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데도 불구하고 결시친을 즐겨보는 학생입니다. 카테고리가 다소 안맞을 수도 있는데 결시친이 현명하신 분들이 계신 것같아서 여기다가 여쭤봅니다. 저희 친가쪽이 3남 1녀에 저희 아버지가 3남중 셋째고 고모가 막내에요. 큰아빠들은 서울 수도권에 사시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서울 가까이 다른 도시에 사십니다. 그리고 저희집은 부산에 살구요. 제 위로 오빠 2명이 있고 제가 막내구요. 오빠들이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요. 제가 여자고 딸이라그런지 엄마가 오빠들한텐 말 안해도 시집살이 힘든거나 고민들을 다 저한테 이야기하시거든요. 엄마한테 들은 이야기가 한달 뒤 할아버지 팔순잔치에 저희 아버지가 200을 내야한다네요. 잔치에는 당연히 도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잔치한다고 드는 돈이 아니라 고모가 일본남자랑 결혼해서 일본에 사는데 가난하다고 할머니할아버지께서 딸보고싶다할거라고 그 비행기값을 저희쪽에서 대라고 하는겁니다. 저희집이 객관적으로 봤을때 지금 넉넉한 형편이 아니에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지만 오빠들 등록금부터 시작해서 저한테 드는 돈이 만만찮으니 빚은 자연스레 있고 모아둔 돈은 없구요. 이상황에 큰오빠는 결혼을 한다고 얼마전 상견례까지 했구요. 집안에 서로 해주는거 폐물? 이런거 서로 생략하고 큰오빠 학자금대출때문에 신용불량자되면 안되니까 부모님께서 오빠 빚을 갚아주고 다른건 저희 부모님 도움없이 하기로 했지만;; 고모랑 할머니가 저희 어머니께 잘해줫다면 모르겟는데 엄마가 해간거 없이 시집간것도 아닌데 명절마다 시집살이 고되게 시키셧거든요. 특히 고모가 엄마 트집그렇게 잡고.. 고모가 외모가 부족한편인데 거기에 되게 자격지심을 가지고있어요. 그래서 저 어릴때 툭하면 괴롭히고 (고모결혼하기전에) 그랬거든요. 그런데 결혼해서 좀 덜해지나 싶었는데 작년에 큰맘먹고 아빠가 모아둔돈으로 엄마랑 일본에 여행갔을때 (엄마가 한번도 해외가본적이 없으셨거든요) 고모집에서 묵었거든요. 고모가 먼저 오라고 해서요. 집안 어렵다는거 얼핏듣고 폐가 될까봐 여행경비를 고모한테 10만엔을 주고 2박3일간 같이 여행을 하자고 그랬어요. 엄마랑 저는 물가가 너무 비싸서 기념품같은거도 몇개 못사고 뭐 살때도 이미 고모한테 돈을 다줬으니까 엄마 카드로 덜덜떨면서 쪼끄만거 세네개 젓가락 같은거 샀거든요. 근데 엄마가 준돈으로 조카들 것을 막 사는거에요.. 비싼데 쓸모없는거 있잖아요 디즈니랜드에 팝콘담는 미키마우스통같은거? 평소에 못사주니까 그런가보다하고 넘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일본에 사시는 할머니 동생분.. 작은할아버지가 고모한테 엄마랑 저랑 구경 잘시켜주라고 10만엔을 주셨던 거에요. 고몬 엄마랑 저한테는 암말도 안하고 한참 나중에야 엄마랑 저랑 알게되서 기가찼지만 또 그냥 이해하고 넘겼어요 없으니까 그럴수도있지하고 그런데 엄마한테 연락와서 한다는 말이 한국에 와야하니 이백을 달라니까.... 이제는 진짜 미운감정까지 드려하고 엄마는 뭔 고생인가싶고... 아빠는 빚내서 주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너무 답답해서요. 제가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있는건 없더래도 뭔가 마땅한 방안같은게 없을까싶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212
할아버지팔순잔치에 해외사는 고모 비행기값을 저희집에서 부담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어린데도 불구하고 결시친을 즐겨보는 학생입니다.
카테고리가 다소 안맞을 수도 있는데 결시친이 현명하신 분들이 계신 것같아서 여기다가 여쭤봅니다.
저희 친가쪽이 3남 1녀에 저희 아버지가 3남중 셋째고 고모가 막내에요.
큰아빠들은 서울 수도권에 사시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서울 가까이 다른 도시에 사십니다.
그리고 저희집은 부산에 살구요. 제 위로 오빠 2명이 있고 제가 막내구요. 오빠들이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요.
제가 여자고 딸이라그런지 엄마가 오빠들한텐 말 안해도 시집살이 힘든거나 고민들을 다 저한테 이야기하시거든요.
엄마한테 들은 이야기가 한달 뒤 할아버지 팔순잔치에 저희 아버지가 200을 내야한다네요.
잔치에는 당연히 도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잔치한다고 드는 돈이 아니라
고모가 일본남자랑 결혼해서 일본에 사는데 가난하다고 할머니할아버지께서 딸보고싶다할거라고
그 비행기값을 저희쪽에서 대라고 하는겁니다.
저희집이 객관적으로 봤을때 지금 넉넉한 형편이 아니에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지만 오빠들 등록금부터 시작해서
저한테 드는 돈이 만만찮으니 빚은 자연스레 있고 모아둔 돈은 없구요.
이상황에 큰오빠는 결혼을 한다고 얼마전 상견례까지 했구요.
집안에 서로 해주는거 폐물? 이런거 서로 생략하고 큰오빠 학자금대출때문에 신용불량자되면 안되니까 부모님께서 오빠 빚을 갚아주고 다른건 저희 부모님 도움없이 하기로 했지만;;
고모랑 할머니가 저희 어머니께 잘해줫다면 모르겟는데
엄마가 해간거 없이 시집간것도 아닌데 명절마다 시집살이 고되게 시키셧거든요.
특히 고모가 엄마 트집그렇게 잡고.. 고모가 외모가 부족한편인데 거기에 되게 자격지심을 가지고있어요.
그래서 저 어릴때 툭하면 괴롭히고 (고모결혼하기전에) 그랬거든요.
그런데 결혼해서 좀 덜해지나 싶었는데
작년에 큰맘먹고 아빠가 모아둔돈으로 엄마랑 일본에 여행갔을때 (엄마가 한번도 해외가본적이 없으셨거든요) 고모집에서 묵었거든요. 고모가 먼저 오라고 해서요.
집안 어렵다는거 얼핏듣고 폐가 될까봐 여행경비를 고모한테 10만엔을 주고
2박3일간 같이 여행을 하자고 그랬어요.
엄마랑 저는 물가가 너무 비싸서 기념품같은거도 몇개 못사고 뭐 살때도 이미 고모한테 돈을 다줬으니까 엄마 카드로 덜덜떨면서 쪼끄만거 세네개 젓가락 같은거 샀거든요.
근데 엄마가 준돈으로 조카들 것을 막 사는거에요.. 비싼데 쓸모없는거 있잖아요 디즈니랜드에 팝콘담는 미키마우스통같은거? 평소에 못사주니까 그런가보다하고 넘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일본에 사시는 할머니 동생분.. 작은할아버지가 고모한테 엄마랑 저랑 구경 잘시켜주라고 10만엔을 주셨던 거에요. 고몬 엄마랑 저한테는 암말도 안하고
한참 나중에야 엄마랑 저랑 알게되서 기가찼지만 또 그냥 이해하고 넘겼어요
없으니까 그럴수도있지하고
그런데 엄마한테 연락와서 한다는 말이 한국에 와야하니 이백을 달라니까....
이제는 진짜 미운감정까지 드려하고 엄마는 뭔 고생인가싶고...
아빠는 빚내서 주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너무 답답해서요.
제가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있는건 없더래도 뭔가 마땅한 방안같은게 없을까싶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