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있어도 혼자인것같은느낌밖에 없습니다...

지친녀자2012.10.19
조회502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3년차인 직장인여자입니다.
저희 신랑과는 3년전 일하는 곳에서 만나서 아직 같이 일하고 있구요 .
나이는 어리지만 같이 돈모으고 빨리 안정을 찾고 싶어서 빨리 결혼을 하게됐습니다.
지금 제나이는 26살이고 남편과는 동갑입니다.
일은 편한 사무직인데 근무시간이 매우길고 일주일에 쉴수 있는날은 하루 뿐입니다.
저는 이생활이 너무 힘들어 다른일을 찾고 있는중이구요 남편은 계속 할생각입니다.
처음 한일년정도는 매우 행복한생활을 했습니다.
서로너무 행복한시간을 보냈고 일주일에 한번밖에 없는 휴무지만 일주일동안 계획을 잡아서
이곳 저곳 놀러도 많이가구요. 그런데 일년정도가 지나자 남편이 갑자기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게임하는 사람을 아주 싫어합니다. 그래서 사귀기 직전에 게임을 좋아하냐고 물으니
게임은 고등학교때많이 하고 성인이 되서는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더 배신감을 느끼는 이유구요
그리고 본인은 집에있을때 그냥 티비보면서 누워있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저도 유일하게 낙이 직장에서 일하고 내가 좋아하는 티비프로 보는거여서 너무 통하고 좋겠다 싶었어요
밖에 돌아다니고 하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예전에 사귀었던 친구랑 마찰도 많이 생기고 그래서 같은걸좋아하니깐 트러블이 안생길꺼라 생각했죠

직장이 11시간근무고 출퇴근시간하면 1시간정도 집에 와서 씻고 빨래하고 그럼 나만의 시간은 하루에
두시간정도 됩니다. 그것보다 일찍 잠들때도 있구요
취미생활여가생활을 즐길수가 없어요.
그런데 남편이 2년전부터는 게임을 시작해서 이것저것사더니 1년전부터는 집에들어오면 컴퓨터만잡고있어요
남편말은 하루에 2시간도 내시간을 못가지냐는 겁니다.
그말도 맞아요 하지만 우리부부에게는 대화할시간이 없습니다.
2시간동안 남편은 게임 저는 티비 이렇게 각자의 시간을 보냅니다.
 저는 정말 혼자사는듯한 느낌을 받아요 .
게임때문에 많이 싸우고 지치고 , 인제는 정말 계속 이런 나날이 간다면 차라리 다 정리해버리고 싶네요
토커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