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오빠 일찐들한테 삥뜯기는거 도와줌

오빠야사랑해2012.10.17
조회7,422

 

난 18살임 이런이야기하는거 조카쪽팔리는데

어디가서 욕먹고댕기지않을정도임 아는사람들도많고

우리오빤 19살 딱봐도 찌질이에다가 공부만하는애임

 

 

사건은 일욜날터졌음

원래 오빠가 집에서 공부 컴터만 하는데 놀러간다길래 신경안쓰고있었씀

나도 평상시에 친구들 만나러나갔음

 

 

내가사는 동네는 넓지않음

시내가면 노는애들은 다만남

친구세명이랑 노래방가고있는데 오빠들무리가보이는거임

 

 

우리오빠랑 우리오빠친구한명이랑 아는오빠 5명이였음

그 5명이오빠들 걍 흔히말하는 일찐들?

그오빠들이랑

걍평상시에 인사하고 네톤으로 말몇번하고 그정도였음

 

 

고민했음 갈까말까  나랑친한애들은 내가친오빠있는걸 알지만

대부분모름 솔직히 오빠쪽팔려해서 이야기잘안하고다녔음 밖에서아는척도안함

내가지금 저상황에가면 오빠들이 저게우리친오빠라는걸 알게대면

나한테 하는태도들 과 얼마나 비웃을까 라는생각이

스쳤음 그래도 가족인데 좀더 가까이 가서 뭔상황인지 지켜보기로함

 

 

가까이 갔는데 조카웃긴게 우리오빠 삥뜯기고잇음

꼴에 담배도피는데 담배도다뜯기고잇는거임

ㅅㅣ내에서 주말이라 사람들도많았는데

조카웃긴건 아무도 그모습을보고 안도와주고 그냥지나침

 

 

 

너무화났음 

 

 

 

 

 

그오빠들한테 갔음 우리오빠 나보고 조카벙찌더라

당황하고 어쩔줄몰라하고

 

 

 

 

그오빠들한테 가서 조카욕함

개념이고 ㄴㅏ발이고 일찐이고를 떠나서 우리오빠가

당하는게 조카 보기싫어서 눈이돌앗는지

 

 

조카개념없이 걍욕함 머하는짓이냐고 대낮에

사람도조카많은데 삥뜯냐고 우리친오빠라고 경찰에신고한다고

개흥분하면서 욕하니까

 

 

이년이미쳤냐면서 수건년 부터시작해서 욕을조카하는거임

우리오빠 조카당황하고있고 서로 욕하면서 주고받다가

그중에 한명이 조카화나서 때릴려고 손올렸는데

내친구들이 말리고 그러다가 상황이 진정댓음

 

 

너무화나서 친구들한테 미안하다고 집에간다하고

오빠랑 집근처에 공원가서 벤치에앉아서 이야기함

 

 

어색하게 서로 담배만 피다가

오빠가 먼저말꺼냄

 

 

 

나보고 미안하다함

왠지그거듣고 화가나는거임

뭐가미안한데  갠히 막 오빠한테 더씅질냇음

 

 

왜뜯기고잇냐고 병신이냐고  엄마가 이런거알면

얼마나 속상하겟냐면서 이런이야기하니까 서러워서 울면서 이야기했음

 

 

 

우리오빠도 내가 울면서 그런이야기하니까 지도움ㅋ..

병신가튼게..

 

 

그러고난뒤에 집가서 친해짐 언제 그런일있었냐는듯이 치킨뜯어먹으면서

개콘봄ㅋ

집가서 낮에잇엇던 이야기 안끄냇음 우리오빠 자존심은꼴에쌘데

부끄러워할까바

 

 

내가 초딩때 놀이터에서 쳐맞고오면

놀터 뛰어가서 혼내주고 했던오빠 였는데 왜 이렇게 무시당하고있는지 생각하면

맘이아팠음

 

 

우리오빠 네이트판 조카 자주보는데

편지하나씀

 

 

 

야 뚱때지 나항상 오빠 조카부끄러워했다

근데 일욜날 그일있고난뒤에 자는데 오만생각다들더라

우리옛날에 조카재밌었잖아

초딩때 내뒤에 오빠가 있었다는게 난텐 얼마나 든든한빽이였는지

항상 오빠자랑하고다녔던 내가 어느날 부터

오빠를 부끄러워했는지.. 미안

우리가족들은 표현은 잘못해서그렇지 완전 아끼는거 알제?

이제 대학갈날도 얼마안남았는데

엄마랑 아빠 실망시키지말고 좋은대학가라 아랏나

컴터도 적당히하고 

아 징그러워서 더는못쓰겟네

말길게 안해도 다알꺼라믿는다

난 오빠가자랑스럽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