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할머니 도와주세요..

콸콸콸2012.10.15
조회1,886

음슴체 쓰겠음

 

일단 우리집가족구성원을 설명하겠음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나

 

이렇게 4명의 구성원임

우리집 무슨 시트콤임

 

일단 읽어보도록

 

우리집 할머니는 1930년 백말띠 이신것같음

 

무튼 띠도 백말임 우리할머니는 엄청깔끔한편임 아주 깔끔함

너무깔끔해서 주변사람들이 힘들어할정도임

 

깔끔함이 어느정도냐면 일단 부엌부터 설명하겠음

우리가족설거지 할머니가 함 누가 들으면 싸가지 없다고할지도모름 ㅠ이건 오해임

 

울엄마나 내가 설거지하면 할머니가 다시함 자기손으로 다시해야 깨끗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성격 ㅠ 그렇다고 우리가 설거지 개판 더럽게 하는게 아님 우리도 보통

평범한 가정의 설거지처럼 깨끗이함 ㅜ

 

글고 내친구들이 놀러올때가 있음 우리집에서 밥먹기 눈치보임 ㅜ 부엌에서 지키고있음

뭐 더럽피지는 않을지 등등 ㅠㅠ 우린 우리가 먹고 치우는데 무조건 설거지 부터 우리가 쓴흔적들을

다 닦고 닦고 닦고 닦고 닦고 이렇게 닦아서 3시간 닦고 4시간 닦고 닦으심

물은 계속 틀어노시고

 

일단 할머니의 평범한 하루일과는

새벽에 부터 달그락달그락 시작하심 이런 달그락은 모든 노인분들의 특징인듯함

이건 나이가 들면 습관같은 관습같은 거라 생각하고 나는 신경안씀

그러하나...

사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할머니는 하루죙일 한두시간도아니고

하루죙일 온집안 창문을 열고 닫지를 않음

닫는날 비가 엄청많이오는날 눈이엄청많이오는날 빼고는

비가 적게와도 문을열고 눈이 적게와도 문을열어노음

우리집 여름에는 모기란모기들이 습격하며 겨울에는 시베리아급임

 

아!

 

깜빡하고있었다 우리집에 페키니즈개님한마리님 있음

똥오줌도 잘가리고 빵하면 죽은척하고 손 발 앉아 사람말 다알아듣는 좀 똑똑한강즤님임

 

울엄마가 할머니의 깔끔병을 아시기때문에 우리집 강즤님은 아주 아주 청결한편임

우리집 참고로 개있어서 환기하는거 아님

 

개님오시기전부터 나 아주 어렸을때부터 그러하셨음

 

그렇다고 우리집 냄세나는거아님 ㅠ 우리집 거실에만 방향제 ? 탈취제 ? 무튼 향기나는거

두개나있음 ㅠ

 

글고 이제 화장실편

부엌에서 오전을 보내시고

오후부턴 화장실임

 

지금말하는건 거실화장실을 말함

 

화장실에서 3~4시간 사심

오후임

미칠껏같음

 

계속변기통에 물을 쏟아부으심

참고로 오해할까바말하는거임

우리할머니 치매 노망 이런거 없는분임

기억력도 굿 우리집 사람들중에 할머니가 체력왕

 

무튼 계속 손을씻으심

계속변기통에 물을부으심

아낌없이 부으심 계속

아예 샤워기도 변기통에 대고있음

 

글고 화장실 누가 샤워하고나오면 바로들어가심

들어가서 화장실을 계속 닦으심

닦고 닦고 닦고 닦고 계속 계속

그냥 닦으심 내친구들이 보고 놀랠정도였음

 

글고 샴푸든 비누든 바디워시 총동원으로 화장실을 닦아주심

 

우리집 샴푸 이틀이면 작살남

그것도 큰통에 들은거 ㅠ

 

빨래도 마찬가지임

 

피죤 들이부우심 조절못하시는게 절대아님 ㅠ

설거지 퐁퐁 들이부으심 ㅠㅠ 펌프용도 그냥 쿨하게 다 따서 콸콸콸 쓰심

 

우리집 페키니즈는 얼굴에 침내콧물내가 쫌 나는편임 그리하여 관리를위해 위생을위해

약용샴푸쓰심 근대 할머니 그거가지고 향기좋다고 우리집개 두번쓴거 작살내심

콸콸콸콸콸

내가 분명 ㅠ할머니께 신신당부했음 ㅠ 강아지 약용샴푸 비싼거라구 ㅠ이건 개용이라고

알겠다고 분명히 하셨음 ㅠ

그러며 할머니가 개가쓰는걸 쓰겠냐고하셨음

 

 

 

 

쓰셨음 아주 잘쓰셨음 정말하하하하하하하

 

친구들이 우리집 왔다가면 내가 민망할정도임

친구가 화장실 한번쓰고 다시 내방오면

할머니가 바로 방에서 나오심

나와서 혼잣말도 하시는데 이건 ㅠ치매가아님

혼잣말이 그냥 아구더러워 아구더러워

하시면서 화장실을 닦기시작하심

 

계속 닦고닦고

 

거실화장실은 이정도

 

이제 안방화장실도있음

여기도 마찬가지임

 

안방화장실은 이렇게하고 작아서그런지

수건으로 바닦에 물도 다 닦으심

 

하.. 체력왕임

이걸 매일매일하심 솔까말.. 우리집전기세 수도세 어마어마함

난솔찍히 이런거잘모르지만 엄마가 다른집아줌마들이랑 말할때 아줌마들이 기절한다고하심

 

글고 울엄마가 지금 객년기? 무튼 이게 되게 심하게 오심 ㅠ..그래서 산부인과 입원도하셨었는데

집에서 요양이 필요한데 친할머니 물쓰는 소리 너무 시끄러워서

 

외할머니댁으로 피난가심..

나 엄마 보고싶음 ㅠㅠ 하.. 이건 우리할머니말한거 빙산의 일각임

더많음

 

할머니 한태 말도해봤음 할머니는 이게 정상이라면 성질내심 사람말 안들으심

이런거 어떻게해야함 ?

 

우리할머니는 솔까말이거 병적이신거같음 ㅜㅜ 그렇다고 나 예의 없고 그런사람아님 ㅠ

우리아버지도 인정하심 ㅠㅠ

우리집 할머니가 문을 너무 열어놔서 아침에 시베리아라 우리아버지랑나는 고민해서 나온답이

문을못열으시게 문풍지 ? 그 스티로폼같은거 문에 부칠라카고있음

글고우리집은 아파트임...

글고 우리집 요번에 이사갈라고 집도 부동산에 내놨는데 우리집 춥다고 안팔릴꺼같음

문풍지 이런거 해노면 집보러온사람들이 우리집추운줄생각할꺼임

우리집은 정말튼튼하고 조음 근대 할머니가 문을계속열어놔서 ㅜ

닫으면 닫는다고 뭐라하시면서 다시 열으심 ㅠㅠ

 

미칠꺼같음.... 어떻게해야함 우리할머니는 문제가 물을많이사용하고 계속닦는거 글고 문열어놓는거ㅠ

도와주삼..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