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쪼잔한걸까요?

23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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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로 알게된 사이입니다. 친구를 A 친구의 친구를 B라고 할게요 .

 

A는 중학교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고 B는 20살이 되서 알게 된 사이입니다.

성인이 된 후부터는 만나면 항상 술을 먹었는데 , A를 만나면 B도 같이와서 자주 어울렸고

어울리다보니 B의 친구들까지 만나는 날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A랑 B를 만나서 술을 먹으면 돈을 걷는건 제가 걷어서 계산을 합니다.

전 백원 단위는 안 받고 천원 단위로 받아서 계산합니다. 그래서 제가 2~3천원 더 많이 냅니다.

얼마 안하니, 친구들과 만날땐 제가 조금 더 낸다 생각하고 일부러 제가 걷어서 계산을 하는데요.

B의 친구들까지 만나서 술을 먹는 날이면 B나 B의 친구가 돈을 걷어서 계산했었는데

전 당연히 저처럼 하거나 조금 더 받아서 1~2천원정도 이득을 얻는 줄 알았는데 , 그게 아니더라구요!!!

저희는 한곳에서 진득히 먹는게 아니라 술도 천천히 먹고 술자리를 금방 옮겨다니는데

너무 많이 걷길래 돈계산 해보니까 4만얼마 나왔는데 만원씩 걷었더라구요.. 사람은 6명인데.....

그리고선 남은돈은 본인이 가져가고 또 다시 옮긴 술자리에서 만원씩 걷고..

그리고 당당하게 남은 돈은 원래 걷은사람이 가져가는거라고 말하고

그게 1~2천원이 아니라 1~2만원이라서 전 정말 거슬리거든요 ㅠㅠ

 

 

그 뒤로 왠만하면 친한것도 아니니까 누구누구 오냐고 물어보고 B친구오면 안 간다고 했었어요...

근데 생일같은 날이나 가끔 만날때 말도 없이 불러서 좀 짜증납니다 ㅠㅠ.,..

 

 

제가 쪼잔한걸까요? ..

 

 

+ 댓글님들 말처럼 A와 만날때 B가 있으면 제가 먼저 계산하려고 선수쳐보도록 노력해보려구요...

아니면... B와 계속 만나다보면 언젠가 대놓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친해지겠지요...

우선은 제가 계산한다고 말할 타이밍을 열심히 잡아보겠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