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미친(美親) 기차여행 (1일차)

☆기덩이★2012.10.19
조회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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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미친(美親: 자연의 아름다운과 친해지고픈 여행 )


 


기차여행 (1일차)


 


 


이번 여행은 12~14일(금토일)에 걸친 여행입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자유여행패스(하나로) 티켓을 이용하여 5만 6천원에


 


혼자 자유롭게 전국을 누비며 자연에 미치고 ...


 


미친듯 다닌 여행이예요.


 


제 역대 여행 중 가장 체력적으로 쉽지 않을듯 하지만...


 


더 늦기전에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 떠납니다


 


 


강원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한반퀴 휘돌아 돌아옵니다.


 


 


자 !!


 


이제 출발해볼까요 ?


 


 


처음을 함께할 여행지는....


 


강원도 "영월"


 


강원도는 거리가 워낙 멀어서 ...


 


많이 못가본 곳이 너무 많아 강원도를 느끼고 싶었어요


 


 


 


 


대전역(무궁화) 7:00 ~ 제천역 09:03 (환승)


 


제천역(무궁화) 09:21 ~ 영월역 09:55 도착예정


 


 


대전에서 영월에 갈려면 제천역에서 환승을 통해


 


가는수 방법밖에 없네요 .


 


이른아침부터 움직이네요 ....


 


아침에 늦잠을 자서 급히 아버지께서 태워다 주셨네요 ...


 


거기다  잘다녀오라고 용돈도 주시네요


 


31살의 나이에 염치없이 ...


 


챙길건 챙기고 봅니다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기차의 맨뒤칸의 맨뒷자리에


 


앉아서 여행을 떠나봅니다.


 



 


 


 


기차뒤에서 보는 ...


 


터널과... 기차길..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죠!


 


.


.


 


터널을 지나자 마자 익숙느낌의 곳이 보입니다.


 


카메라 셔터를 급히 눌러봅니다!


 


 


 



 


 


아침 안개가 짙은 날씨였지만...


 


나름 운치있더군요 ...


 


 


사진을 찍고 보니 ... 저 다리위가 익숙한 느낌 !!


 


 


" 나 다시 돌아갈래"


 


영화 박하사탕의 명대사가 생각나는 곳!


 


 


바로 그곳이네요 .


 


 


충북선을 타고가다보면 충북제천쪽에 위치해 있네요


 


우연히 생각지도 않은 곳을 보니


 


 


이번여행이 새로움들이 함께할 생각에


 


더욱 들뜨네요 .


 


 


 



 


 


환승역이 "제천역"


 


커피한잔정도 할 시간은 있네요 .


 


대합실에는 귀여운 아이들이 오늘 소풍을 떠날준비를 하네요


 


 


네네! 선생님!! 하며 어찌나 귀엽던지...


 


 


저도 모르게 아빠 미소를 짓게됩니다.


 


 



 


 


영월로 가는 기차가 잠시의 여유뒤에


 


들어오네요 ...


 


 


설레이지만...


 


멋진 여행을 위해...


 


잠을 좀 자둘께요 ... ZZZZ


 


 



 


 


 


드디어 도착!


 


기차에 내리자마자 아름다운 영월역에


 


감탄부터 하고 시작합니다 !


 


 


 


알아본 봐에 의하면 영월은 대중교통이 취약하여


 


버스도 자주 있지 않고 이동이 어려워..


 


 


영월은 어쩔수 없이 택시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세계 유네스코에 지정된


 


"장릉"


 


가슴아픈 "단종" 능이 있는곳입니다.


 


경건하고 깊은 마음으로 한걸음씩 걸을을 떼어봅니다


 


 



 


 


 


맑은 가을하늘의 정취와...


 


수줍게 살짝 물든 가을 단풍들이...


 


고풍과 어울립니다.


 


 



 


 


이곳은 단종 뿐 아니라...


 


 


단종을 모시고 아꼈던 충신들도 함께 기리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혼자 떠나는 미친(美親) 기차여행 (1일차)


 



 


 


 


오느덧 낙엽이 많이 떨어진게...


 


 


강원도가 역시 계절이 한걸음 빠르구나를 느낍니다.


 


 



 


 


"장판옥"


 


충신들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모셔놓은 곳입니다.


 


저도 이리 오래 기억되는 사람이고 싶네요 .


 


 



 


 


 


밑쪽은 살짝 둘러 보고...


 


단종의 능이 있는 위쪽으로 올라가봅니다.


 


동산정도 높이 인데...


 


올라가는깊이 포장이 잘되어있어 좋네요


 


낙엽과 가을바람사이로 걷는 기분 ..


 


 


느껴보신분 아니면 절대 모르죠!


 


 


궁금해요? 궁금하면........500원! ㅎㅎㅎ


 


 



 


 


탁트인 동산위에...


 


저멀리 ...장릉이 보이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과 맑은 하늘이


 


제가 숨쉬고 있음을 느끼게 하네요


 



 


 


다른 어떤 왕릉보다...


 


화려함과 웅장함은 느낄수 없습니다.


 


가슴한켠 아픔이 느껴지네요


 


마음속으로 참배를 드려보네요 .


 


 



 


 


장릉에서 내려와


 


택시로 (약5천~6천원) 이동하여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선돌"로 이동했습니다.


 


높은 고개 위에 택시가 내려주더군요


 


입구에 들어서니..


 


나무와 잘꾸며진 길이 보이네요 ..


 


 


약 3분정도 걸어 올라가며 바로 선돌이 나옵니다 !!!


 


 


영월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경치..


 


 


"선돌"


 


사진으로 감상하실래요 ?


 


 



 


 


 


신비로운 선돌과


 


넓게 펼쳐지 푸르름...


 


맑은 가을하늘...


 


에메랄드 빛 동강의 물줄기......


 


 


아........


 


탄성이 저도 모르게 나오네요 .


 


 


이리봐도


저리봐도


 


탄성밖에 안나옵니다


 


 


한참을 아름다움에 미쳐봅니다.


 


 


아쉽지만 ...


 


둘러볼 곳이 많기에 이동을 해봅니다


 


 


역시나 택시로 (약5천원) 이동하여


 


단종의 유배지였던 ..


 


 


"청령포"


 


 



 


 


 


배를 타고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네요


 


저는 안에 그닥 보고 싶지 않고...


 


멀리서 느끼며....


 


 


자연을 감상합니다.


 


 


어느덧 허기가 지네요 ..


 


배가 고풉니다.


 


먹으러 가볼까요?


 


 


 



 


 


 


영월서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곳의 먹자골목에서 ...


 


제가 먹고 싶은게 있거든요 !


 


 


 



 


 


이곳이 시장인걸 실감합니다..!!


 


아.. 저 홍시 먹고 싶은거 꾹참았어요 !!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메밀전병" 과 "올챙이국수"때문입니다.


 


길게 늘어선 많은 집들이 보입니다.


 


 


가격은 어짜피 다 같은거 갖고


 


마음에 가는집에 앉았습니다.


 


 



 


 


처음보는 메밀전병과 메밀배추전이 보입니다


 


 


메밀전병 한줄에 1천원 / 메밀전도 한장에 1천원


 


올챙이국수는 한그릇에 4천원 이네요 .


 


 


 


전 고민고민하다...


 


메질전병 두줄과 올챙이국수를 시켰습니다


 


 



 


 


메밀전병을 따뜻하게 다시 데워서 먹기좋게 잘라주셨네요


 


그리고 방송에서나 봤던 올챙이국수!!


 


 


옥수수로 만든 면이라고 들었습니다


 


 


이곳사람들은 올챙이 국수가 아니라 ...


 


정확히 따지면 "올챙이묵"이라고 묵사발의 일종으로 얘기하시네요


 


 



 


 


젓가락으로 먹는건 불가능!!


 


 


수저로 떠먹습니다.


 


왜 국수가 아니고 묵이라고 하는지 느끼게 됩니다.


 


 


메밀전병은 까칠한 메밀의 감칠과 ...속의 매콤함이 절묘한 맛을 이룹니다!


 


올챙이국수는 옥수수의 향이 살짝느껴지며 묵사발먹는 느낌이네요 ...


 


점심을  저렴하고 든든하게 해결하네요


 


.


..


...


 


여기서 영월역까지 걸어서 약20분정도 소요된다네요


 


천천히 역까지 걸어가며


 


둘러봅니다


 


 



 


 


우연히 마주친


 


영화 "라디오스타"의 다방이었던


 


청록다방!


 


안에 어디가셨나 아무도 없네요 .


 


살짝 사진찍고 나왔네요


 


 



 


 


 


시내 중간에 보이던


 


"관풍헌"


 


이곳이 단종께서.. 사약을 마시고 승하하신곳이네요


 


 



 


 


 


먼가 관리가 잘안된 느낌!!


 


영월은 단종의 유배지로도 알려졌지만


 


또한!


 


김삿갓으로도 유명하며


 


김삿갓 축제도 합니다 ...


 


 



 


 


한켠에 먼지와 거미줄로 쌓인


 


정각에 올라가봅니다


 


먼지쌓인 이곳이 참 씁슬하네요


 


 



 


 


단종이 승하 하신 이곳에는


 


비지니스룸과 모텔들이 같이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 하네요 .


 


외국인들 눈에는 어찌 비춰질지.....


 


쓴웃음을 짓을수 밖에 없네요 .


 


 


 



 


 


동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를 건너야 하네요


 


물이 어찌나 맑은지 ...


 


 


이 높이에서도 바닥까지 훤히 비춰보이네요 ..


 


 


아... 레프팅하고 싶다 !!!


 


 


영월역에 도착!!


 


30분정도의 휴식을 가진 후...


 


.


..


...


 


 


 


다음 여행지인


 


"강릉"


 


으로 떠나봅니다 !!!


 


 



 


 


 


달리는 기차안에서


 


어느덧 바다와 항구들이 보이네요


 


이맛에 강원도를 오는구나...


 


저희 선택에 만족합니다


 


 


 


 


영월역(무궁화) 14:49 ~ 강릉역 17:52(도착)


 



 


 


아담한 강릉역에 드디어 도착!!


 


어느덧  어둠이 찾아오네요 .


 


일찍도 옵니다 췟!


 


 



 


 


저녁을 먹기 위해


 


궁금했던 "초당동 두부마을" 에 왔습니다


 


1~2시간에 한번 오는 버스를


 


10분차이로 놓쳐서 ㅠㅠ


 


 


택시로 이동합니다 !


 


택시기사님이 진짜 원조집은 딱3군데밖에 없고


 


나머지는 뒤에 따라서 마구잡이 생긴곳이라고 ..


 


원조집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초당두부는 일반 두부와 달리...


 


 


간수를... 바닷물로 사용하여 유명하죠!


 


 


그래서 특별히 간장양념이나


 


간을 더 맞출 필요가 없이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저는 순두부백반을 주문했습니다


 


 


짜잔!!


 


 



 


 


순두부과 비지찌개와


 


몇가지 반찬들이 함께 나옵니다 .!!


 


 


순두부는 제대로 맛을 느끼기 위해


 


있는 그대로 먹어도 깔끔하고 부드럽고 너무 좋네요


 


비지찌개는 고소함과 잘게썰어넣은 김치와의 맛이 환상입니다


 


 


저는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네요 ...


 


 


저녁을 먹고 잠시 소화시키고 ...


 


도착한 곳은


 


 



 


 


강릉 " 경포대 "


 


 


어두움에 많은걸 느끼지 못해 아쉽지만


 


 


한적한 밤바다 모래사장에 앉아...


 


음악을 틀어놓고 ..


 


파도와 짠내를 느꼈습니다.


 


 


경포대 맞은편에는


 


드넓은 호수공원이 있어요 ..


 


 


이역시 어두움에 아쉽네요 ...


 


 


 



 


 


호수에 비친 빛을 이용해


 


조금 사진으로 연출해 보았네요


 


아쉽지만 이걸로 만족해야겠네요 ㅠㅠ


 


 



 


 


경포대 야간 조형물에는


 


멋진 조명과 분수가 시원함을 더해주세요


 


.


..


 


 


 


                                                 강릉역(무궁화) 23:35 ~ 정동진역 23:50 (도착)


 


 


 



 


 


경포대에서 .. 강릉역에 도착하는 시내버스가 마침와서


 


버스를 타고 ..


 


 


이번여행 첫번째 숙박을 할 정동진에 도착을


 


늦은 시간에 했습니다


 


 


미친짓인줄 알지만...


 


아침 일출을 보고 싶었어요 ....


 


 


예전에 왔을때 날씨가 흐려서 못본게 너무 아쉬웠거든요


 


 


내일 새벽 뜨거울 일출을 기원하며


 


 


이렇게 첫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


 


 


 


곧 2일차 여행후기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