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제발 조언좀해주세요..

12월입대.2012.10.15
조회181


 길어도 양해부탁드려요!!!

 

16 고1 떄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은 20살이구요 12월에 군대를 가게됬습니다.

처음 같은반이 되어 그아일 보았을때 워낙 무뚝뚝해. 다가갈 용기는 못냈지만.. 점점 착하고 순수한모습이 좋게보이더라고요.

친구들이 이를 알고 연결해주어 기타치며 노래로 고백을해

얼떨결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으 ㅋㅋㅋㅋ

시간이 지나니 그아이가 너무좋고 지켜주고 싶고  또 그아이가 첫사랑이라,ㅎㅎㅎ,

한없이 빠져드는 제모습이 보였습니다.

사귀기 초부터  음 전 개그맨 비스무리하게 생겼는데ㅋㅋㅋ

그아인 자다일어난 한효주??정도??ㅋㅋㅋ(죄송합니다) 암튼 사귀면서도 미녀와 야수라고 많이 들어..

 음..왠지모를 미안함?, 같은 마음이 들어 더 잘해주고 사랑해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기타를 배웠고 그아인 피아노 ...둘다예체능 ㅎㅎㅎ쓰면서도 웃음이 나네요..

정말 찰떡궁합이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3년 중 방학빼면 거의 하루도 안빠지고 집앞까지 데려다주고 (그아인 지금까지 음 10번정도 데려다줬나?ㅋㅋ제가멍청한가요) 서울까지 학원도 데려다주고

꼴에 남자랍시고 얻어먹는건 싫고 데이트 비용도 거의 제가내고 ...그렇다고 그아이가 절위해 안쓰는 편도 아니었구요. 그게좋았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공부에 소홀했던것은 아닙니다 둘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대입에 성공해 떳떳하게 사랑하자 했으니까요,


하지만 고 2말쯤 ?  아버지가 크게하시던 의류사업이 휘청거리면서.. 그아이에겐 말못한?...(지금생각해보면 진실됬어야했는데)비밀을 갖고 사랑을이어갔죠.

집 데려다주고 밥사주고 100일 200일 300일 등 기념일이란 기념일은 다챙기던 당당했던 내가 ,,, 집이 휘청거린다는 얘기는 꺼내기도 싫었습니다.


평소대로 생활했죠.. 속은 돈에 쪼들어가고..미안한마음이 커지고..


지금도 철없고 바보같았던거 알지만 저는 정말 사랑했기에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용돈 도 끊키어,, 그아일 한번만날때 데이트비용도.. 사정사정 해서 부모님께 받았고 ...그렇게 진을빼도 한없이 좋았죠.. 그아일만나면 기분은좋았고..


그떈..철없이 알바할생각은 절대로 안했죠..(욕먹을만합니다 이건)


그렇게해서 ..고3이 되어 각자 의 입시에 바뻐도 항상 둘은 챙기기바빳어요.. 그렇게 둘다 원하는 학교 에 들어갔구요..전..예대.. 그아인 소위말하는 명문대 음악과...


하지만 20살이되니 삐그덕삐그덕 거리더군요.. 제자신이 원하는학교에갔지만.. 어른들은 알아주지않고..예체능을 하는 아이들만 인정해주는정도?의.. 전문대...그아인 명문대..

왜 학벌학벌 하는지 그제서야 알겠더군요...게다가 전 집안사정으로 2학기를 휴학했고.. 그때부터 정신을차려.. 집안에 도움이 되야겠다는 생각으로 돈을벌곤 있지만...

처음으로 돈을 벌어보니 돈버는게 정말 힘들구나를 느끼며..점점 작아져만 갔습니다..

이아이가 더 좋은 남자를 만날수있을텐데..라는생각과..

꿈은 사라질려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가고싶어하던 대학이었는데..내가 왜이렇게됬을까란 생각과 동시에.. 요새는 알바에 찌들어,,하루하루 그많던 자신감도 없어지는 겁니다..

 

그아이는 학교에다니며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고 중간고사 공부하고 ,,그런모습을보니 부러우면서도,.한없이 제모습이 작아지더군요.. 그렇게해서 저만....?? 점점 멀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전형적인 나쁜남잔가요??.. 헤어지고싶어 하는 핑계인걸까요?? 전그게 아닌데 말입니다..


그렇게 연락도 뜸해지고 맨날만나던 사이에서 이주일에 두번 ...예전같았으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갔겠지만 한없이 작아진 제모습으론 ..그렇게 달려갈수없었습니다.


집에만 있고싶어지고.. 12월에 군입대도 하게되고...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그아이도 집안사정은 압니다 20살이되어 같이 술먹으며 얘기했죠.. 좀만 기다려달라란 이야기에 그아이도 이해해주었고..

 

하지만 현실의벽은높고..이상만으론 안된다는걸 깨달은 지금... 너무 한없이 답답하고 힘들기만 합니다..

그아이도 포기했는지..친구들과 놀러다니고.. 연락도 한통없네요..전화도 받지않고..

 

 


제가 어떡하면 좋을까요??제가나쁜놈인가요??


그아일 위해선 헤어지자는게 답인거같고..또저는그아이없으면 안될것같고,....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