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찹쌀떡 만들기

뿌뇨뿌뇨2012.10.18
조회357,745

댓글을 이제 봤네요~^^ 오타 지적 감사드려요~ 수정했습니다~

 

 

딸기찹쌀떡이 비싸다는건, 저도 그냥 흘려들어서 가격은 사실 모르구요..

 

일단 한국에서는 잘 안판다더라구요~

 

 

팥앙금은요.. 사는게 저렴한건 맞지만, 요리를 좋아해서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제가 너무 쉽게만 생각했던거 같아요..

 

혹시나 팥앙금을 만들려고 하시는 분들은, 꼭 면보에 물기를 다 짜서 만드시면

 

저처럼 괜히 오래 걸리진 않을테니, 너무 어렵진 않으실거예요~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떡 만드는건요.. 거의 찹쌀가루랑 물의 양이랑 1:1 비율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찹쌀가루의 수분 함량이 다 달라서.. 차이가 있을거예요~

 

저는 방앗간에서 금방 만든 찹쌀가루를 사서, 수분이 많았는지 너무 심하게 질척거렸어요~

 

그래서 찹쌀가루를 거의 물의 2배는 넣었던거 같아요.

 

설탕은 찹쌀가루를 물컵으로 한컵 넣었을때, 밥수저로 2숟가락 정도 넣었고, 소금은

 

밥숟가락의 1/3정도 넣었어요~

 

그리고 1~2분 돌렸다가 뒤적여주고.. 또 돌렸다가 뒤적여준걸 3~4번 반복했어요~

 

 

댓글에, 찹쌀떡 사다가 더 쉽게 만드는 방법 있다는분.. 저도 만들고 나서야 그런 방법이 있다는

 

다른 글을 봤어요~^^ 다음 딸기철이 오면 꼭 도전해보려구요~

 

 

딸기철에 만들어서, 제 블로그에 올렸다가 퍼온거거든요~^^ 모두 좋은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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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판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실력은 없지만, 노력을 하는 뇨자의 딸기 찹쌀떡 만들기 나갑니다~

 

 

 

이상해보여도 저게 팥앙금~ -_-;;

 

 

 

원래 팥앙금은 팥을 삶은 후 갈아서 체에 내린후 면보에 물기 없이 짜서

 

팥과 같은양의 설탕을 넣어서 졸여준다~~~라고 되어있습니다만

 

 

너무 귀찮아서, 그냥 팥을 삶고 갈아서 설탕 넣고 졸여줬다...가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용암처럼 끓는 팥은 무한정 저어주어야 했고, 3초라도 쉬면

 

용암분출~! 손데고 ㅠㅠ 힘빠질때까지 졸여주고 한숨 자고~ 그렇게 3일 걸려 만들었다는-0-

 

 

되직할때까지 졸여주고 식힌 후 랩에 감싼거예요~ 팥 400g에 저런 주먹만한 덩어리

 

4개가 나오더라구요~ 앙금 무게만 1kg은 될듯.. 너무 많이 만들었어요..

 

 

딸기는 씻어서 물기를 없애고 팥앙금으로 모자 씌워주기~

 

원래 일본의 딸기찹쌀떡은 전체 다 감싸주는거라던데, 단걸 싫어해서 반만 씌웠어요~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감싸주셔도 될듯 해요~

 

 

찹쌀가루와 물, 설탕, 소금을 섞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찹쌀떡 완성~

 

찹쌀가루에 물 약간씩 섞어주고, 전자렌지 돌려서 너무 질면 찹쌀가루 넣고

 

너무 되면 물 넣고 해서.. 정확한 양은 잘 모르겠어요..ㅠㅠ

 

손에 달라붙지 않게 전분가루 묻혀서 떼어서~

 

 

요로케~ 팥모자 쓴 딸기를 얹고 감싸주면~

 

 

생애 첫 찹쌀떡이자, 요즘 그토록 맛보고 싶어했던~ 하지만 진짜를 맛보려면

 

일본에 가야했던~ 한국엔 있다지만 엄청 비싸다던~ㅋㅋㅋ 딸기 찹쌀떡 완성입니다^^

 

 

 

먹어보니 단걸 싫어하는 지라 적당한 단맛과 내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딸기와의 조합으로

 

꽤 괜찮았어요~^^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