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이 드네요... 뒤늦게 찾아 온 첫 사랑, 너무 빨리 찾아 온 이별 어릴때부터 이런저런 일로 많이 힘들어하면서 자랐어요. 여자친구 사귀는 것 자체가 사치라고 생각하면서 살았구요. 그러다 늦은 나이에 들어오게 된 대학에서 처음으로 그런 생각들을 모두 잊게 만든 여자를 만났어요. 물론 부모님들, 제 주변 사람들 모두 너무 잘 됐다고 타지에 있는 학교까지 와서 그 친구를 보고 축하해주고 전 그런게 너무 행복했어요. 부산에서 같이 올라와 원주에서 대학을 다니게되어 집에갈 땐 같이내려가고 같이 올라오고 그렇게 1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늘 붙어 있게 됐어요. 아직도 처음을 저는 기억해요. 우물쭈물하며 그 친구가 좋아한다던 케익을 사들고 서툴게 고백아닌 고백을 하고 잠시간의 정적을 이기지 못하고 민망해서 집에가자고 했던 내 손을 잡아주던 그 손을... 어떻게보면 그 날이 제 힘들고 힘들었던 시절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너무 행복하고 가슴이 벅찬 날이었어요. 그 뒤로 우린 정말 많은 일들을 함께 물론 중간중간에 힘든 일도, 미안한 일도 많았지만... 남부럽지 않게 지냈습니다. 저는 우리가 남들과는 달리 더 특별하다 생각했거든요. 사귈 땐 어느 커플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늘 제가 너무 아끼고 사랑한다는 생각에 더 사랑받고 싶고 더 관심받고 싶었어요. 제가 많이 외로웠거든요..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도 참 절 많이 아끼고 사랑해줬었는데.. 그게 부담이었을까요? 막상 이별을 통보받고 나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한달전부턴가...언제부턴가 다툼이 많아졌어요.. 저는 우리에게도 권태기가 왔나보다.. 오히려 조급해해서 오버하지말고 천천히천천히 시간이 가는대로 기다려보자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렇게 천천히천천히 그 친구는 마음의 문을 닫기 시작했었나봐요. 며칠전 저녁에 그 친구는 마음의 문을 닫으면서 이별을 통보했고, 저는 그제서야 마음의 문을 닫으려고...아니 닫아야하니까 노력하는데 너무 힘이드네요. 내 모든 것을 다 줘도 아깝지않게 그렇게 사랑하고 또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너무 힘이드네요. 제 모든 걸 다 줬기때문에 이제 제가 없어져 버린거 같아요.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탈영을 하는 군인들을 보면서 어리석은 짓이다...라며 욕을 하던 제가 살기 싫다는 생각을 하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요. 주변에서는 '너무 잘해주지마라 그럼 너 금방 질려할 수도 있다'하며 적당히 하라 그랬지만 저는 그게 좋았어요. 처음이라서 잘 모르지만 저는 그게 제가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네이트 판과 톡을 좋아하던 친구, 그레이 아나토미를 좋아하던 친구, 무한도전을 좋아하던 친구... 이렇게 톡에 글을 쓰고 있지만 저는 그 친구가 톡을 볼때마다 투덜투덜거리면서 불평했었거든요. 근데 막상 이렇게 되고나니 잠 못 이루는 밤에 그 친구가 다운받아 놓은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고 있고, 또 제가 여기다 글을 다 쓰고 있네요... 혹시나 그 친구가 봤으면 하는 마음이겠죠... 여기서는 어딜가나 그 친구와의 기억 뿐이에요. 그게 절 더 힘들게하고 더 슬프게 하네요. 이제 더 이상 우리는 아니라고, 마음의 정리가 끝났다는 그 친구를 아직 저는 너무 많이 사랑하는거 같아요 그 친구의 마음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다시 만난다는게 의미없단 걸 알지만 너무 미련이 남네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죠. 꼭 봐줬으면 좋겠네요...편지를 쓰는 것도 어려워하던 제가...판을 보던 것도 어려워하던 제가... 이렇게 자기를 그리워하며 글을 썼다는 것을... 많이늦은 내 맘이 너를 잡아도 멈춰버린 니 맘은 나를 지우고 같은 맘을 주었더라면 곁에 있을까....라는 노래 가사처럼 너무 후회가 되네요 32
같은 맘을 주었더라면 곁에 있을까
참 힘이 드네요...
뒤늦게 찾아 온 첫 사랑, 너무 빨리 찾아 온 이별
어릴때부터 이런저런 일로 많이 힘들어하면서 자랐어요.
여자친구 사귀는 것 자체가 사치라고 생각하면서 살았구요.
그러다 늦은 나이에 들어오게 된 대학에서 처음으로 그런 생각들을
모두 잊게 만든 여자를 만났어요.
물론 부모님들, 제 주변 사람들 모두 너무 잘 됐다고 타지에 있는 학교까지 와서
그 친구를 보고 축하해주고 전 그런게 너무 행복했어요.
부산에서 같이 올라와 원주에서 대학을 다니게되어 집에갈 땐 같이내려가고
같이 올라오고 그렇게 1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늘 붙어 있게 됐어요.
아직도 처음을 저는 기억해요. 우물쭈물하며 그 친구가 좋아한다던 케익을 사들고 서툴게
고백아닌 고백을 하고 잠시간의 정적을 이기지 못하고 민망해서 집에가자고 했던
내 손을 잡아주던 그 손을...
어떻게보면 그 날이 제 힘들고 힘들었던 시절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너무 행복하고
가슴이 벅찬 날이었어요.
그 뒤로 우린 정말 많은 일들을 함께 물론 중간중간에 힘든 일도, 미안한 일도 많았지만...
남부럽지 않게 지냈습니다. 저는 우리가 남들과는 달리 더 특별하다 생각했거든요.
사귈 땐 어느 커플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늘 제가 너무 아끼고 사랑한다는 생각에 더 사랑받고 싶고 더 관심받고 싶었어요.
제가 많이 외로웠거든요..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도 참 절 많이 아끼고 사랑해줬었는데..
그게 부담이었을까요? 막상 이별을 통보받고 나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한달전부턴가...언제부턴가 다툼이 많아졌어요.. 저는 우리에게도 권태기가 왔나보다..
오히려 조급해해서 오버하지말고 천천히천천히 시간이 가는대로 기다려보자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렇게 천천히천천히 그 친구는 마음의 문을 닫기 시작했었나봐요.
며칠전 저녁에 그 친구는 마음의 문을 닫으면서 이별을 통보했고,
저는 그제서야 마음의 문을 닫으려고...아니 닫아야하니까 노력하는데 너무 힘이드네요.
내 모든 것을 다 줘도 아깝지않게 그렇게 사랑하고 또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너무 힘이드네요. 제 모든 걸 다 줬기때문에 이제 제가 없어져 버린거 같아요.
여자친구와의 이별로 탈영을 하는 군인들을 보면서 어리석은 짓이다...라며 욕을 하던 제가
살기 싫다는 생각을 하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요.
주변에서는 '너무 잘해주지마라 그럼 너 금방 질려할 수도 있다'하며 적당히 하라 그랬지만
저는 그게 좋았어요. 처음이라서 잘 모르지만 저는 그게 제가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네이트 판과 톡을 좋아하던 친구, 그레이 아나토미를 좋아하던 친구, 무한도전을 좋아하던 친구...
이렇게 톡에 글을 쓰고 있지만 저는 그 친구가 톡을 볼때마다 투덜투덜거리면서 불평했었거든요.
근데 막상 이렇게 되고나니 잠 못 이루는 밤에 그 친구가 다운받아 놓은 그레이 아나토미를
보고 있고, 또 제가 여기다 글을 다 쓰고 있네요...
혹시나 그 친구가 봤으면 하는 마음이겠죠...
여기서는 어딜가나 그 친구와의 기억 뿐이에요. 그게 절 더 힘들게하고 더 슬프게 하네요.
이제 더 이상 우리는 아니라고, 마음의 정리가 끝났다는 그 친구를
아직 저는 너무 많이 사랑하는거 같아요
그 친구의 마음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다시 만난다는게 의미없단 걸 알지만 너무 미련이 남네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죠.
꼭 봐줬으면 좋겠네요...편지를 쓰는 것도 어려워하던 제가...판을 보던 것도 어려워하던 제가...
이렇게 자기를 그리워하며 글을 썼다는 것을...
많이늦은 내 맘이 너를 잡아도
멈춰버린 니 맘은 나를 지우고
같은 맘을 주었더라면 곁에 있을까....라는 노래 가사처럼 너무 후회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