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남겨요~] 남자친구가 결혼할때 순금 10냥을 받고싶다네요

ㅋㅋ2012.10.16
조회84,982

 

와.. 많은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남자친구의 발언이 저만 황당한건 아니였나봐요..ㅋㅋ

 

저희가 결혼얘기를 틈틈히 한번씩 하는거지

말했다시피 아직 뭐 양가부모님께 인사드린것도 아니고 저희끼리 얘기라서요~!

 

남자친구가 계획하고있는 결혼은

 

1 .아버지와는 사이가 안좋아서 절대 같이 살일 없다. 아버진 아버지집으로 들어가서 살라할꺼다.

   아버지는 전혀 신경을 안써도된다. (결혼하기 전이니 저리말하겠죠?ㅋㅋ)

 

2. 신혼집은 자기집전세금빼고 현재 투자하고있는돈 1억빼서 그거 합쳐서 집을 구하던지

   저랑같이 제가하고있는일로 사업을 내거나 뭐 다른일할예정...이래요

   (지금살고있는 동네를 벗어나지않으려 하구요, 강남은 아니지만 중심가라 아마 전세겠죠..ㅋ)

참, 저집이 남자친구 명의맞냐, 아버지가 사준거 아니냐 물으시는데

그건아닙니당~ 아버지가 집만 갖고계시지 능력은 없으셔서ㅠㅠ

 

3. 남자친구가 받고싶단 선물이 예물이였군요?? 저한테 다이아반지는 해주기로 했는데

   뭐 얼마짜리에 이런 자세한얘기는 안해봤고 예단비를 따로 보내야되냐 이런것도

   제가 결혼에대해 무지한지라 물어보질못했네요!!

 

 

제 걱정 많이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물받는얘기 하나만 덩그러니해서

남자친구가 속물로 비춰진게 있긴한데, 아~주아주 잘해주고 7살차이나는데 당!연!히!

공주대접받고 사귀고있어요. 요기에서 조언 많이 받았구요,

아직 이글쓰고나서 남자친구를 못만나서 얘기안해봤는데 만나면

집은 어디에 얼마짜리를 구할것인지, 집명의 누구껄로 할건지, 내 예물은 뭘해줄껀지

예물해줄꺼면 나도 팔수있는 다이아 1캐럿 E칼라이상 꼼꼼히따져서 2천만원짜린 해줄꺼냐..

ㅋㅋㅋ하하 이런거 물어볼께요~~~  참! 예물은 여자가 1.5배~2배라구요? 몰랐어요!! 감사해요

 

이런거 물어보고 후기올릴수 있으면 올리도록할께요~

정말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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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중반여자입니다.

 

지금 남자친구와 7살 차이가 나고 별탈없으면 내년쯤 결혼을 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결혼에 대한 정보나 이런게 부족해서 용어를 잘 몰라요.

대충 설명식으로 할테니 봐주시길바랍니다.

 

 

일단 저는 전문직종사하고 있고 수입은 보통 직장인들정도.. 별볼일없어요..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현재 일하고 계시고

아빠는 퇴직하시면 연금나오시구요, 지금 두분이 연봉합치시면 2억정도,,

여러가지 떼고나면 1억5천정도 되시는거 같네요. 우리집하나있고 오피스텔하나 갖고계세요.

저는 전문직이라는것 하나빼곤 별볼일 없고 저희집이 무난하게 살고있습니다.

부모님 두분이 사이도 좋고 정말 화목하다고 생각해요.

 

 

남자친구는 개인사업을 하고 있고 수입을 정확히는 모르나 중간기준 6~700되는것 같고

자기가 구입한 1억8천정도 전세집에서 아버지와 같이 살고있어요

부모님은 어렸을때 어머님 아버님이 따로사셨어요.

아버지가 본인이름으로된 집한채있구 직업이 딱히 있는건 아니시고

용돈벌이정도는 하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여튼 현재 이런상황이구요, 아무래도 결혼생각을 갖고 있다보니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둘의 생각이 좀 다르고 이게 맞는건가 궁금해서요.

 

결혼하게되면 집은 오빠가 자기 전세집빼서 신혼집 구한다고 했어요.

저는 전부터 혼수는 내돈으로 직접해가야된다는 생각을 갖고있어서 그렇게 말했더니

그게 얼만데 혼자서 해오냐고 묻더군요.

 

저 현재 3천만원정도 모았고.. 내년에 언제할진 모르지만 그래도 4천만원까진 모으고싶고

아빠가 결혼하게되면 5천만원을 주신다고 해서 그돈가지고 하려고 했어요.

 

남자친구가 듣더니 

" 보통 너희집정도 살면 부모님이 다해주고 그러실텐데 넌 너돈쓰려고 ? "

이래서 제가 우리부모님은  결혼식해주는거 빼고 다른건 안해주실꺼다 라고 했죠.

그랬더니.. 일단 혼수해오는것만 생각하더라도 5천은 될테고 나머진 결혼할때 가져와야하는데..

 

자기가 우리집에서 받고싶은건 금 총10냥이고 반지 팔지 목걸이 셋트를 받고싶다 하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약간 의문이 드는겁니다.

금 10냥이면 대략 2천만원이 넘지않나요..?

순금으로 받게되면 나중에 팔면 비슷하게 돈으로 받으니

우리집에서 2천만원을 받겠다는 뜻으로 들려서..

 

자기가 저런걸 바라니 우리집에도 저만큼 한답니다.

어머니 밍크코트부터해서 잘해드린다고..

 

사실 이기적이지만.. 제가 금10냥해주면 자긴 그게 자신의 비상금(?)마냥 현찰이고

밍크나 이런선물은 받았다가 도로 팔것도 아니고 약간 소멸의 느낌이라..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정말 결혼할때 저렇게 하나요?

저희집에서 남자친구네집에 저정도해가면 전 뭘받아야하는거죠?

 

남자친구랑 다른것에서 부딪히는거 전혀 없고 혼수부분도 제의견 존중한다고했는데

금 선물은 꼭 받을거라고해서요..

 

 

진지한 조언좀 부탁드려요

결혼하신언니동생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