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제대로 또라이인가봐요

글쓴이2012.10.15
조회22,229

안녕하세요 제주도에 살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지금 너무 흥분한 상태라 맞춤법이 많이 틀릴수가 있어요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화딱지가 나서 지금 손이 덜덜 떨릴지경입니다

제목에서 말한 둘째며느리가 저의 작은 엄마가 되십니다

친 큰삼촌에 마누라가 되는거죠

저희 삼촌이 좀 많이 늦게 결혼을 하셧습니다

지금 사십대 후반을 달리시는 나이 작은엄마는 삼십대 중반

작은 엄마랑 저희 엄마는 결혼 전부터 친동생 친언니 하는 그런 친한 사이엿습니다

작은 엄마라는 분은 지금 두번째 결혼이시구요 초등학교 6학년인 딸이 있습니다.

이런걸 다 감안하고 저희 삼촌이랑 결혼했구요

이번 추석이 결혼하고 첫 명절이엇죠

명절 하루 전날 다같이 모여서 오손 도손 같이 떡도 하고 전도 부치고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 부모님, 삼촌, 고모들 앞에서

삼촌이랑 작은 엄마 이 부부가 자기 딸 교복 문제로 다투었습니다

그것도 밥상머리에서 언성높이며 싸웠습니다

할아버지가 그만하라고 화를 내니 자기가 먹엇던 그릇들 들고서

부엌에서 그릇을 치우는데 '나 지금 빡돌앗으니 건들지 마소'라는 뉘앙스를 팍팍 풍겨가겨

그릇들을 우당탕 하면서 치웁디다.

거기까지도 다 봐줫어요

그런데 그담달 추석 당일 새벽에 내려와 제사음식 셋팅하는거 같이 도와야 하는데

삼촌 혼자서 내려왓더군요

어제 집에가서 둘이 신나게 싸우더니 밤새 술 꽐라되도록 술처먹고 결혼하고 첫 명절인데

시댁에 안내려 온겁니다 그래요 여기까지도 다 봐줫어요

이제부터가 진짜 사건에 시작인데요

저희가 감귤 농사를 하는데 원래는 저희 아빠가 운영 하시다가 몸이 많이 안좋아 지셔서

저희 삼촌한테 밭을 넘겻어요 밭 경영권을 삼촌한테 넘기고 삼촌이랑 아빠랑 같이

밭 관리를 해요 그전에도 아빠 명의로 밭 했을때에도 니꺼 내꺼 그런거 안따지고

삼촌이랑 우리 아빠랑 할아버지랑 우리 가족들끼리 사이좋게 밭은 관리 햇었구요

근데 저희 밭에는 강아지들 5~6마리에다가 닭들도 키우고 토끼도 키우고 해서

하루에 한번씩 매일 밭에가서 애들 사료도 주고 물도 주고 밭을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삼촌이 그런걸 하나도 하지 않는겁니다

너무 답답한맘에 아빠가 가서 밥들 다 주고 밭 정리하고 관리하고

삼촌한테 개들 밥좀 줘라 잡초좀 뽑아라 이거 해라 저거해라

하나 하나 잔소리 해가는것도 지친데

삼촌에 마누라는 작자가 (작은엄마)우리 아빠에게  하는말이

 

'이제 그밭 저희 꺼니까 아주버님 이래라 저래라 신경 쓰지 마세요'

'저희가 다 알아서 할꺼니까 신경도 쓰지 마시구요'

 

이러더랍니다

그 밭에 있는 경운기며 이것저것 기계며 창고며 집이며 뭐며 아빠가 다 만들고

돈주고 산것들인데 참나 하는말이

이제 지네꺼니까 아주버님은 손대지 말랍니다

 

그래서 저희 아빠가

'내 명의로 되있을때도 우리 형제는 니꺼 내꺼 없이 다같이 밭 관리하고 그리 햇었다

이름만 어느 한명에 명의로 되있지 이 밭은 우리 가족의 꺼다

그런데 이제 동생한테 밭 관리 하랫더니 그냥 내팽겨 두고

로봇트처럼 이거해라 저거 해라 할때만 하고 나몰라라 하는데 어찌 가만 있을수가 있냐 '

 

라고 말을햇는데

 

이제는 저희가 신경 아예 못쓰게 선과장?인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그쪽으로 밭을 넘긴다네요

그래서 이문제로 살짝 두 집안간에 언쟁이 있었는데

작은엄마라는 분이 어느날 카카오 스토리에다가

저희 아빠랑 저희 할아버지 보라는식으로 무시하는 글을 써놧드라구요

딱봐도 시댁을 하시하는 글이죠

제가 그글을 봐도 분명 무슨일이 생길만큼 상당히 거슬리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엄마가 아빠 볼까봐 겁나서 작은엄마한테 먼저 전화 햇어요

전화 해서 아주버님 보기전에 나 생각해서라도 그글좀 지워 줫음 좋겟다 라고 부탁을 햇는데

뭔데 내가 그 부탁을 들어줘야 되며 내가 쓴글 내가 왜 지워야 되냐고

지우라고하면 지워야 되는거냐고 전화로 소리 빠락 빠락 질러 가면서 대들더래요

그래서 엄마가 진정하고 나중에 만나서 예기 하젯는데

그날 밤 12시경

그 작은 엄마라는 사람이 할말있다며  울집에 찾아왓어요 그것도 술 엄청 취해서 꽐라 된 상태로

근데 원래 그사람 성격상 말을 조곤 조곤하게 하지 못하고 다다다 거리는 스탈인데

안그래도 술까지 먹어서 자는사람들 다 깨우고 안그래도 추석때 있었던 일때문에 곱지 못한 시선인데 그 야밤에 집에 와서 진상을 피더랍니다

그래서 엄마가 좋은말 할때 그냥 가라고 햇는데

소리를 바락 바락 질러 가며 니네가 잘낫으면 얼마나 잘낫다고

사람을 그렇게 무시하고 지랄하냐고 이럽디다

보다 못한 엄마 너무 화나서 작은 엄마 멱살 잡고 밖으로 끌고 나가서 "꼴도보기싫으니까 그냥 꺼져"라고했고  오늘은 취햇으니 내일 멀쩡할때 예기 하젯는데

거기서 몸싸움이 일어 난겁니다 보다 못한 우리 남동생이 말리고 해서 엄마랑 남동생은 집 안에

들어와서 문잠그고

바로 옆에 사는 막내 삼촌 한테 전화해서 작은 엄마좀 보내라고 전화 했는데

작은엄마라는 사람은  제주 돌 아시죠? 돌담에 잇는 돌 들러다가 우리집 현관문에 던지고

발로 차고 나오라고 다 죽인다고 지랄 지랄 하다가 우리 막내 삼촌이 와서 말렷는데

지 도련님한테도 하는말이 니까짓게 뭔데 나한테 지랄하냐 면서 머리체를 잡고 흔들엇답니다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 바로 다같이 사는데 할머니 그광경을 보시고 실신해서 쓰러지시고

그담날 할아버지는 갑자기 몸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갓는데 암일수도 잇다고 했습니다.

술을 드시면 안되는데 그 작은엄마라는 년이 우리 집에 시집 온 후로 부터 집이 조용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할아버지는 매일 스트레스로 술을 드시다 보니 이지경까지 온거 같구요

이런 난리가 잇다가 할아버지 너무 화나셔서 삼촌보고 너네 그냥 제주도 뜨라고

얼굴 보기도 싫으니까 연끊고 살자그랫습니다

 

만나서 예기 하려 해도 안만나 모든말이 자기네 말만 맞는말

이러니 너무 답답하고 속이 터져서

아빠가 카카오 스토리에 작은엄마에게 한소리 했습니다

원본 글은 엄마가 더이상 더 큰싸움 될까봐 아빠 몰래 지운상태라

뭐라 쓰셧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인생 선배로써 그리고 집안에 장남으로써 그리고 삼촌에 형으로써

아주버님으로써 작은 엄마에게 한소리를 했습니다

절대 욕 비난 그런 글을 쓰지 않았구요

 

그런데 작은 엄마라는년은 아빠 카카오스토리 댓글에  온갖 욕설과

인간 비하 하는 말을 서슴 없이 해서

아빠를 모욕햇습니다

남 훈계 하지말고 정신병원이나 가보셔야 할거 같다고

대놓고 집안 망신 다 시키기도 모잘라서 지 자식들한테 시시 콜콜 다 꼰지르고 있냐고

이럽니다

지 자식들한테 꼰지른거?

이말이 어쩌다 나온거냐면 나는 저 사실들 제 남동생에게 들어서 알았고

 나는 장녀로써 그리고 장손녀 로써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가슴에 대못박게  하고

우리 엄마에게 폭력행사를 하고 우리 아빠에게 모욕을 준 댓가로

개념좀 차리시라고 한마디 햇더만 내가 아빠한테 예기 들어서 지한테 지랄 한줄 아나 봅니다

 

싸가지 없는 어린년이 집안 망신 시켯다고

나한테 전화해서 사과받겟다고 별 지랄 지랄 다하다가 내 번호 모르니까

고모랑 이모네한테 다 전화 해서

내 번호 알아내라고 쇼를 햇다네요

 

삼촌은 저런 여자에게 미쳐서 뭐가 맞는거고 뭐가 진리 인지 모른체

무조건 지 마누라라는 이유로  감싸 돌기만 합니다

작은엄마라는 작자는 끝까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를 모르며

반성할 기미를 안보이구요

 

삼촌이랑 작은엄마가 사는집도 원래 저희집이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집 바로 옆에 우리집 새로 지으면서

예전에 살던집 그대로 넘겨줫는데

요번에 집에 가보니

대충 몇개에 짐만 싸들고 어디 갓나봐요

듣기로는 팬션 어딘가에서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

 

아 진짜 화딱지가 나서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무엇때문에 이지경까지 왔을까요  

집안이 아주 초토화가 됫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그리 욕먹을짓을 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