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고 지내던 썸녀와 처음으로 만났는데 사진과 다름 님들은 어찌하겠나요?

탕수육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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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혼란과 멘붕의 상태임..

사진과 너무 다르니까 환장하겠네요..

처음 사진은 한승연인데 완전


일단 처음부터 거짓말 안하고 내 앞쪽에 있었는데도 못 알아봤어요 두리번 거림..ㅠㅠ

통통이라고 해놓고 보니까 아 진짜..

그 여자한테 미안하지만 솔직히 통통도 아님 뚱뚱..

하체는 김신영 상체는 이영자..그래요 바스트는 훌륭하더라구요 인정

근데 앉아있을때 바스트 밑으로 살들이 튀어나옴..

얼굴도 살이 너무 붙어가지고 귀여운 얼굴은 맞긴 한거 같은데..적응 안됨..

살 빼고 몸매 관리하면 분명 이쁠꺼 같긴 할텐데 말이죠..

나 진짜 통통하다길래 전효성이나 징거같이 살 붙어있을때 그정도 인줄 알았는데..

발목까지 덮는 부츠를 신고 왔던데 다리도 더 짧아보이더라구요..

머리도 펌은 왜 해가지구..더 넙적해 보이게..ㅠㅠ

근데 어찌됬든 만나긴 만난지라 커피마시고 술 마시자길래 술 한잔 함..


내가 저 여자를 갱생시켜 살을 빼게 만들어버려?

아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안주 소세지 시켜서 냠냠 먹는거 보니 힘듬..

다이어트 시킬라믄 숀리 소환해서 반년 합숙해야할듯.. ㅜㅜ

더군다나 직업이 간호사라 교대근무도 하고 힘들자나요..


이미 카톡으로 친하게 되고 만난거라 더 상심했다고 할까..

그리고 내 자랑이 아니고 애가 나한테 푹 빠진거 같은데..

난 눈도 잘 맞추지 못하겠는데 엄청 쳐다보는더라구요..

헤어지고 카톡으로 막 나 이뻣냐고 하는데 뭐라 대답해야할지 손이 바들바들 떨렸음..

집에 돌아오면서 첫사랑도 생각나고 첫사랑과 헤어지고 난 뒤 소개팅한 여자들이 막 스쳐지나가는데..

내가 그때 왜 거절은 왜 했으며 좀 더 적극적이지 못했을까 생각도 들고..

애가 완전 착하긴 한거 같던데 헌신적이고 남자한테 잘해줄꺼 같긴 함

근데 실물보고 솔직히 조금 안타깝다..

님들 같으면 계속 만납니까 그냥 갈 길 갑니까?

뚱뚱하거나 좀 심하게 통통한 여자와 연애하신 분들 없나요?

만나다보면 매력에 빠지나? ㅋㅋㅋㅋ

아 내가 이런거 고민하고 있는 나도 환장할 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