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내 짝사랑 이야기 18

쫑쫑쫑2012.10.14
조회2,684

 

 

 

 

 

 


이 글은 제목처럼 동성애와 관련된 글입니다.
동성애를 혐오하시거나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또한 이 글은.. '지금은 연애중' 카테고리랑 다르게
짝사랑하고 있는 제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글입니다..
매일매일 새롭게 생기는 에피소드라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해피엔딩이 될지...

 

세드엔딩이 될지...

 

 

 

 

 

안녕하세요!!

쫑쫑이 왔어요!!!


흐... 원래는 어제 쓰려고 했는데..


좀 피곤해서 ^^;;

 

흐으으음...

 

18편 시작해볼게요!!

 

 

 

ㅋㅋㅋㅋㅋㅋ 어제.. 시크 시험 봤잖슴..

 

 

호호도 다른 대학 면접 보고옴 ㅋㅋㅋㅋ

 


저녁에 호호가 치킨먹자구 부르는거임!!! 우앙ㅋㅋㅋ 치느님 ㅋㅋㅋ

 


당연 콜!!! 하고 내가 누구겠슴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일엔 당연히 시크도 먹여야지 ㅋㅋㅋㅋ...

 

시크도 부르자고 해씀ㅋㅋㅋ

 

시크한테 문자를 보내놨는데.. 답이 없는거임

 

 

전화 했더니.. 아직도 면접에서 오는 중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보고 연락 준다 했음ㅋ

 

 

한창.. 무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문자가...

 

 

시크 ' 8시까지 OO사거리로오시오 지금 당장ㅋ'

 

오오옹ㅇ 시크에게 문자가 ㅋㅋㅋㅋㅋㅋ... 근데 8시까지라니... 촉박했음ㅋ

 

나 ' 헐ㅠㅠ 느므 촉박하군요 '

 

나름 애교라고 부려봤는데.. (ㅈㅅ..;;)

 

시크 ' 지금나오시면됩니다'


...너란 남자 띄어쓰기조차 않는 남자..

 

 

하튼ㅋㅋㅋㅋㅋ 시크하구 호호하구 같은 반 친구 한명 더 불렀구..

 

 


열심히 치킨을 먹었슴!!!!!!! 우앙 맛있쪙ㅋㅋㅋㅋㅋㅋ

 

 

 


면접 얘기를 했는데....

 

시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는 아예 못 푼 문제도 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는 오후 반 면접이었는데...

 


오전 반은 겁나게 쉬운 문제만 나왔는데.. 오후 반은 어려운 문제만 나왔다고...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기번호 69번중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가 69번째 였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 ㅋㅋㅋㅋㅋㅋ 누가 응원해 준건데 그걸 망치고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치킨 먹구 노래방가서 놀았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근데.. 지난 번에 시크가 집에 한번 놀러 왔잖슴

 

그거 맛 들린건지 뭔진 모르겠는데..

 


어제 치킨 먹을때 시크가..

 

우리 집 왜 안비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러 와도 할게 없다고 징징거렸던 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으론 내색 안했지만.. 속으론 내심 좋았슴ㅋㅋㅋㅋㅋㅋ

 

 

 

 

 

 

다른 이야기!!

 

 

 

2학기 초 이야기임!!

 

 

 

시크네 프린터가 고장 났다고 함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 동안 내가 대신 프린트 해주고 그랬슴....... 은 인쇄 셔틀...

 

 

 

뭐, 덕분에 이메일 주소도 알게 됐고 ㅋㅋㅋㅋㅋ

 

 


무엇보다도!!! 자소서!!! 자소서 점검받으려면 뽑아와야했는데..

 

 

내가 다 뽑아줬잖슴 ㅎㅎㅎㅎㅎ...

 

 

 

시크를 소개하는 글.... 모조리 다 읽은건 물론...

 


소장해놓고 있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스토커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읽으면서... 시크 가정환경이나... 생각... 이런것들을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가끔은...


이렇게 자란 아이의 앞길을 내가 막을 수 도 있는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하고...

 

 

하튼 마음이 좀 복잡함 ㅋㅋㅋ;;

 

 

그래도... 한 6번 정도 칼같이 프린트 해주고 그러니깐... 자주 이용(?)하는 듯 ㅋㅋㅋㅋ

 


비록... 프린터 용건 때문이라도..

 


문자 한통.. 메일 한통 보내주는것이 너무 좋은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킁.. 너무 매달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럼 다음 이야기!!!!
(하..ㅋ 요즘 큼직 큼지막한 이야기가 별로 없고 이런 자잘한 이야기 뿐ㅋㅋㅋㅋ;; 미안해요 ㅠ)

 


이건 쫌 분위기가 다운 되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슴 ㅠㅠ

 

 


음... 문자 이야기 인데...

 

 

 


일어난지 좀 된 이야기임ㅋ

 

 

하루는... 판을 쓰고 있는데 (몇편 쓰고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남)

 

진짜 너무 힘든거임... 시크 보고 싶고... 혼자 이렇게 짝사랑 하는것도 지치고...

 


하튼.. 순간 되게 감성적으로 변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

 


무작정 시크한테 문자를 보냈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게 오글 터지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


나 " ..... 시크... "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 " ? "


되게 칼 같이 답장이 왔슴... 물음표 하나 딸랑 보내는 저 나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 하.. 넌 좋아하는 사람 없냐? "

 

엌ㅋㅋㅋㅋㅋㅋ 겁나 직설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바로 문자 옴... ㄷㄷ


시크 " 니 말해주면 말해줌 "

 

응?
엥?! 뭐지 저건.....ㅋ
저걸 무슨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나.. 겁나 고민한듯...

 


근데.... 나도 모르게 문자 한통을... 저질러 버렸음...

 

 

 

나 " 너 "

 


.....

하하하..하하하하..;;

무슨 용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미친짓 하나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보내자마자 얼굴 화끈거리고 이래서 바로 폰 던져놓고 저녁을 먹었음....

 

 

 

으... 다 먹고.. 확인해 보니.. 한 통이 와있긴 함ㅋ

 


시크 " ㅇ?  한 대 "

 

저 문자의 의미는.. 지금도 이해가 안됨

 


다음 날 학교서 한 대를 때려 줄거라는 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 난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받자마자 이성이 돌아온 나는ㅋㅋㅋㅋ

 

바로 장난식으로 문자를 보내서 어떻게 잘 풀긴 했음..

 

 

치... 나름대로 처음으로 속마음을 말해준 기회 였는데 ㅋㅋㅋㅋㅋ;;


처참히 무산되버림...ㅋ

 

 


근데....


뭔가 비슷하다는 느낌 안듬???

 

< 스포 주의! >

 


응답하라 1997!!!!

 

분명 저 문자 사건은... 응답하라 1997 방영하기 한 참 전에 벌어진 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답하라 에서도.. 저거랑 비슷한 장면 하나 있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희가 시원이를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윤제가...


준희 한테..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누구냐고 ...

 


준희가....


" 너 " .....

 

순간 정적이 흐르고..

 

장난으로 생각한 윤제가 막 웃으면서 징그럽다고 그리 말해주기 싫냐고 ㅋ...;

 

 

되게 아련하고 슬픈 장면인데...

 


난...

 

 


그거 보고 기겁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도 드라마 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저거 내 얘기랑 똑같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드라마 하나하나 뜯어보면... 겹치는게 정말 많은 것 같음...

 


원래 짝사랑이란.. 다들 비슷비슷한것인지...

 


아니면... 그런 것들을 드라마가 잘 캐치해 냈기 때문에..

 

드라마가 호평을 받았던 것인지...

 

 

그래서 인지.. 저 준희 캐릭터에 더 애착이 가고 몰입했던 것 같음..

 

 

 

 

 


에.... 오늘은 여기까지 ㅋㅋㅋ...

 

오늘도 짧군요... 미안해요..

 


뭔가 쓸게 많을 것 같았는데...ㅋ 별루 없네요...

 


역시 에피소드들을 초반에 너무 쏟아부은게 잘못이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씩 풀면서 애간장을 태웠어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음... 요즘 판 올라오는걸 보니깐...

 

부쩍 동성 짝사랑 판이 많아졌어요... !!!!!?!

 

대충 세봐도... 제것까지 합쳐서 5~6개 되는것 같네요?!

 

 

뭐... 연애의 시작은 짝사랑부터라고 하긴 하는데 ㅋㅋㅋㅋㅋ..

 

 

예전처럼... 동성판 대란이 일어나서  자작시비 일어나고 이러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그땐 독자여서... 좀 충격도 많이 먹었었던...)

 


그래도... 동성 짝사랑 판 (?) 이라는 한 분야를 개척하는데 한몫 한것 같아서 좀 뿌듯(??!) 하기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 그리고..

 

저... 내일..

 

수시지원한 대학 1단계 발표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도 1단계 발표나요!! (다른대학)

 

 


저하고 시크 둘다 상향지원이라서 큰 미련은 두지 않고 있긴한데...

 

그래도.. 꼭 붙었으면 좋겠네요 헤헤... 화이팅!

 

 

 

 

에... 음... 다음판은... 19편...

 

 

참... 고민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디 동성 연애판에선 19편이면 으래 19판이 올라오기 마련이었는데...

 

 

짝사랑하는 전ㅋㅋㅋㅋㅋㅋㅋ...

 

 

흠... 수위가 쪼끔 있는 에피소드가 좀 있긴 한데... 고민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9판과는 별도로 19편에는 꿈 얘기를 써볼게요!!!

 


시크가 등장했던 꿈!! 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