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제가 결혼하고 난 후...너무 이상해지는 친구 때문에 여러분들께 객관적인 답변 및 해결책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써요.
결혼한지 3개월 됐습니다. 친구랑 저는 대학도 같이 나오고 현재 같은 대학원생이에요.
친구는 많이 고지식해서 여자는 나시 입는거 절대 안되고 속옷보이면 안되고 반바지 입으면 안되고 좀 그런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때도 그런 마인드 가진거 원래 알고 있었지만 문제 될 거 하나 없었어요. 저 역시 조금은 고지식한 면은 있지만 저는 꾸미는 편이었고요.
근데 이번에 대학원생이 되면서 자꾸 마찰이 생기네요.
예를 들어 제가 남자들이랑 대화하는 걸 못봐요. 말이 대화지 인사 하는 꼴도 못봅니다.
강의 시작 전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건 당연한건데 여자분들께 인사할땐 아무말 안하면서
남자분들께 인사하려고 하면 고개를 확 돌리고 " 얘 결혼했어요! " 하면서 저를 째려봐요...
첨엔 아무 생각없었는데 나중엔 도를 지나칠 정도로 그러니까 주변사람들도 나가떨어지고..사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정작 문제는 이 친구가 저한테 " 너 보통아니야~ 정신차려! 결혼한걸 숨기려고해 지지배가" 이런식이란 거죠. 정말 참고 참다가 저 말을 할때는 속에서 열불이 나서 옆에 사람들 다 있는데 너 진짜 왜그러냐고 왜 자꾸 과대망상이냐고. 결혼반지 한번 뺀 적 없는 내가 무슨 결혼을 숨기냐고 따져도 봤지요. 상식적으로 우리가 모르는 사람을 새로 사귈때 " 안녕하세요 전 결혼한 00 입니다. " 하지 않잖아요...자기는 그게 불만이래요. 통성명할때 결혼한거 얘기하라면서...
이 뿐 아니라.
신랑이 저보다 4살 연상이고 직업이 조금 괜찮아요..막 돈 엄청 잘벌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하고싶은일 하면서 꿈을 이룬 케이스고 저에게 무지 잘하거든요..
친구들이 다들 저처럼 시집가는게 꿈이라고 말할정도로...신랑이 연애 5년동안 정말 헌신했고 여전히 저를 떠받들어 주고 있어요. 근데 그게 뭐그리 배아플일인지..
친구끼리 얘기하다보면 왜..더 분위기 띄울려구 재미난 에피소드 말해주고 그러잖아요?
신랑 귀엽게 까는얘기(?) 같은거 하면..제 신랑 이름을 그대로 말하면서 00 왜그래?? 오빠 미친거 아님?ㅋㅋ남자가 그렇게 말라서 어따써먹노 이러면서 막 오바를 하며 신랑을 비하해요.. 근데 이게 참 웃긴게 제가 그 자리에서 바로 따질 수 없는 상황이에요. 항상 그랬어요. 왜냐면 늘 친구는 웃기려는 말투로, 웃으면서 비꼬니까. 당시엔 같이 웃다가 돌아서면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거죠.
참고로 친구는 워낙 성격좋은 이미지. 화끈한 이미지라서 주변에 사람들이 다 친구를 좋아해요.
여기서 또 문제가 뭐냐면...저한테만 자기의 본 모습을 드러내고 사람들앞에선 제일 쿨한 척. 사랑이 넘치고 모난거 하나 없는 척을 해요...이러니 제 앞에서 이리저리 비꼬다가 사람들만 오면 완전 바뀌구..정말 제가 참을 수가 없을 지경이 되어버렸어요..사건들 일일히 나열하려면 너무 길어서 생략하구요..
분명 친한 친구인데 저한테 왜 이러는 거죠?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급해서 그러니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고 사연좀 읽어주세요>
정말 친한 사이라고 자부하는 친구입니다.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제가 결혼하고 난 후...너무 이상해지는 친구 때문에 여러분들께 객관적인 답변 및 해결책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써요.
결혼한지 3개월 됐습니다. 친구랑 저는 대학도 같이 나오고 현재 같은 대학원생이에요.
친구는 많이 고지식해서 여자는 나시 입는거 절대 안되고 속옷보이면 안되고 반바지 입으면 안되고 좀 그런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학교때도 그런 마인드 가진거 원래 알고 있었지만 문제 될 거 하나 없었어요. 저 역시 조금은 고지식한 면은 있지만 저는 꾸미는 편이었고요.
근데 이번에 대학원생이 되면서 자꾸 마찰이 생기네요.
예를 들어 제가 남자들이랑 대화하는 걸 못봐요. 말이 대화지 인사 하는 꼴도 못봅니다.
강의 시작 전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건 당연한건데 여자분들께 인사할땐 아무말 안하면서
남자분들께 인사하려고 하면 고개를 확 돌리고 " 얘 결혼했어요! " 하면서 저를 째려봐요...
첨엔 아무 생각없었는데 나중엔 도를 지나칠 정도로 그러니까 주변사람들도 나가떨어지고..사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정작 문제는 이 친구가 저한테 " 너 보통아니야~ 정신차려! 결혼한걸 숨기려고해 지지배가" 이런식이란 거죠. 정말 참고 참다가 저 말을 할때는 속에서 열불이 나서 옆에 사람들 다 있는데 너 진짜 왜그러냐고 왜 자꾸 과대망상이냐고. 결혼반지 한번 뺀 적 없는 내가 무슨 결혼을 숨기냐고 따져도 봤지요. 상식적으로 우리가 모르는 사람을 새로 사귈때 " 안녕하세요 전 결혼한 00 입니다. " 하지 않잖아요...자기는 그게 불만이래요. 통성명할때 결혼한거 얘기하라면서...
이 뿐 아니라.
신랑이 저보다 4살 연상이고 직업이 조금 괜찮아요..막 돈 엄청 잘벌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하고싶은일 하면서 꿈을 이룬 케이스고 저에게 무지 잘하거든요..
친구들이 다들 저처럼 시집가는게 꿈이라고 말할정도로...신랑이 연애 5년동안 정말 헌신했고 여전히 저를 떠받들어 주고 있어요. 근데 그게 뭐그리 배아플일인지..
친구끼리 얘기하다보면 왜..더 분위기 띄울려구 재미난 에피소드 말해주고 그러잖아요?
신랑 귀엽게 까는얘기(?) 같은거 하면..제 신랑 이름을 그대로 말하면서 00 왜그래?? 오빠 미친거 아님?ㅋㅋ남자가 그렇게 말라서 어따써먹노 이러면서 막 오바를 하며 신랑을 비하해요.. 근데 이게 참 웃긴게 제가 그 자리에서 바로 따질 수 없는 상황이에요. 항상 그랬어요. 왜냐면 늘 친구는 웃기려는 말투로, 웃으면서 비꼬니까. 당시엔 같이 웃다가 돌아서면 고개가 갸우뚱 해지는거죠.
참고로 친구는 워낙 성격좋은 이미지. 화끈한 이미지라서 주변에 사람들이 다 친구를 좋아해요.
여기서 또 문제가 뭐냐면...저한테만 자기의 본 모습을 드러내고 사람들앞에선 제일 쿨한 척. 사랑이 넘치고 모난거 하나 없는 척을 해요...이러니 제 앞에서 이리저리 비꼬다가 사람들만 오면 완전 바뀌구..정말 제가 참을 수가 없을 지경이 되어버렸어요..사건들 일일히 나열하려면 너무 길어서 생략하구요..
이 글을 쓰고 저는 댓글들을 참고해서 친구에게 말을 하려고 해요.
이것말고도 정말 여러 일들이 있지만...여튼 똑똑한 토커님들의 해결책을 좀 구해볼게요.
감사합니다!