싶으면(업무와 관련없는 일) 귀신같이 불러서 일시킵니다밖에 외근나간다고 나가신분이 하루종일 전화없다가 제가 인터넷 뉴스라도 킬라 치면 전화와서 일하라고 닥달합니다. 그래놓고 늘 입에 달고 살아요 우리회사가 너한테 나쁜회사가 아니다.초년생한테 급여 160주는 회사가 어디있냐(지원금포함) 그럼 네 연봉이 2200이다이렇게 잘주는데가 어디 있냐, 늘 이말을 달고 사시네요.
하나부터 열가지 짚고 넘어가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이만 줄일게요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애초 계약한 금액은 월급과 차량지원금만 지켜지고 있으며, 상여 300%는 지급되지않았고.(수습없었으니 4월 8월 12월에 나와야 하는 상황인데, 4월 8월에 상여지급 없었음)설, 휴가비, 명절비 조로 총 100만원 받았네요. 지금 마음 같아서는 당장에 가방들고 나가버리고 싶은데, 12월말 입사인지라 2달뒤면 1년입니다.정말 뭐같아도 귀닫고 입닫고 참아야 할까요?지금 공채도 많은데 이직하고 싶어서 하루에도 수십번 채용사이트를 들락거립니다.문제는 올초 제 스펙과, 현재 스펙의 차이는 재직자라는 것, 10개월간 경리라는 업무를 한 것 뿐이 없다는겁니다. 변명하자면.. 일이 많아 칼퇴근은 했지만 결국 집에서도 일하고 주말에도 일만했고... 덕분에 회사에선 제가 일이 없는줄 압니다.저는 일단 퇴근때 되면 퇴근하고 집에가서 맘편히 (회사에서보다) 일을 마무리 하기도 했고요.마감때는 정말 주말도 반납하면서 집에서 밤새 작업해서 미스안나도록 했고요.집에서도 주위에서도 일좀 적당히 하라고 니 스펙쌓아야지 업무에 그렇게 매달려서 뭐하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했고,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제가 모자라서 교육가겠다고 하면 안보내줘서 집에서 경리쪽 업무 독학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4년간 끊었던 술도 최근엔 더 찾게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는 병이 있음에도 스트레스 받아일주일에 두세번은 술을 마시게 됐습니다.그런데도 하소연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너무 지칩니다.사회생활하면서 안지칠수 없지만 이곳이 진정 저를 사람으로서 대우하고 있는지,제가 첫 사회경험이라 안일하게 생각하고 지금업무가 많다고 불평만 하고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서 글을 씁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__)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직해야할까요? (많이 길어요.)
대학졸업후 첫 직장으로 취직해 바로 입사 했습니다.운이 좋게도 수습3개월 없이 바로 정규직 채용해 주셨고 월급여 140에 계약했으며,중식제공, 상여금 300% 포함, 퇴직금 미포함으로 제 연봉이 2,000만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주 5일 근무, 공휴일 휴무, 야근없다고 하셨고. 8시반부터 6시근무였습니다.회사에서 운전면허 취득을 권하며 회사업무용차량을 줄테니 출퇴근용으로 쓰라고 수차례 강조하셨구요.
당시 제 스펙은 지방 4년제 국립대 회계학졸업. 컴퓨터/회계자격증 5개보유, 공부는 상위권은 아니고 중위권이었습니다. 어학점수 없구요.
귀사(건설회사)에서 요구한 업무능력은 4대보험신고, 급여결제, 일용노무비정리/고용보험신고, 부가가치세 분기신고용 자료정리, 연말정산 자료정리, 고용산재신고, 공과금납부 등 단순 경리업무이며 실제 신고는 고용산재신고말고는 세무사무실에서 대행하는 식이라고 했습니다.더불어 하루 2-3시간 일하고 네가 자격증 공부를 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셨구요.
주 5일 근무에 칼퇴. 야근하지말라고 일찍 보낼때도 있었지만(처음 입사후 2번?인가 그랬음) 대체적으로 제가 여섯시 넘어서 퇴근했습니다.첫 입사 후 경리에서 사용해야되는 급여관련 파일이 꼬여있어 그거 수정작업하고 인수인계자가 없어초보임에도 혼자 헤딩하며 업무 익히느라 분기마감(부가가치세 신고용자료 맞추는 것) 3개월자료를 혼자 맞추느라 야근 많이 했구요.
이게 올 1월에 나온 말이구요.
날이 풀리면 따라던 운전면허를 따겠다고 하니, 회사에서 날풀리는 3월에 취득하라며 근무시간 빼줄테니 오후 1~5시사이에 가서 운전교습받으라며 취득을 말렸구요.중간중간 회사에서 계속적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강요하듯이 말했고, 3월에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학원을 등록하자 회사에서 말이 바뀌며, 업무시간에 교습을 받게 할 수 없으니 시험볼때만 시간을 빼주겠다며 말이 변경되었고요.그래서 야간에 운전면허를 교습받고 올 6월에 면허 취득을 했습니다. (일이 많아서, 중간에 다쳐서, 업무 스트레스로 몸이 아파 운전면허를 계속 다니지 못하고 중간에 쉬면서 교습했습니다.)
면허 취득후 회사에서는 2차적으로 말이 바뀌었고요. 회사차량 못주겠다고.대신 자차를 운행할시 보험료와 차량지원금을 주겠다고 말했구요.차량을 계약하려고 영맨까지 만났는데 나중에 다른 직원을 통해서 저는 경리이기 때문에 차량보험(종합보험/지방세)등 내줄수 없다는 말을 전해 듣게 되어 차량구입을 미룹니다.그제서야 사장은 절 불러다 얘기합니다. 네가 경리라 고작 은행만 가는데 왜 우리가 차량보험/지방세등을 내줘야하냐며, 그냥 차량지원금 20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안사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일시키면 걸어갔다 오면되고 멀리가라하면 버스타고 가면되는데 회사에 오래 자리비우는거 싫다며 업무용 차량 주겠다고 한거 애초에 회사였습니다.그래서 계획에 없던 면허 취득했더니 회사차 안주겠다, 자차 가져와라 보험들어주겠다 세금내주겠다 하더니막상 차 사겠다 하니 보험 못해준다 세금 못내준다 출퇴근조로 기름값 20만원(차량지원금) 받아라 하더군요그러다 사정이 생겨 차량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회사에서는 업무용으로 네차 끌게 하지 않고 출퇴근 조로 20만원 지원하겠다고 해서 받았습니다.현재는 운전이 미숙하여 차량을 끌고 나가는 업무는 다른분이 하지만 결국 저한테 넘길거라며 빨리 운전이 늘라고 늘 입에 달고 삽니다.
입사 10개월차.제가 하는 업무는 상당량 늘어있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3개월 부가가치세 자료 정리건설현장 4대보험 및 노무자 관리급여/노무자급여관리세금계산서 발행 및 정리고용보험 신고공과금 납부외주업체 관리(발주까지는 아니지만 외주업체랑 통화해서 세금계산서 발행일 조정업무)직원 4대보험 관리현재까지 거래한 거래처 통장 및 사업자등록증 관리전표정리(수기)-프로그램 안씀고용산재보험 신고 및 납부
*매일하는 일과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 일들*회사내 기르는 관상용 화초, 물고기, 강아지 밥주고 물주기탕비실 관리쓰레기정리폐지정리아침에 사장실 환기 및 컴퓨터부팅 해놓고 입찰볼 수 있도록 셋팅사무실 청소(이건 분담/ 저는 책상 및 먼지 닦고 털고, 쓰레기 버리고 설거지하고, 화장실청소 및 계단청소, 청소기 미는건 다른 직원이 해요)
*사장님업무대행*가끔 사장님 늦잠 주무시고 안오시면 회사 입찰 대행급여이체대행비서업무(결제/직원현장갈때/손님왔을때 - 문 노크하지말고 키폰 후 본인 기분에 따라 부름 : 정작 저 부를떄는 강아지 부르듯 xx씨~~~~~~~~~~하고 소리침)연말 실적신고 대행
*부가적인 업무*컴퓨터 관련하여 생긴 오류 검사(인터넷만 안켜져도 저부터 부름)스마트폰 문제생기면 그거 해결하러 출동회사내 물품(정수기 비데등)교체 결정하여 변경
*사장이 원하는 업무*근로계약서 직원들꺼 만들어서 가져다 놓기(제 계약서도 안써줘놓고 경리가 직원들/노무자들 계약서를 만들라는게 말이 되나요?)노동부/협회/공사/세무소등 검사나왔을때 필요한 서류들 경리가 알아서 준비해놓고 불법적인 일 해도 안걸리게끔 뒷처리 하기상여금을 10만원 지급하더라도 급여신고에서는 100만원으로 신고하길 바라기직원들한테 힘들다 힘들다 회사 어렵다 하면서 본인 차 수입차로 바꾸는 것에 대해 적극적인 동의와 지지해주기본인이 집에서 안좋은 일 생겨서 싸우고 오면 지편 들어주기회사내 비리는 너의집 비리와 같으니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회사 비자금 조성에 적극적으로 돕기너는 제일 밑 직업이니 윗사람의 노예는 아니지만 적극적으로 일 다 해주기
이외 자잘한건 잘 생각이 안나서 안쓰는데요.가끔 본인이 뭐 먹고싶으면 저 데리고 나가서 사다가 직원들이랑 먹기도하고인간적으로 보면 좋은 사람 같다가도 5분전에 한 약속과 5분후에 한 약속이 다르신 분입니다.
정말 이회사를 다니면서 좋은건 술 담배 회식 욕 잘 안하는거, 칼퇴하는거 정도? 급여 안밀리는거 정도네요.
제일 불편한건 본인은 존중받길 바라면서 저한테는 사장으로서 보듬어야 할 업무까지 모두 하길 바라는 것입니다.회사 입찰? 볼 수 있는데 저 입사한 후로 회사에 입찰 딴 적이 없네요.물론 제가 그동안은 사장이 늦잠자면 집에서 확인만하고 금액 입력하라는 대로 입력만 했어요실질적으로 제가 본건 아니죠근데 사장이 그러더군요:)앞으로 거래처좀 뚫어야되니 11월부터는 너한테 전격적으로 맡길 것이며, 실적신고(1년에 한번 공사에 대해 신고하는 것)도 네가 해야되고 사장의 전반적인 업무를 저에게 맡기겠다구요그러면서 절 믿는다고 하더군요?
뭐든 배워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네네 했어요.
근데.. 회사에서 근무중에 개인메신져로 동종업에 일하는 친구한테 뭐 물어보느라 말하거나물론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대화하기도 하고, 커피한잔 먹으면서 (밖에 나가서 못먹으니) 인터넷 뉴스 한두개 보고 다시 업무하고요.어떻게 사람이 일만하고 살까요.... 저도 사람인지라 잠깐 머리좀 식히고 눈좀 식히고 몸좀 풀고 일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직원들 다 외근가고 저랑 사장 둘이 있는 상황에서 제가 화장실이라도 오래 들어가있는 사이 회사로 전화오면 절대 안받아줍니다.그래놓고 회사 전화 잘받으라 합니다....
점심시간에 어디라도 나가서 통화하고 오려고 해도 남자 직원들은 모여서 놀러나가버리고,저보고는 사무실 지키라고 합니다. 회사에 현금있으니 없어지면 제탓이라고요.그리고 회사에 보안용이라고 CCTV가 있는데 이게 제자리는 다 비춰지고 다른분들 자리는 통로만 보이는 상황이고요.
정말 개로서 회사에 묶여있는 기분이에요.
회사에 급여이체라도 하는 날이면 점심시간이 되서 밥먹고 온뒤 1시까지 쉬는 시간임에도 급여이체 해야합니다. 급여이체 끝나면 쉴 수 있냐구요? 업무시간인데 노냐고 뭐라고 합니다.
또 월차 반차 없어서, 몸이 안좋아서 월차내려면 병원갔다 오후에 출근하라고 하고요.회사 출근해서 오후에 병원가고싶다 몸이 안좋다 하면 왜아픈지 어떻게 아픈지 얼마나 아픈지 물어보고요.집에 사정이 생겨서 못나올거 같다고 말해도 회사 오라고 합니다.제가 아픈것때문에 검진받을게 있어서 조퇴를 해야됬는데, 회사에서 정말 10분~1시간 간격으로 전화하며업무에대해 꼬치꼬치 캐물어서 이제 아파도 조퇴안하고, 결근안합니다. 아파도 회사와서 약먹고 버티고일부러 야간진료하는데로 병원 옮기고...ㅠㅠ
회사 메카니즘상, 제 일하는 성격상 한달에 1주일정도는 업무가 널널해지는 주가 있는데,제가 한달동안 업무 급한건 처리하고 적정히 분배하면 하루에 1시간정도 텀이 납니다.그시간동안 공부하려고 해봤는데(하도 자격증 따라 너 공부할 수 있다 이말을 입에 달고 사셔서)뭐 딴짓하는거 같다 싶으면(업무와 관련없는 일) 귀신같이 불러서 일시킵니다밖에 외근나간다고 나가신분이 하루종일 전화없다가 제가 인터넷 뉴스라도 킬라 치면 전화와서 일하라고 닥달합니다.
그래놓고 늘 입에 달고 살아요 우리회사가 너한테 나쁜회사가 아니다.초년생한테 급여 160주는 회사가 어디있냐(지원금포함) 그럼 네 연봉이 2200이다이렇게 잘주는데가 어디 있냐, 늘 이말을 달고 사시네요.
하나부터 열가지 짚고 넘어가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이만 줄일게요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애초 계약한 금액은 월급과 차량지원금만 지켜지고 있으며, 상여 300%는 지급되지않았고.(수습없었으니 4월 8월 12월에 나와야 하는 상황인데, 4월 8월에 상여지급 없었음)설, 휴가비, 명절비 조로 총 100만원 받았네요.
지금 마음 같아서는 당장에 가방들고 나가버리고 싶은데, 12월말 입사인지라 2달뒤면 1년입니다.정말 뭐같아도 귀닫고 입닫고 참아야 할까요?지금 공채도 많은데 이직하고 싶어서 하루에도 수십번 채용사이트를 들락거립니다.문제는 올초 제 스펙과, 현재 스펙의 차이는 재직자라는 것, 10개월간 경리라는 업무를 한 것 뿐이 없다는겁니다.
변명하자면.. 일이 많아 칼퇴근은 했지만 결국 집에서도 일하고 주말에도 일만했고... 덕분에 회사에선 제가 일이 없는줄 압니다.저는 일단 퇴근때 되면 퇴근하고 집에가서 맘편히 (회사에서보다) 일을 마무리 하기도 했고요.마감때는 정말 주말도 반납하면서 집에서 밤새 작업해서 미스안나도록 했고요.집에서도 주위에서도 일좀 적당히 하라고 니 스펙쌓아야지 업무에 그렇게 매달려서 뭐하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했고,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제가 모자라서 교육가겠다고 하면 안보내줘서 집에서 경리쪽 업무 독학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4년간 끊었던 술도 최근엔 더 찾게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는 병이 있음에도 스트레스 받아일주일에 두세번은 술을 마시게 됐습니다.그런데도 하소연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너무 지칩니다.사회생활하면서 안지칠수 없지만 이곳이 진정 저를 사람으로서 대우하고 있는지,제가 첫 사회경험이라 안일하게 생각하고 지금업무가 많다고 불평만 하고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서 글을 씁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__)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