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자친구를 오래 사귀지 못할까요...

2012.10.11
조회1,138

성별 : 남

키 : 184

외모 : 얼굴은 반반 ( 특히 여성분들에게 잘생겼다는 말도 꽤 많이 들음, 남성분들은 반반하다고 느끼심)

         하지만 피부색이 까무잡잡하다는 건 훼이크 ( bb크림을 바르고 다녀요..!!)

몸매 : 좋은 편 ( 골격자체가.. 다리 길고, 어깨 넓고, 얼굴도 좀 작은 편, 비율만큼은 어디에다 내놔도 뒤지지 않은 편.)

직업 : 치대생...

군 : 미필.

술/담배 : 술 담배 싫어하는 정도,(종교적신념) 클럽 나이트 X

집안 : 보통

 

상기 사항들은 99% 객관적인 자료임을 알려드립니다.(단. 보편성은 보장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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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합니다

 

왜 일까요...

오래 가질 못해요..

2년간 4명의 여성분들을 만났는데 거의다 3~4개월 만나다 헤어지고..

대신 진도는 엄청 빠른 편이에요.

헤어질 때마다 전 붙잡지만, 결국 가버리더라구요

 

마지막 여친은 정말 진도가 빨랐는데, 어쩌면 그냥 잠자리 상대로 만났나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평소에 피부 컴플렉스가 있어서... 까무잡잡한 피부가 싫어서 비비크림을 바르고 다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르는데 피부톤이 뜰때도 있다더라구요

혹시 이런 부분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피부톤이 하얘지면 정말 연예인해도 되겠다는 말엔 기쁨보다는 정말 상처를....ㅠㅠㅠㅠㅠㅠㅠ

 

사교성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까칠하다거나 그렇지 않아요

잘 들어주는 편이고, 마당발같은 스타일이기보다는 좁고 강한(?) 친교스타일이에요

 

주위사람들한테는 자존심이 강해서.. 절대로 이런 얘기를 하질 않아요

여자소개시켜준다는 것도 자존심이 상하는 느낌이 있어서

 ' 그런거쯤이야 나혼자서도 해결할수 있다 '

라면서 뿌리치고.. 그러면서 솔로로 몇달간 있고...

 

뭔가.. 좀.. 쪽팔린다는 느낌도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매번 헤어질때마다

 '뭐 여자 한둘이야?^^'

이러면서 지인들에게 쎈 척하지만.. 집에 와서는 혼자있으면 공부도 못할 정도로 우는 스타일이에요

그래도 절대로 여자친구에게 다시 만나자는 얘기는 안하구요...

내색안해요

 

술 담배도 안하... 아니 싫어하고 클럽 나이트 같은 곳은 싫어합니다

재가 원나잇? 이런 문화는 싫어해요..

물론 모든 크러버분들이 이런걸 원하시는 건 아니시지만, 재 주위에 사람들이 너무...

 

당연히 저도 남자인지라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충분히 원하지만,

어쩌다 재 여자친구가 될 분이, 아니 여자친구인 분이 원나잇을 즐겨할꺼라는 생각이 들면..

정말 ...

그래서 그런 문화를 좋아하지 않아요

좀 보수적이라고 할까요? ( 보수적인데 만나는 여성분마다 관계를 가지는 것은 미스테리하죠.. )

 

그렇지만 참 아이러니하게도 여성분과 만날때는 저 사실을 알더라도

헤어지자고 말하거나 그렇게 선을 단호히 세우지는 못해요

헤어질까봐... 다시 외로워질까봐

그리고 알더라도 마음이 간 상태에서는 정리가 안되요.. ( 더 데여봐야 정신 차릴까요? )

 

사실 저도 모르겠어요

아직 확실한 가치관?이 세워진게 아닌거 같기도하고..

 

누가 안아프겠냐만은,

헤어지는 고통이 개인적으로 너무 심해요

쉽게 정주고 쉽게 믿어버리는 스타일이라서..

( 여자친구에게 바람을 맞았을때는 정말... 자살시도하려고 옥상에도 올라가본적도 있어요..

  손목을 그은적도 있는 데, 어찌어찌해서 살아있고 이렇게 판을 쓰고 있죠 ㅋㅋ )

 

정말... 한번씩 판에 나오는 것처럼

사랑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요

진심으로..

이러다 여자한테 지쳐가서 독신으로 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건축학개론을 봤을때는 혼자서 그 여운이 2달동안 머릿속을 맴돌더라구요

( 수지앓이도 앓이지만 무엇보다 재 첫사랑이... 흑흑흑흑흑 어디있니 ) 

 

 

 

 

 

 

판을 싸지른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하지만 정말 너무나 큰 고민이기에 싸지른다고 표현하고 싶지 않아요 ㅜㅠㅜ

지금 글을 여러번 읽으면서 살을 붙이다보니까 문맥통일성도 무시되어진것같고 ㅋㅋㅋㅋㅋ

그저 ... 이 짧은 글에 재 모든 모습을 담고 싶은 마음이에요 ㅠㅠㅠㅠㅠ

 

혹시 이런 고민해보시는 분 계신가요?

혹시 이런 고민 해결?하신 분 계신가요?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PS. 안선영씨가 그러시더라구요 구수한 남자는 구수한 곳에 있다고..

       오늘도 내일도 그 '분'을 기다리겠습니다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