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풍경속으로? 난 예술속으로 떠난다! 조각가 이재효 양평 작업실

김형석2012.10.19
조회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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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이재효-창조형 인간과 자연의 만남, 독창적 예술성은 무한한 상상력의 힘

 

 

“현대미술의 난해함은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구(球)나 원기둥 같은 단순한 형상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그런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재효 조각가의 말


 

가을여행? 풍경속으로? 난 예술속으로 떠난다! 조각가 이재효 양평 작업실

 

순박하게 자연을 닮아가는 작가의 '원점으로의 반복'

 

가을색이 완연해지는 주말여행...

지난 5월 성곡미술관에서 열린 20년 작품인생 중간회고전

예술이 자연을 탐(探)한 기획전에 감동해...

가을여행 겸 '예술로의 일탈'을 위해

작가 이재효의 경기도 양평 창작스튜디오를 찾았다^^

 

 

가을여행? 풍경속으로? 난 예술속으로 떠난다! 조각가 이재효 양평 작업실

 

가을여행? 풍경속으로? 난 예술속으로 떠난다!

 

미술관처럼... 전시공간과 창작공간을 꾸민

양평 이재효 작가 작업실에 가을이 온 풍경^^

 

1992년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이재효 조각가는

1998년 일본 오사카 트리엔날레에서 조각 대상을 받았고,

2000년 김세중 청년조각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30여 회의 국내외 개인전 등과 우리나라와 해외 유명 미술관 등에 소장...

서울W호텔을 비롯, 스위스 인터콘티넨탈, 미국MGM호텔 등

각국에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있으며...

최근 국제 아트페어에서

두바이 왕자에게 팔리는 등 현재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을여행? 풍경속으로? 난 예술속으로 떠난다! 조각가 이재효 양평 작업실

 

스튜디오 뒤에는 중앙대 출신 조각가 성동훈 사슴 작품이

고고하게 가을숲속을 지키고 있고^^

 

 

가을여행? 풍경속으로? 난 예술속으로 떠난다! 조각가 이재효 양평 작업실

 

미술관처럼 꾸민 전시공간으로

관람객들은 감동을 위해 기대만땅으로 입장 ㅎㅎ

 

 

가을여행? 풍경속으로? 난 예술속으로 떠난다! 조각가 이재효 양평 작업실

 

범상한 예술가의 미학적, 조형적 실험정신의 창조물

 

평범하고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나 돌멩이, 고물, 나뭇가지 등

예상하지 못한 재료들을 외부적 힘을 가해 그만의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다.

이재효는 대부분의 작업 재료를 자연에서 구한다.

즉, 자연이 그의 오브제인 것이다.

 

못이나 볼트, 철제 와이어 등의 오브제 역시 작업에 쓰이는데

자연스러움과 인위적임의 완벽한 조합이 그에게는 새로운 작품세계이며

작가를 대변하는 상징의 모티브인 것이다.

 

나무의 결을 그대로 살려 나이테가 선명하게 드러나게 표현한 나무들을

한치의 거슬림 없이 부드럽게 나타낸 작품에는

작가만의 깊은 통찰력과 그의 의지가 강하게 녹아있다.

 

 

가을여행? 풍경속으로? 난 예술속으로 떠난다! 조각가 이재효 양평 작업실

 

 

작가의 작업을 지배하는 근간은 자연이다. 작가는 자연으로부터 채취한 나무와 돌 등 속의 소재를 빌어 완전성과 질서라는 자연 고유의 본질을 추구한다. 자연의 본질로서의 완전성과 질서 개념은 일상적 단면에서 볼 수 있는 현상적 차원이기보다는 관념적 실제에 가깝다. 이러한 사실은 외관상 마구 흩트려 놓은 듯한 사물(오브제)의 배치 혹은 배열에서조차 그것들이 "자연스러운 상태"로 놓여져 있는가에 대한 일반적 관념을 떠올려보면 쉽사리 이해할 수 있다.

이때 "자연스러운 상태"가 담지하는, 쉽사리 노출되지 않는 애매성은 자연 개념의 추상성 혹은 관념성에 대한 실증이 된다. 작가는 자연의 본질로서의 완전성을 원(형)으로 이해하고 있다. 작업에서 원에 대한 관념은 원형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서 원형과 원통형, 그리고 아몬드형 등으로 표현된다.

작가의 작업에서 두드러지는 조각에 대한 일반적 관념과의 변별성은 그의 작업이 "구축적"이라 는 사실을 들 수 있다. "구축적"이라는 어법은 전체로서의 형상과 더불어 그 형상을 이루는 낱낱 의 소재가 전체 형상과는 독자적인 의미를 발하는(물성이든 혹은 추상적 관념이든) 이중 혹은 복 층 텍스트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한마디로 작가는 자연으로부터 채집한 나무와 돌 등 속의 소재 에 최소한의 조작을 통해(최종적인 형상이 여전히 소재의 물성을 담지함을 의미), 구축적인 어법 을 통해, 원형의 형상을 빌어 완전함과 질서라고 하는 자연의 본질을 표현하고 있다.

 

-이재효 작가론 중에서

 

 

 

 

가을여행? 풍경속으로? 난 예술속으로 떠난다! 조각가 이재효 양평 작업실

 

예술가의 경쟁력은...실용성? 조형성? 창의성?

 

나무를 깎아 놓거나, 태우거나, 엮어서 매다는 또 구부리고 파내는 등

다양하고 새로운 그의 시도는 그의 작품을 한층 더 생기 있게 한다.

 

작가의 철학과 조형성은 공간과의 상호작용으로...

공간과 사람 그리고 작품의 연관성의 미학적 개념의 차이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그의 작품을 어떻게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연관시키고

때로는 기능적 요소를 불러일으키는지는 생각하면 보는 좋다^^

 

 

가을여행? 풍경속으로? 난 예술속으로 떠난다! 조각가 이재효 양평 작업실

 

자연의 질서를 인공의 공간에 가져와 생경한 느낌의 '낯선 숲' 창조!

 

작가 이재효는 독창적 사색을 통한 재료간의 조화에 관한 의아성,

제3자에게 있어서는 너무도 감쪽같은 그만의 능수능란한 솜씨의 완성도...

그리고 표현해내는 자연적 동양의 미를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짜릿한 경계를 보여준다.

 

창조적 작가정신은 작가는 자연과의 일심동체를 추구하며 묵묵히 작업을 해나가며...

앞으로 나아감은 제자리로의 복귀 즉 초심을 의미하며고,

그의 작업은 맨 처음 작업을 시작할 때의 초심을 갖게 해주는 유일한 돌파구인 셈.

 

이재효의 작품은 예술에 대한 탐구는 벽이 없는 확장성과 독창성으로...

인간에게 자연으로부터의

그리고 자연에 관하여 한 발짝 더 다가가

'예술과 삶'에 대해 사유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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