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에도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당구는 4구죠 남자분들도 쳐본적이 없더라도 친구들이 많이 치러다니실거고 여자분들도 남자친구분들이 치러가는 걸 많이 보셨을거에요 친구들과, 남자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해야 되잖아요? 남친없다면... 패스 그냥 친구가 없다면... 눈물 좀 닦고 (난 이미 당구 고수다 하시는 분은 조용히 뷁스페이스) 당구 선수 차유람. 이..이쁘다 핡핡 일단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4구에는 공이 4개 있습니다. 흰 공, 노란 공(혹은 점이 찍힌 흰 공), 빨간 공 2개 이렇게 4개의 공이 당구대(이하 다이) 위에 놓여있어요 간단히 말하자면, 상대와 번갈아가면서 흰 공과 노란 공을 치는데 자기 공으로 빨간 공 2개를 맞추면 득점을 하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파울이 되는 경우가 3가지 있습니다. 흰 공으로 노란 공을 맞추거나 노란 공으로 흰 공을 맞추는 경우, 공을 하나도 맞추지 못했을 경우 공이 다이 밖으로 나가는 경우 파울만 조심해도 승리를 내 것으로 만들기 수월해지죠 게임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당구. 사진은 게임 큐온라인. 저는 다이 앞에서는 참 평등하다고 생각해요 이유는 실력에 따라서 득점을 적게 해도 되기 때문이죠 인생도 이렇게 평등하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치 카드를 미리 충전해놓고 돈을 쓰는 것처럼 당구도 미리 내가 뺄 점수를 정해놓고 시작을 하는데 이 점수는 자기 실력에 맞게 정해지는 것이고, 이름은 다마라고 합니다. 자, 이렇게 파울을 하지 않고 득점을 해서 자신의 다마를 다 빼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가 바로 4구 당구입니다. 말은 쉽죠? 이제 여러분들은 당구의 세계로 한걸음 내딛으셨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와볼까요? 1. 당점 공을 치는 막대기를 큐라고 하는데 막상 큐로 공을 치려다 보면 공의 어느 부분을 쳐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큐로 공을 치는 부분을 당점이라고 하는데 당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큐를 떠난 공의 움직임이 결정이 됩니다. 앞의 빨간 공을 맞추고 전진 회전을 주기 위해 흰 공의 상단 부분을 치려하고 있다. 당점을 공의 위쪽에 두게 되면 빨간 공에 맞고 앞쪽으로 진행하게 되고 당점을 공의 아래쪽에 두게 되면 빨간 공에 맞은 뒤 뒤쪽으로 당겨져 오게 됩니다. 당점을 공의 왼쪽과 오른쪽에 두는 것은 벽에 공이 닿을 때 회전에 의해 공의 진행방향을 조절하기 위한 것입니다. 보통 공을 맞추고 진행하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회전을 넣어주게 되고 이것을 ‘히네’ 혹은 '시네루'라고 합니다. 흰 공의 하단부를 쳐서 뒤로 공을 당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2. 힘조절 왼쪽시네루를 주고 치려는 장면. 적절한 힘조절로 다음 공을 컨트롤할 수 있다면 당신은 고수. 당구를 칠 때에는 힘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약하면 원하는 경로로 공을 보내지 못할 수도 있고 너무 세다면 공이 난잡하게 흩어지거나 의도치 않게 흰 공끼리 부딪혀 파울이 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 약하면 공이 좀 더 앞쪽으로 밀리는 경향이 있는 점도 알아두셔야 된다구여! 3. 두께 제 생각에 4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두께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두께는 흰 공을 쳐서 처음 맞는 빨간 공을 얼마나 정통으로 맞추냐 얼마나 적은 부분을 맞추느냐는 것인데요, 이 두께에 따라 공의 진행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당구의 세계란 이 3가지의 조합을 잘 이룰 수만 있다면 거의 모든 공을 칠 수가 있게 되죠 결국 이 3가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마치 스타크래프트에서 미네랄을 긁어모아 3개의 업그레이드를 차근차근해내듯이 우리는 당구장에 돈을 갖다바치게 되는 것이죠 (제 생각에는 돈 내서 당구 실력 느는 거랑 당구장 차려서 혼자 연습하는 거랑 비용은 비슷한 듯) 4. 당구와 인생의 상관관계 저는 이 당구를 통해 인생을 배웁니다 아무리 흰공을 피하려고 하지만 내 뜻과는 상관없이 블랙홀처럼 흰공으로 빨려들어갈 때 아무리 빨간공을 맞추려 노력하지만 그것은 절대자가 지정해주는 운명인듯 불발될 때 모든 것이 종이 한 장 차이로, 한끗 차이로 득점하거나 득점하지 못 했을 때 아, 이런 것이 인생이구나 한답니다.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이루고 싶어도 이루지 못하는 삶의 섭리가 담겨있다고나 할까. 당구로 우리는 인간관계에 대한 깨달음과 인내와 배려와 존중을 깨닫고는 합니다. 하하 좀 도움이 되셨나여 친구들과 만나면 다른 데 술만 마시러 가지 마시고 스포츠를 즐기러 가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구여 승부에는 정정당당하게, 결과에는 깨끗이 승복, 이런 스포츠맨십도 잊지 않는 센스! 저는 아버지와도 가끔 당구를 치러 가면서 화목을 다지곤 한답니다 이미 당구를 칠 줄 아시는 분은 친구들과 한 게임, 당구를 처음 배우시는 분들도 친구를 따라 한 게임,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여? 출처: 영삼성 [원문] [서울경기3조/성경재] 인생이란 무엇인가? 당구가 바로 인생이다. 당구 초짜를 위한 인트로! http://www.youngsamsung.com/culture.do?cmd=view&seq=67778&tid=405
당구 초짜를 위한 인트로!
당구에도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당구는 4구죠
남자분들도 쳐본적이 없더라도 친구들이 많이 치러다니실거고
여자분들도 남자친구분들이 치러가는 걸 많이 보셨을거에요
친구들과, 남자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해야 되잖아요?
남친없다면... 패스
그냥 친구가 없다면... 눈물 좀 닦고
(난 이미 당구 고수다 하시는 분은 조용히 뷁스페이스)
당구 선수 차유람. 이..이쁘다 핡핡
일단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4구에는 공이 4개 있습니다.
흰 공, 노란 공(혹은 점이 찍힌 흰 공), 빨간 공 2개
이렇게 4개의 공이 당구대(이하 다이) 위에 놓여있어요
간단히 말하자면, 상대와 번갈아가면서 흰 공과 노란 공을 치는데
자기 공으로 빨간 공 2개를 맞추면 득점을 하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파울이 되는 경우가 3가지 있습니다.
흰 공으로 노란 공을 맞추거나 노란 공으로 흰 공을 맞추는 경우,
공을 하나도 맞추지 못했을 경우
공이 다이 밖으로 나가는 경우
파울만 조심해도 승리를 내 것으로 만들기 수월해지죠
게임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당구. 사진은 게임 큐온라인.
저는 다이 앞에서는 참 평등하다고 생각해요
이유는 실력에 따라서 득점을 적게 해도 되기 때문이죠
인생도 이렇게 평등하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치 카드를 미리 충전해놓고 돈을 쓰는 것처럼
당구도 미리 내가 뺄 점수를 정해놓고 시작을 하는데
이 점수는 자기 실력에 맞게 정해지는 것이고, 이름은 다마라고 합니다.
자, 이렇게 파울을 하지 않고 득점을 해서
자신의 다마를 다 빼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가 바로 4구 당구입니다.
말은 쉽죠?
이제 여러분들은 당구의 세계로 한걸음 내딛으셨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와볼까요?
1. 당점
공을 치는 막대기를 큐라고 하는데
막상 큐로 공을 치려다 보면 공의 어느 부분을 쳐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큐로 공을 치는 부분을 당점이라고 하는데
당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큐를 떠난 공의 움직임이 결정이 됩니다.
앞의 빨간 공을 맞추고 전진 회전을 주기 위해 흰 공의 상단 부분을 치려하고 있다.
당점을 공의 위쪽에 두게 되면 빨간 공에 맞고 앞쪽으로 진행하게 되고
당점을 공의 아래쪽에 두게 되면 빨간 공에 맞은 뒤 뒤쪽으로 당겨져 오게 됩니다.
당점을 공의 왼쪽과 오른쪽에 두는 것은 벽에 공이 닿을 때 회전에 의해 공의 진행방향을 조절하기 위한 것입니다. 보통 공을 맞추고 진행하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회전을 넣어주게 되고 이것을 ‘히네’ 혹은 '시네루'라고 합니다.
흰 공의 하단부를 쳐서 뒤로 공을 당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2. 힘조절
왼쪽시네루를 주고 치려는 장면. 적절한 힘조절로 다음 공을 컨트롤할 수 있다면 당신은 고수.
당구를 칠 때에는 힘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약하면 원하는 경로로 공을 보내지 못할 수도 있고
너무 세다면 공이 난잡하게 흩어지거나 의도치 않게 흰 공끼리 부딪혀 파울이 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 약하면 공이 좀 더 앞쪽으로 밀리는 경향이 있는 점도 알아두셔야 된다구여!
3. 두께
제 생각에 4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두께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두께는 흰 공을 쳐서 처음 맞는 빨간 공을 얼마나 정통으로 맞추냐
얼마나 적은 부분을 맞추느냐는 것인데요,
이 두께에 따라 공의 진행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당구의 세계란 이 3가지의 조합을 잘 이룰 수만 있다면 거의 모든 공을 칠 수가 있게 되죠
결국 이 3가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마치 스타크래프트에서 미네랄을 긁어모아 3개의 업그레이드를 차근차근해내듯이
우리는 당구장에 돈을 갖다바치게 되는 것이죠
(제 생각에는 돈 내서 당구 실력 느는 거랑 당구장 차려서 혼자 연습하는 거랑 비용은 비슷한 듯)
4. 당구와 인생의 상관관계
저는 이 당구를 통해 인생을 배웁니다
아무리 흰공을 피하려고 하지만 내 뜻과는 상관없이 블랙홀처럼 흰공으로 빨려들어갈 때
아무리 빨간공을 맞추려 노력하지만 그것은 절대자가 지정해주는 운명인듯 불발될 때
모든 것이 종이 한 장 차이로, 한끗 차이로 득점하거나 득점하지 못 했을 때
아, 이런 것이 인생이구나 한답니다.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이루고 싶어도 이루지 못하는 삶의 섭리가 담겨있다고나 할까.
당구로 우리는 인간관계에 대한 깨달음과 인내와 배려와 존중을 깨닫고는 합니다.
하하 좀 도움이 되셨나여
친구들과 만나면 다른 데 술만 마시러 가지 마시고
스포츠를 즐기러 가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구여
승부에는 정정당당하게, 결과에는 깨끗이 승복,
이런 스포츠맨십도 잊지 않는 센스!
저는 아버지와도 가끔 당구를 치러 가면서 화목을 다지곤 한답니다
이미 당구를 칠 줄 아시는 분은 친구들과 한 게임,
당구를 처음 배우시는 분들도 친구를 따라 한 게임,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여?
출처: 영삼성
[원문] [서울경기3조/성경재] 인생이란 무엇인가? 당구가 바로 인생이다. 당구 초짜를 위한 인트로!
http://www.youngsamsung.com/culture.do?cmd=view&seq=67778&tid=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