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톡을 자주 읽지만 자고 일어나면 톡된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게 됐네요.. 저는 하루에도 몇번씩 할머니를 생각해서 그런지 꿈에서도 할머니가 나오고 평상시에도 할머니와의 추억에 젖어서 자주 울곤 했었는데.. 판쓸때도 그래서 였네요.. 그리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었어요 저와 비슷한 분들 너무나 많네요.. 특히 봉숭아 무척 공감됩니다! 저도 할머니가 봉숭아 물 들여주시고 특이하지만 이마에 여드름 났다고 이마에 부황떠주시던 우리 할무니.. 표현은 들어줄 사람이 있고 봐줄 사람이 있을 때 하는거래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한테 아낌없이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표현하세요 저는 할머니에게 그러지 못 했다는게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후회가 되네요.. 178남자님 이게 말로만 듣던 감성팔이인가? ㅎㅎ.. 톡되고싶으시면 다른주제로 글을 쓰셨어야죠. 글쓴이님 ^.^ 전 효심깊다는 소리듣고싶으셔서 글쓴거로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라고 말씀하셨죠 효심이 있었다면 저는 할머니를 그렇게 고통스럽게 돌아가시게 하지 않았을꺼예요 무척이나 후회하고 제가 어려서 아무것도 못했다는거에 마음아파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니까.. 톡이 되고싶어서도 아니였고 내 가슴속 응어리 하고 싶은 이야기 말해도 들어줄 이 없고 그리워해도 볼 수 없는 할머니 생각하면서 눈물로 적은 글이였어요.. 톡이 되고싶으시면 님꼐서 톡이 되도 되는 글 써주세요.. 저는 톡에 관심없습니다.. 할머니 시간은 야속하게도 자꾸만 흐르고 또 흐른다 병원에 누워서 얼굴빛이 검은색으로 변해가던 할머니 얼굴을 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시간이 자꾸만 지나서 손녀딸은 결혼도 하고 할머니 목소리도 잊어버릴만큼의 시간이 지났네 엄마 아빠 이혼하고 두분다 집나가시는 바람에 어릴적부터 할머니 손에 크고 할머니가 쓰레기라도 버리려고 동요틀어주고 마당에라도 혼자 나가시면 나는 그게 그렇게도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창문에 서서 자지러듯이 울고 할머니 육순잔치 사진 찍는다고 잠깐 무릎에서 내려놓을려치면 그렇게나 또 울고불고 떨어지지 않겠다고 매달려서 사진에는 할머니 무릎위에 앉아 울고있는채로 찍혔지 어렸을때의 충격으로 너무 약하고 자주 아파서 매일 이유없이 토하고 피흘리고 하는 나를 할머니가 동네에서 안데리고 가본 병원이 없고 할머니가 어디를 가든 나를 꼭 데리고 다녔었는데 버스만타면 멀미떄문에 잠드는 나를 매번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서 애먹었던 할머니 얼굴도 떠오르네 잘때도 할머니 옆에서 꼭 붙어자고 할머니가 쓰다듬어주는 머리도 배도 너무 그립다 언제부터 였는지 나는 자꾸만 할머니 품을 떠날려고만 했었고 할머니의 모든게 귀찮아지기 시작했어 할머니의 잔소리도 듣기 싫었고 할머니가 고추말리러 고추 옮기자고 하는것도 싫었고 할머니가 아프다고 주물러달라고 하는것도 너무나 귀찮았어 밤에 핸드폰 만지고 놀고 싶은데 그것도 못하게 하는 할머니가 싫었어 학교 갔다가 돌아오면 집안은 온통 피투성이고 마을 사람들이 할아버지가 술먹고 할머니 때리다가 피가 안멈춰서 병원에 갔다는 얘기 듣고 매번 당하는 할머니도 술먹고 항상 저러는 할아버지도 모든게 너무나 싫었어 우리 할머니 마지막으로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간암 말기로 더이상 손을 쓸 수 없다고 해서 입원했을 때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려서 간암이 뭔지도 사람이 죽는다는게 뭔지도 몰라서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 내가 그 때 조금만이라도 철이 들었다면 우리 할머니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고 할머니가 나한테 해준만큼 다 해줄순 없었겠지만 그래도 사랑한다고 말이라도 해드릴 수 있었을텐데 철이없던 나는 수학여행 날 돌아가셔서 놀러가지도 못 하게 하는 할머니가 또 미웠던거 있지.. 우리 할머니 얼마나 아팠을까.. 많이 아팠을텐데 아무 내색 하지 않고 혼자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자식들이 조금이라도 먼저 신경써서 병원데려갔더라면 조금만 더 빨리 간암인거 알아챘더라면.. 나 아직도 할머니 품에 안겨서 사랑한다 말하고 이제라도 효도해드릴 수 있었을텐데... 할머니는 내가 아프면 항상 내 옆에서 지켜주고 보살펴줬는데.. 나는 할머니 혼자서 아플 때.. 도대체 뭐하고 있던걸까.. 나 참 나쁜 손녀다 그치 할머니.. 할머니 내 초등학교 졸업식날 기억나..? 단상위에 올라가서 졸업장 받는 내 모습 보고 실내화가 왜 이렇게 더럽냐고 혼내키셨던거.. 나 이제 할머니한테 혼나도 좋으니까.. 할머니 잔소리 듣는것도 다 좋으니까.. 한번만.. 진짜 딱 한번만이라도 너무 보고싶어.. 꿈속에서 말고 혼잣말 말고 할머니 얼굴 보면서..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은데.. 이런곳에 편지를 써도 할머니가 있는 곳은 너무 멀어서 할머니가 볼 수 없겠지만 내 마음은 할머니가 있는 곳 까지 닿았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할머니 병원에 데려가서 그 날도 아무 생각없이 병실에서 뛰어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화통화를 듣고 친척동생들 돌보며 할머니 장례식 내내 집에 있을 때도 눈물한방울 안흘리고 마지막으로 할머니 관을 실은 버스가 우리 동네로 와서 있을 때 모든 동네 사람들이 다 우는데도 나는 눈물이 안나서 혼자서 나는 못 된 아이인가 생각했어 약수터 물뜨러 오는 할아버지도 할머니가 나를 얼마나 이뻐하셨는데 너는 눈물 한방울.. 한흘리냐며 면박을 주시는데도 억지로 눈물을 쏟으려고해도 눈물이 안나는거야 그렇게 집으로 동생들이랑 들어왔는데.. 집안에 있는 할머니 사진 할머니랑 같이 눕던 침대.. 어디하나 집안 구석구석 할머니 손길이 닿지않은 곳이 없고 아직도 할머니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것 같은데 이제 보고싶어도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 때부터 나도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이 나와서 정신없이 울었던 것 같아.. 내가 눈물이 나지 않았던건.. 아마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걸 인정할 수 없었던거겠지.. 이모할머니가 오셔서 내가 이렇게 울면 할머니가 좋은곳으로 갈 수 가 없데.. 그 얘기 듣고 터져나오는 눈물 억지로 참아가면서 할머니를 보냈던 것 같아.. 8년이란 시간도 더 훌쩍 지나가버렸지만 나는 아직도 매일 할머니가 보고싶다.. 아직도 할머니 껴안고 자고 싶고 아프면 할머니가 만져주던 손길도 너무 그립고.. 내가 밥도 잘안먹어서 매번 간장에 비벼주고 생선살 발라주던 할머니.. 너무 너무 보고싶어.. 할머니 하늘나라에서 나 꼭 지켜봐줘.. 할머니한테 자랑스러운 손녀딸 되도록 노력할께 그 곳에서는 아프지도 슬프지도 말고 항상 행복하게 내가 할머니 곁에 갈때까지 잘계셔야돼.. 할머니.. 사랑해... 3897
하늘에 계신 우리할머니께
저도 톡을 자주 읽지만 자고 일어나면 톡된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게 됐네요..
저는 하루에도 몇번씩 할머니를 생각해서 그런지 꿈에서도 할머니가 나오고
평상시에도 할머니와의 추억에 젖어서 자주 울곤 했었는데.. 판쓸때도 그래서 였네요..
그리고 댓글 하나하나 다 읽었어요 저와 비슷한 분들 너무나 많네요..
특히 봉숭아 무척 공감됩니다! 저도 할머니가 봉숭아 물 들여주시고
특이하지만 이마에 여드름 났다고 이마에 부황떠주시던 우리 할무니..
표현은 들어줄 사람이 있고 봐줄 사람이 있을 때 하는거래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한테 아낌없이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표현하세요
저는 할머니에게 그러지 못 했다는게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후회가 되네요..
178남자님 이게 말로만 듣던 감성팔이인가? ㅎㅎ.. 톡되고싶으시면 다른주제로 글을 쓰셨어야죠.
글쓴이님 ^.^ 전 효심깊다는 소리듣고싶으셔서 글쓴거로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라고 말씀하셨죠
효심이 있었다면 저는 할머니를 그렇게 고통스럽게 돌아가시게 하지 않았을꺼예요
무척이나 후회하고 제가 어려서 아무것도 못했다는거에 마음아파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니까..
톡이 되고싶어서도 아니였고 내 가슴속 응어리 하고 싶은 이야기
말해도 들어줄 이 없고 그리워해도 볼 수 없는 할머니 생각하면서 눈물로 적은 글이였어요..
톡이 되고싶으시면 님꼐서 톡이 되도 되는 글 써주세요..
저는 톡에 관심없습니다..
할머니 시간은 야속하게도 자꾸만 흐르고 또 흐른다
병원에 누워서 얼굴빛이 검은색으로 변해가던 할머니 얼굴을 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시간이 자꾸만 지나서 손녀딸은 결혼도 하고 할머니 목소리도 잊어버릴만큼의 시간이 지났네
엄마 아빠 이혼하고 두분다 집나가시는 바람에
어릴적부터 할머니 손에 크고 할머니가 쓰레기라도 버리려고
동요틀어주고 마당에라도 혼자 나가시면 나는 그게 그렇게도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창문에 서서 자지러듯이 울고 할머니 육순잔치 사진 찍는다고 잠깐 무릎에서 내려놓을려치면
그렇게나 또 울고불고 떨어지지 않겠다고 매달려서 사진에는 할머니 무릎위에 앉아 울고있는채로 찍혔지
어렸을때의 충격으로 너무 약하고 자주 아파서 매일 이유없이 토하고 피흘리고 하는 나를
할머니가 동네에서 안데리고 가본 병원이 없고 할머니가 어디를 가든 나를 꼭 데리고 다녔었는데
버스만타면 멀미떄문에 잠드는 나를 매번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서 애먹었던 할머니 얼굴도 떠오르네
잘때도 할머니 옆에서 꼭 붙어자고 할머니가 쓰다듬어주는 머리도 배도 너무 그립다
언제부터 였는지 나는 자꾸만 할머니 품을 떠날려고만 했었고 할머니의 모든게 귀찮아지기 시작했어
할머니의 잔소리도 듣기 싫었고 할머니가 고추말리러 고추 옮기자고 하는것도 싫었고
할머니가 아프다고 주물러달라고 하는것도 너무나 귀찮았어
밤에 핸드폰 만지고 놀고 싶은데 그것도 못하게 하는 할머니가 싫었어
학교 갔다가 돌아오면 집안은 온통 피투성이고 마을 사람들이 할아버지가 술먹고
할머니 때리다가 피가 안멈춰서 병원에 갔다는 얘기 듣고 매번 당하는 할머니도
술먹고 항상 저러는 할아버지도 모든게 너무나 싫었어
우리 할머니 마지막으로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간암 말기로 더이상 손을 쓸 수 없다고 해서 입원했을 때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려서 간암이 뭔지도 사람이 죽는다는게 뭔지도 몰라서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
내가 그 때 조금만이라도 철이 들었다면 우리 할머니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고 할머니가 나한테 해준만큼
다 해줄순 없었겠지만 그래도 사랑한다고 말이라도 해드릴 수 있었을텐데 철이없던 나는 수학여행 날
돌아가셔서 놀러가지도 못 하게 하는 할머니가 또 미웠던거 있지..
우리 할머니 얼마나 아팠을까.. 많이 아팠을텐데 아무 내색 하지 않고 혼자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자식들이 조금이라도 먼저 신경써서 병원데려갔더라면 조금만 더 빨리 간암인거 알아챘더라면..
나 아직도 할머니 품에 안겨서 사랑한다 말하고 이제라도 효도해드릴 수 있었을텐데...
할머니는 내가 아프면 항상 내 옆에서 지켜주고 보살펴줬는데.. 나는 할머니 혼자서 아플 때..
도대체 뭐하고 있던걸까.. 나 참 나쁜 손녀다 그치 할머니..
할머니 내 초등학교 졸업식날 기억나..? 단상위에 올라가서 졸업장 받는 내 모습 보고
실내화가 왜 이렇게 더럽냐고 혼내키셨던거.. 나 이제 할머니한테 혼나도 좋으니까..
할머니 잔소리 듣는것도 다 좋으니까.. 한번만.. 진짜 딱 한번만이라도 너무 보고싶어..
꿈속에서 말고 혼잣말 말고 할머니 얼굴 보면서..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은데..
이런곳에 편지를 써도 할머니가 있는 곳은 너무 멀어서 할머니가 볼 수 없겠지만
내 마음은 할머니가 있는 곳 까지 닿았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할머니 병원에 데려가서 그 날도 아무 생각없이 병실에서 뛰어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화통화를 듣고 친척동생들 돌보며 할머니 장례식 내내 집에 있을 때도
눈물한방울 안흘리고 마지막으로 할머니 관을 실은 버스가 우리 동네로 와서 있을 때
모든 동네 사람들이 다 우는데도 나는 눈물이 안나서 혼자서 나는 못 된 아이인가 생각했어
약수터 물뜨러 오는 할아버지도 할머니가 나를 얼마나 이뻐하셨는데 너는 눈물 한방울..
한흘리냐며 면박을 주시는데도 억지로 눈물을 쏟으려고해도 눈물이 안나는거야
그렇게 집으로 동생들이랑 들어왔는데..
집안에 있는 할머니 사진 할머니랑 같이 눕던 침대.. 어디하나 집안 구석구석 할머니 손길이 닿지않은
곳이 없고 아직도 할머니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것 같은데 이제 보고싶어도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 때부터 나도 걷잡을 수 없이 눈물이 나와서 정신없이 울었던 것 같아..
내가 눈물이 나지 않았던건.. 아마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걸 인정할 수 없었던거겠지..
이모할머니가 오셔서 내가 이렇게 울면 할머니가 좋은곳으로 갈 수 가 없데.. 그 얘기 듣고
터져나오는 눈물 억지로 참아가면서 할머니를 보냈던 것 같아..
8년이란 시간도 더 훌쩍 지나가버렸지만 나는 아직도 매일 할머니가 보고싶다..
아직도 할머니 껴안고 자고 싶고 아프면 할머니가 만져주던 손길도 너무 그립고..
내가 밥도 잘안먹어서 매번 간장에 비벼주고 생선살 발라주던 할머니.. 너무 너무 보고싶어..
할머니 하늘나라에서 나 꼭 지켜봐줘.. 할머니한테 자랑스러운 손녀딸 되도록 노력할께
그 곳에서는 아프지도 슬프지도 말고 항상 행복하게 내가 할머니 곁에 갈때까지 잘계셔야돼..
할머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